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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곶감 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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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곶감] 세번째 곶감, 완성되다 2012 정말이지,,, 올해는 곶감 사진이 자주 등장한다. 10월달 내내 말리고 있는 곶감,,, 이번 것은 세번째 파트에서 말린 곶감이 완성되었다. 10월 24일에 감 껍질을 까고 면실로 엮어 말렸던,,, 이번 것은 양이 참 많다. 그래서 말리는데 수고가 더 많이 들어갔다는~ 뭐,,, 생각해보면 운동도 되고, 맛있는 곶감도 먹고~ 일석이조 아닐까?? 그렇게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러~ 겉은 쫄깃쫄깃, 속은 촉촉한 정도로 곶감이 완성됐다. 완전히 꼬들꼬들 말린 것보다 부드럽고 달콤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도 그런 것 같다. 완전히 말린 것보다는 반건시 곶감이 더 비싸다. 비쌀 때는 다~ 이유가 있는 것 아닐까?? 좀 다른 모양으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 상자에 담아봤다. 그리고 나의 전속모델~ 토솔이가 수고를!! ..
[홈메이드 곶감] 집에서 곶감 만들기,,, 세번째 2012 누가 보면 우리집 시골에서 곶감 장사하는 줄 알겠다... ㅡ,.ㅡ^ 저희집은 도시고요. 어쩌다보니 올해 곶감이 풍년입니다요. 이번엔 첫번째 두번째 때랑 "양" 비교가 안 된다. 정말 많다!! 더 많이 가져 올 수 있었으나, 김포 선생님댁에서 따 온 것이라,,, ^ㅡ^;; 10월 20일,,, 엄마랑 아빠는 김포 선생님댁 전기 공사로 일주일만에 다시 찾으셨고, 그 때, 선생님을 도와 "감"을 모두 수확하셨단다. 삼촌의 트럭도 동원되고, 장대, 사다리, 나무 위에 오르고~ 모든 방법이 동원되었다는 후문이다. 가져오자마자 껍질을 까고 바람과 볕이 있는 곳에 말렸어야 했는데,,, 사흘이 지나서야 작업을 했다. 이번에도 엄마가 감껍질을 까시는 족족~ 난 면실로 감을 엮어 옥상에 널었다. 이번엔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
[홈메이드 곶감] 두번째 곶감, 완성되다 2012 10월초 첫번째 작업했던 곶감들은 맛있게 먹었고, 그 이후 김포에서 다시 따 온 감으로 두번째 곶감을 널었었다. 두번째는 첫번째보단 2배 이상되는 양이었다. 그 만큼 힘도 더 들었던,,, 10월 14일, 감 껍질을 까고 면실로 하나하나 엮어 매달아서 옥상에 널어주기를 몇 일이 흘렀다. (껍질은 엄마가 까시고, 면실로 감을 엮는 것은 내가 했다. 그 과정에서 면실을 많이 사용했다고 엄마께 꾸중도 많이 들었다...ㅡ,.ㅡ^) 10월 17일. 볕이 좋았기 때문일까?? 3~4일 만에 겉이 꼬들꼬들해져서 제법 곶감 모양을 갖추었고,,, 감을 말리는 과정에서 대부분 곰팡이가 생기니, 통풍이 잘되고 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려주는 것이 관건이다. 주변에선 어떻게 이렇게 잘 말렸느냐고,,, 도시에서도 곶감이 되느냐고,,..
[홈메이드 곶감] 집에서 곶감만들기,,, 두번째 2012 올해는 곶감 복 터졌다...^ㅡ^;; 이번엔 지난 번보다 양이 많다. 바로 전날 김포 선생님댁에서 따 온 감~ 오래 두면 물르고, 빨리 껍질을 깎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야 한다. 이번 감은 두 종류다... 감 깎기의 달인,,, 엄마께서는 감 껍질을 깎으시고~ 아빠는 영동으로 아르바이트 가도 되겠다며 칭찬을 하시고!! 봐도봐도 신기하시는 하다. 껍질을 얇게 깎다보니, 감모양 그대로를 유지한다. 나는 옷걸이에 면실을 이용해 감을 메달아~ 옷걸이가 한줄 한줄 완성 될 때마다 옥상을 오르내렸다. 엄마께서 잘못하면 곰팡이 필 수 있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빠른 시일내에 겉이 꾸들꾸들 해져야 한다며 서둘르라 하셨다. 감말랭이도 널고~ 오늘 옥상에 몇 번째냐,,, 운동되고 맛있는 곶감도 만들고~ 일석이조..
[홈메이드 곶감] 곶감이 완성되다,,, 2012 지난 추석 마지막 날 껍질을 까고 말렸던 곶감이 완성됐다. 대략 일주일 정도 말린 것 같다. 옥상을 오르내리며 수고가 참 많았다. 이젠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네? ^ㅡ^;; 완젼히 마르면 너무 딱딱하니, 반건조 되었을 때가 가장 맛있다. (접시에 올려진 곶감사진은 10월 10일 촬영이고, 메달려 있는 곶감 사진은 10월 7일이다.) 곶감이 완성되다,,, 2012.10.10
[홈메이드 곶감] 곶감이 꾸덕꾸덕 말라갈 때,,, 2011 처음에 널었던 20개 정도는 일주일 정도 말렸고, 나머지는 3일 정도 됐다. 이제 하나 하나 따 먹어도 될 정도로 "반건시"가 됐다. 세상에 다양한 간식이 있지만, 전통 간식이 제일 좋은 건 왜 일까,,,,,?? 곶감이 꾸덕꾸덕 말라갈 때,,, 2011.12.13
[홈메이드 곶감] 더 많아진 곶감 2011 감 한상자는 모두 "곶감"이 될 운명이었나보다. 몇 일 전 곶감 20개 정도를 베란다에 널어 둔 상태~ 아래 지방에서 배달되어 온 "단감 한상자" 처음부터 상태가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았다. 물론 날씨가 많이 추웠던 것도 인정은 한다.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다. 요즘 농민 인심은 다~ 어디로 간 걸까,,, 농산물로 고루 상처 받네~ 그리하야,,, 단감들의 운명은 "곶감"이 되는 것이었으니~ 꾸들꾸들 말리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서다. 올 겨울 곶감 실컷 먹겠네~ 곶감 비싸다던데~ 잘 됐군,,, 더 많아진 곶감 2011.12.11
[홈메이드 곶감] 곶감 만들기 2011 단감 한 상자를 배달시켰다. 12월 초, 이젠 날씨도 제법 쌀쌀해졌다. 올해는 늦더위의 기승으로 TV뉴스를 보면 올해 더운 날씨에 감이 흘러내려 곶감농사 망쳤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됐었는데, 오히려 늦게 곶감을 만들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다. 감 한상자 중 1/4정도 껍질을 까고, 면실로 엮어 시원한 발코니에 걸어두었다. 대부분은 엄마가 껍질을 까고, (나도 거들긴 했지,,,) 면실로 감을 엮는 작업은 내 몴. 예쁘게 메려다보니, 시간이 꽤 걸린다. 엄마께서,,, 까 놓은 감 껍질이 예술이네~ 달콤한 곶감이 되기를,,, 상상하며 기다리기만 하면~ 곶감만들기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