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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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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평호반길 2013 2013년 두번째 여행지는 "가평 이화원"으로 정했다. 편안하게 일반 국도로 가는 길도 있으나, 분위기 좋은 청평호반길에 더 끌린다. 이번 겨울, 눈이 참 흔했다. 오랜만에 풀린 날씨로, 얼었던 청평호는 쩍쩍 얼음 갈라지는 소리로 깜짝깜짝 놀라게 했다. 2월말 즈음엔 그 소리가 더 요란해서 무섭기까지 하다. 청평호반길을 따라 달리다보면, 겨울연가로 잘 알려진 "남이섬"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도 있다. 지난해 남이섬을 많이 갔던 해로 기억되는데~ 역시 남이섬은 울긋불긋 단풍들 때가 가장 예쁜 것 같다. 가평, 청평호반길 2013.01.12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에 가다 + 청평호반길 2012 10월 20일 즈음 "남이섬의 가을"은 절정을 이룬다. 그 때 계획은 있었으나, 오지 못했고~ 작년 사진으로나마 위로(?)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20일이란 시간이 흘렀고.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려 "남이섬"을 찾기로 했다. 가을의 정취를 좀 더 느껴보려고 청평호반길을 달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더 맑고 청명했다. 엄마께서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도시락도 먹고!! 이번 주말엔 날씨도 따사롭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던가!! 남이섬 입구에 도착해 막국수와 닭갈비를,,, 춘천이 아닌 가평에서 닭갈비를 즐겨본다. 사실 춘천에서는 닭갈비를 먹어본 적이 없구나!! 남이섬의 명물,,, 눈사람 남이섬 입구에서 비자를 발급받고,,, 입장료는 어른 만원이다. 입장료와 왕복 뱃값이다. 짚와이어를 타보고 싶었는데..
남이섬의 가을, 아쉽지만 사진으로나마,,, 2012 오.마.이.갓!! 난 지금 남이섬에 도착해 있어야 하거늘~ 일이 생겼다. ㅠ,.ㅠ 이번주 토욜일, 몇 주 전 부터 다른 여행도 생각하며 계획 왔던 것이라 실망은 더 크다. 같은 여행지를 몇 번 가다보면, 아~ 이 때가면 참 좋을 것이란 날짜가 어느 정도 감이 온다. (작년엔 딱 요 맘 때, 10월 22일에 갔다.) 남이섬 "은행나무"를 보려면 이번주에 가야 가장 좋다. 몇 일만 지나도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것. 단풍도 적당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즈음이 좋다. 다음주에도 약속이 있고, 남이섬은 이젠 11월에나 계획해 봐야겠다. 아쉬움이 커서 낙엽이 졌다해도 가보고 싶다. ^ㅡ^;; 그땜 메타세콰이어가 단풍 들어 있으려나?? 작년에 듬뿍 담아 온 남이섬의 가을 풍경~ 사진으로나마 즐겨본다. 사진은 작년..
가평, 청평호반길 따라 2011 겨울,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다. 겨울여행으론 "온실이 있는 식물원" 만한 곳도 없는 것 같다. 여유롭지, 향기롭지, 따뜻하지,,, 이번엔 커피향기 가득한 "가평 이화원"으로 정했다. 가깝다고 생각되는 (하루 코스가 될 곳)식물원도 몇 번씩이나 가봤기에 1박 여행으로떠나지 않는다면,,, 은은한 청평호반길을 달려 가평으로 간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눈도 내렸나보다. 동장군의 기세로 꽁꽁 얼어 붙었다. 때는 12월 중순. 이제 제법 추워질 때도 됐구나~!! 청평호반길을 달리다보면, "남이섬"을내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만난다. 올 해(2011년)엔 남이섬을 여름과 가을에 찾았었는데, 아름다운 자연으로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오래전 겨울, 남이섬을 갔었는데, 얼음이 하늘을 찌를 듯한 분수대가 아직도 눈 앞에 ..
가평, 청평호반의 가을 2011 항상 주말 날씨가 좋기를 바라며, 일주일 내내 "일기예보"에 귀를 귀울이게 된다. 이번 주말엔 구름이 많고 흐리며 비가 올 수도 있단다. 오후 2시쯤에 잠깐 해가 구름 사이로 나올 수도 있다고!! 잠깐동안이라도 해도 구름사이로 나온다는 예보에 기대를 걸어본다. ^ㅡ^;; 바라보고만 있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계절 "가을" 워낙 짧기 때문에 더 아쉬운 "가을" 가을을 오랫동안 붙잡고 있고 싶다. 청평호반 중간에서 만난 어린왕자의 집 "쁘띠프랑스"도 가을이 한창인 듯, 입구에서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청평호반, 가을 2011.10.22
청평호반, 가을 2011 10월 22일은 "홍천 은행나무 숲"에 가기로 몇 주 전, 가족회의가 끝난 상태였다. 단풍,,, 시기를 잘 맞춘다는 것은 어려운 일 중 하나인 듯 싶다. 그만큼 짧아 아쉽다. 몇 일 전의 가을비로 홍천 은행나무숲의 단풍은 떨어져 나무는 가지를 모두 들어낸 상태고, 땅에만 노란 단풍이 가득하단다. 작년에도 벼르던 곳이라 아타까움을 감출 수가 없다. 또 내년을 기약해야 할 모양이다. 금요일 늦은 저녁(자정 가까운)에 부랴부랴 일정을 다시 짰다. 보통 식물원은 바깥 활동하기 불편한 한 겨울에 온실을 찾았기에 단풍 좋은 요즈음이 어떨까...?? 가족들 간의 의견이 오간다. 그러다,,, 부모님은 사람 많은 곳보다는 한적한"임도"를 선호하셔서 "수산리 자작나무 숲"에 가신다했다. (특히 아빠가,,,아빠!! 임도도 ..
청평호반 따라 남이섬으로,,, 2011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호젓한 청평호반 따라 남이섬으로,,, 춘천, 남이섬 201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