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성북동 길상사에서 만난 매력적인 꽃무릇 # 법정스님 # 진영각 2015
길상사 가장 안쪽에 위치한 "진영각" 법정스님을 모신 곳이기도 하다. 편히 쉬세요~ 진영각 안쪽엔 소박했던 법정스님께서 남기신 유품들이 소소하게 전시되고 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 길상사 곳곳에 핀 꽃무릇 촬영,,, 꽃무릇,,, 내가 길상사를 찾은 이유 :) 햇살이 참 고맙네 :) 보면 볼 수록 신기하단 말이지,,, 꽃이 피기 전, 잎이 있기는 한건지,,, 따사로운 가을볕 :) 큼직 큼직한 나무들이 많아~ 산책하기도 좋아 :) 마음이 편해지는 잔잔한 꽃 :) 여름과 가을 사이,,, 꿀벌들이 더 바빠 보이는 건 왜지?? 사랑스러워 :) 어떤 꽃도 따라올 수 없는 묘~한 매력 :) 서울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이야 :) 늦깍이 능소화 :) 나무 그늘 아래 아기부처가 부러운 건 나뿐만..
[길상사] 길상사,,, 법정스님을 만나다 (법정스님 진영각) 2013
반가웠다. 한편으론 슬프기도 했다. 2013년 3월 7일부터 일반인에 공개되어 법정스님께서 생전에 사용하시던 유품을 만날 수 있다.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꼭 만나보고 싶었던 법정 스님의 의자는 사진으로나마,,, 길상사 곳곳에서는 법정 스님의 좋은 말씀들을 만날 수 있는데, 지금 이 순간 내 가슴에 와 닿는 법정 스님의 글들 몇 가지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후닥 지나가버리는 것이 아니라 곧 끝나버린다는 말이다." 길상사를 나오면서~ 바로 앞 건물의 담쟁이 덩쿨이 사랑스럽다. 담쟁이 덩쿨들만 가을 절정이구나,,, 오늘 성북동 여행, 마지막 코스는 "수연산방"이다. 언니랑 나는 또 다시 골목길을 헤메고 있다. 그렇게나 쉬운 곳에 있는 줄 모른 채 말이다.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