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동길

(20)
[카페 / 르풀] 고즈넉한 정동길,,, 정통 브런치 카페 르풀 # 샌드위치가 맛있는 카페 2018 정동길에 위치한 정통브런치 카페,,,"르풀" 내가 고궁을 방문하거나 지인분과 따뜻한 커피 한잔과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가끔 찾는 곳이기도 하다. 처음 방문했던 몇 번은 카페라떼가 맛있어서 찾았었고~그 다음부터는 샌드위치와 파니니가 맛있어서 찾고 있다. 2년 전, 폴란드 친구들과도 왔던 곳이다. 샌드위치랑 파니니는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데,,, 도전해 봐야지 :) 난 잘 몰랐는데, 당근케이크랑 파니니(샌드위치)가 맛있는 집이란다.당근케이크는 먹어 볼 생각을 못했는데,,, 다음엔 그것으로!!!! 와,,, 카페가 엄청 이쁘다~ 정도는 아니지만,나름 아기자기 하다. 다만, 맛있는 음식이 다양하다는 건 맞다.샐러드, 라쟈냐, 커리라이스 그라탕, 다양한 샌드위치와 파니니,,, 그리고 음료 :) 몇 달 전 겨..
[덕수궁 돌담길] 60년만에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 덕수궁 돌담길, 설경을 만나다 2017 작년 8월말, 덕수궁 돌담길에서 영국대사관으로 막혀 있던 170m 구간 중에서 70m가 시민에게 개방됐다. http://frog30000.tistory.com/9324 요즈음 서울시가 새로 개방하는 "잘생겼다 서울20" 중의 하나다. 오픈 했을 당시의 여름 풍경도 만나봤고,고즈넉한 가을 풍경도 만났었다. 눈 내린 풍경은 어떨지~ 참 궁금했는데,마치 이 곳에만 눈이 더 많이 내린 듯.별로 녹지 않고 눈이 많이 쌓여 있다. 돌담에 그늘이 많이 져서 일 것 같다. 아직도 영국대사관과 협의 중이라 70m구간은 아직 미 개방이다.곧 개방 되어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을 걸어볼 수 있다고 하는데,,,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정동길과 덕수궁 일대엔 대사관들이 많아서인지 경비가 좀 심한 것 같다.그래서 예전엔 이 ..
[덕수궁 돌담길] 눈 내린 덕수궁 돌담길 # 나무, 겨울 옷을 입다 # 정동길 2017 정동전망대 13층은 정말 정신없었다.너도나도 덕수궁의 설경을 만나겠다는 마음이었나보다;;; 그래도 오랜만의 고궁 설경에 1시간 정도 머물렀다.아쉬운 건 따뜻한 커피가 없었다는 것 ㅡㅡ;; 커피란 여유로움 속에서 마셔야 한다는 나의 고집으로~패쓰했다. 다른 곳의 눈은 이미 "내가 언제 왔었나???" 할 정도로 모두 녹아 사라졌다.내 경험으론 덕수궁 돌담길은 그늘 지는 시간이 길어~ 다른 곳에 비해 눈이 오랫동안 남아 있더라. 그 생각은 역시나였다 :) 물론 눈이 많이 내린 것도 아니요. 이른 시간도 아니었기에 많이 부족한 설경이지만,설경, 당일날 늦었다 생각할 땐,,, 덕수궁 돌담길 추천입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지난 밤 많은 눈이 내리고 쌓였던 모양이다. 나무, 겨울 옷을 입다 :) 보는 것만으로도 따..
[정동전망대] 정동전망대 13층에서 바라 본 덕수궁 설경 # 눈 내린 덕수궁 2017 지난 밤, 생각보단 많은 양의 눈이 내려~그나마 설경 보기 딱!!!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봐야 고작 3cm 정도의 눈이지만, 몇 년 전부터인가 겨울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눈 다운 눈이 내리질 않아~ ㅠ,.ㅠ적은 양이라도 눈이 내렸다 하면,,, 고궁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언제나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오전 일찍부터 정동전망대를 갈 것이냐,,, 유일하게 화요일이 휴궁일인 경복궁을 갈 것이냐,,,고민을 했지만, 느리적~ 느리적~ 하다가 오후에 집을 나섰으니,글쎄,,, 그렇지 않아도 별로 오지 않았던 눈이 다 녹았을 것 같다 ㅡㅡ;; 경복궁 설경은 이미 지나간 것 같고,그나마 덕수궁쪽으로 눈이 좀 남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월요일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선다. 그래도 올 겨울엔..
[정동길] 정동길따라 한걸음씩 너와함께 # 정동길 산책 # 정동전망대 # 카페 르플 (카페라떼) 2017 언제와도 기분 좋은 곳,,, 정동길 :) 내가 가장 살고 싶은 곳이 "정동길" 근쳐이기도 하다. 친구가 그랬다. "원래 가까운 곳은 안가게 되는거야!!!" 정말 그럴까?? 난 정동길에 살면,,, 매일매일 고궁 나들이 갈 것 같은데 :) 정동전망대에 오르면,,, 덕수궁이 한 눈에 쏙~ 들어온다. 탁!! 트인 풍경에 마음도 머리도 시원해지는 곳 :) 사실, 정동전망대를 처음 알았을 땐, 사람도 별로 없고, 잘 알려지지 않아서 아지트 삼고 싶었는데,,, 너무 많이 알려져 버렸다. ㅡㅡ;; 이길 따라 한걸음씩 너와 함께~!!! 정동극장을 지난다. 이 곳에선 운 좋으면 야외 무료공연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 정동아파트,,, 정동길에선 근대 문화유산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정동..
