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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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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한국자수] 학창시절의 추억 # 한국자수 # 프랑스자수 2016 보물상자(?)가 열렸다. 두둥~!! 그 상자 안에서는 엄마께서 결혼식 때 입으셨던 한복이며~ 추억이 가득한 또 다른 한복들과 다양한 한복지, 그리고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놓았던 "자수작품"이 나왔다. 고등학교 시절, "가정" 수업시간에 만든 것인데~ 작품(?)에 학년 / 반 / 번호,,, 심지어 선생님의 완성 확인 싸인까지 모두 남아 있다.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가장 잘된 작품으로 아이들이 샘플용으로 돌려 봤던 기억이 있고, 만점을 받았던 뿌듯했던 기억 :) 시간도 흘렀지만, 수틀이 없는 상태로 놓은 것이라,,, 아무리 신경을 쓴다해도 조금은 쪼글쪼글;;; 그래도 생각보다는 보관 상태가 아주 GOOD~이다. 지금 보아도 정성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자수 기법이 들어있다. 한국자수인지,..
[경복궁] 2013년, 폭설 내리던 경복궁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 그 날의 베스트 사진 2013 올해는 서울에도 예쁜 눈이 내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4년과 2015년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지 ㅠ,.ㅠ) 2013년 12월 12일의 사진을 다시금 꺼내본다 :) 2016년 11월 중순, 이젠 가을도 끝난 것 같다. 기온도 가을과 겨울을 넘나들더니,,, 이번주 일기예보를 보니, 이제부턴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내려간다. 겨울,,, 추워서 반갑지만은 않지만, 예쁜 설경을 기다리는 마음으론~ 기다려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2013년 그 당시, 포스팅하다가 중간에 멈추었고, 방금 전 나머지 포스팅을 이제사 끝냈는데,,, 끙~ (내 몸이 여러개라면,,, 아직도 좋은 사진이 많은데, 선보이지 못한 사진들이 너무도 많다 ㅡㅡ;;;) 그 날, 경복궁의 설경 사진들 중에서~ 내 마음데로 베스트 사진을 골..
[일상] 추억의 그림 2015 피아노 악보들 사이에서 반가운 종이 한장이 나왔다. 그렇다. 난 피아노 선생님이다. ^ㅡ^;; 몇 년 전엔 원장 선생님이기도 했던,,, 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많았기에~ 지금도 그 아이들과의 추억이 자주 생각이 난다.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긴다. ^ㅡ^;; 그림은 "혜진이" 라는 인형처럼 예쁜 꼬마 숙녀가 그려 준 그림. 왼쪽이 나고, 오른쪽은 우리 엄마. 그 시절을 생각해보면 특징을 잘 살려서 그려 줬다는 생각이 든다. 긴 머리, 현란한 머리핀,,, 다들 많이 컸을텐데,,, 우연이라도 만나고 싶다. 애들아~ 잘 지내지?? [일상] 추억의 그림 2015.01.27
여수엑스포 폐막 + 여수엑스포를 추억하다,,, 2012 여수엑스포,,,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93일동안의 축제가 8월 12일 막을 내렸다. 목표 관람객 800만 명을 넘어 최종 누적관람객수 820만 3956명을 달성하며 성공리에 마쳤다는소식이다. 여수엑스포는 나에게 많은 추억을 남겼다. 엄마와 단 둘이 행복한 여행이었고,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고, 색다른 체험과 문화 관람, 맛있는 음식, 그리고 각국의 물건을 구입할 기회를 가졌다.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사진 남기지 못해 아쉬움만 남는다. 8월 12일 폐막일. 난 온 종일 "여수엑스포"생각만 했다. 기회가 됐다면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었는데,,, 온통 아쉬움 뿐이네~ 다음에 우리나라에서 또 엑스포가 열리기를 기대해보며~ 이후의 여수엑스포장의 활용도 성..
나의 추억과 열정,,, 주연피아노 졸업하고 몇 년동안 운영했던 학원. 자연스럽게 내 이름을 따기로 . 주연피아노로 할것이야? 하주연피아노로 할것이냐?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젊은 나이(?)에 시작한 탓에 엄마가 많이 도와주셨고, 저는 레슨만 전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녀석들이 저 곳에서 극성 떨던 생각이 나서 콧등이 시끈하네요~ 30평대 규모의 피아노 9대, 적지 않은 규모였는데... 끝까지 가지고 있고 싶었는데, 제 사정으로 오래하진 못했습니다. 나의 끄적 200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