우리집 새 카메라, Canon 6D + Canon 16-35mm 광각렌즈 2013
몇 년 전부터 계획한 일이었다. 카메라에 관해 많은 걸 아시는 아빠께서 몇 달 간 공부하신 끝에~ "Canon 6D"를 새로 구입하게 됐다. 고민~ 많이 하셨단다. 본체 + 렌즈의 무게도 따져야하고, 기존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와의 기능 차별화 등,,, 따져야 할 것이 한 두개가 아니셨을테다. 앞으로도 선명하고 멋진 사진 많이 담으려면~ 많이 배워야 할텐데,,, "Canon 6D"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첫째, 무게 680g의 세계 최경량 풀 프레임 DSLR 둘째, 2020만 화소의 35mm풀 프레임 CMOS 탑재로 고화질의 사진 촬영. 셋째, 상용 ISO25600 / 확장 102400의 폭 넓은 감도 지원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촬영 가능. 넷째, EOS최초로 약 EV-3의 저휘도 실현 (어두운 ..
Nikon 4500 - 카메라캡 (부제 : 아빠는 맥가이버) 2012
일이 터지고 말았다. 그렇지 않아도 Nikon 4500 카메라캡이 분리되어 다시 구멍을 뚫어 끈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던 찰나였는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모르게 사라져 버렸다. 원래 카메라캡은 이런 모양이었거늘,,, 이렇게 생수병뚜껑이 카메라 뚜껑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줄이야~!! 그 생각은 맥가이버 아빠에게서 나왔다. 몇 일을 병뚜껑과 씨름을 하시더니만,,, 속에 홈을 깎아서 만드셨다. 난 페트병 뚜껑 싸이즈는 모두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이번 일을 계기로 아빠의 말씀이~ 페트병 뚜껑 싸이즈가 미세하게 다르다고 하신다. 몇 개를 깎으며 nikon4500에 딱 맞는 뚜껑을 찾아내셨다고!! 아쉬운데로 좋기는 한데,,, 멋은 없네,,,ㅡ,.ㅡ^ Nikon 4500 ..
사진은 추억을 남기고,,,[FM2] 2011
충주 손동리로 여름 휴가를 갔을 때, 필름 커메라 FM2와 동행 했었다. 디카였다면 부담 없어서 많이 찍었을 텐데, 심리적인 이유인지 아니면,,, 정작 필름 카메라를 손에 들으니 찍을 것이 없는 듯한 느낌이었다.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은터라 사진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해서 가져온 것이기에 찍긴 했는데, 필름 36장이 이렇게 많게 느껴 질 줄은 몰랐다. 휴가에서 돌아와 일주일 후, 커메라에서 필름 꺼내~ 단골 사진관에 맡기고,,, 이틀 후 사진을 찾아왔다. 흔들리거나 무엇을 찍었는지 모르겠는 것을 제외하고 사진을 현상해 달라고 했는데, 대부분 현상이 된것을 보면 그럭저럭 잘 찍어진 모양이지...?? ^ㅡ^;; 오랜만에 필름, 그리고 사진과 마주하기 기분이 색다르다. 필름 카메라, 사진의 부드러움과 선명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