[정동길] 정동길의 눈 내린 풍경 # 서울주교좌성당 # 경운궁 양이재 # 덕수궁 돌담길 # 정동길 2013 2013년 12월 12일. 온 종일 경복궁 폭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상당히 행복했던 날. (그 날의 기분은 현재(2016.11.22)도 기억 할 만큼 행복했다. 추위도 잊을 만큼) 경복궁을 출발해 뚜벅뚜벅 걸어서 "정동"으로 왔다.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서울주교좌성당"에 먼져 갔다.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이 날은 예배가 있다하여 들어가보지 못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은,,, 조선 성공회 3대 주교인 마크트롤로프(Mark Trollope) 주교가 1922년 영국인 아더 딕슨(A.Dixon)의 설계대로 착공하여 1926년 5월 2일에 미완성인 채 992m²(300평)의 3층 구조로 헌당식을 가졌다. 이후 1993년에 원 설계도를 영국의 한 도서관에서 찾게 되어 본래 모습대로 1996년..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 만추 # 정동길 2016 아침에 일기예보를 보니, 오전 기온은 0~1도, 오후에도 10도를 넘지 않는다고 했다. 한파주의보라나 뭐라나?? 집을 나섰을 때~ 굉장히 추웠다. 날씨가 추워지면 얹는 것은 있다. 맑은 날씨와 청명한 하늘, 쨍한 햇살 :) 그 댓가가 무척 추움인가보다;;; 요즈음 날씨가 좀 이상하다. 2~3일에 한번씩 찾아오는 추위. 서서히가 아니고 10도 이상씩 차이가 나니,,, 적응하기 힘드네;;; 정동전망대에서의 감동을 간직한 채~ "덕수궁 돌담길"로 내려왔다. 모닝 커피 한 잔이 아쉬웠지만 말이다. 낙엽은 그냥 두면 안 될까요?? 안 되나?? ㅡㅡ;; 돌담길 예쁜 벤취? 의자에 앉았다. 다시 걷는다. 겨울 옷으로 갈아 입은 나무 :) 예쁘다. 가을 햇살도 참 좋다. 무척 춥지만, 쨍한 햇살을 얹었다 ^ㅡ^;; 안..
[카페 / 길들여지기] 정동길, 카페길들여지기 # 녹차빙수 2016 갑작스레 내리는 소나기를 비해~ 정동길, 정동극장에 위치한 "길들여지기" 카페에 들어왔다. 들어가 볼까,,, 생각한 것 만도 10년 가까이 되는 듯하다. 첫 입장!! 밖은 아기자기 했다. 녹차빙수로 선택했다. 몇 일 전, 집에서 녹차빙수를 해 먹었는데~ 워낙 맛있어서 그 맛을 기대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조금 실망했다. 보통 카페에서의 빙수와 비슷한 맛인데,,, 집에서 만든 것과 비교를 하면 안 되지만 말이다. 사람의 입은 점점 고급화되는 것 같다 ㅡㅡ;;; 녹차 아이스크림, 생과일과 떡, 건과류, 팥, 그리고 녹차 얼음~ 시원해서 좋긴 하다. 호랑이가 장가가는 모양 :) 해는 쨍쨍~ 소나기는 주륵주륵~ 나쁘진 않았지만, 요 근처에 내가 좋아하는 카페가 있다는 건 안 비밀 :) [카페 / 길들여지기] 정..
[정동길]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을 걷다 2016 아침은 대충,,, 점심 시간도 훌쩍 넘겼다. 날씨가 더운 관계로 간단히 먹고 싶은데~ 내가 잘 모르는 건지,,, 정말 없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광화문 일대가 밥 사먹기엔 마땅치 않다는 건 사실인 듯 싶다. 그냥 카페가서 브런치 사먹어야 하나?? ,,,하고 정동길을 걷다가~ 정말 작은 분식점을 한 곳 발견했다. 분위기는 괜찮은 것 같아 입장. 참치김밥과 떡볶이를 주문했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참 적다 ;;; 먹은 것 같지 않은 늦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정동길을 걷는다. 아~ 드림웍스 특별전은 막을 내린 모양이다. 큰 풍선으로 만들어졌다는 쿵푸팬더는 결국 만나지 못했다. 정동교회,,, 정동극장,,, 정동극장을 지나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요즘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데,,, 그..
[정동전망대] 덕수궁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정동전망대 # 정동길 # 덕수궁 2016 덕수궁과 정동전망대는 거의 세트가 되어버렸다. 정동전망대는 13층에서 덕수궁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마치 손에 잡힐 듯~ 건물들이 장난감인냥 보이는 곳이다. 때론 덕수궁보다는 이 곳 13층이 더 땡기는 날이 많긴 하다. 달짝지근하거나 시원한 음료 한잔 시켜두고~ 마치 덕수궁을 모두 갖은 것 같은 기분이 참 좋은 곳이다. 덤으로 광화문일대가 모두 내려다 보이는,,,, 덕수궁을 나와서 다음 일정은 경복궁 "한복패션쇼"였다. 아침 일찍 움직인 덕분에 전시회며, 덕수궁이며~ 실컷 돌아다녔는데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정동전망대로 올랐다. 정동전망대 13층은 "다락"이라는 카페가 있다. 여긴 언제 찾아도 사람이 많다. 점심 시간 때만 아니면 그나마 여유로울 것 같다. 제법 기온이 오른 것인지,,, 열심히..
[서울시립미술관 / 야외 정원] 푸르른 정동길 # 덕수궁 돌담길 # 서울시립미술관 야외 정원 2016 어느 뉴스에서 그랬다. 5월초의 푸르름은 딱 보름정도만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것이라고!! 짧은 이 순간의 푸르른 풍경을 즐겨야 한다. 기온이 오르고, 여름이 오면 녹음이 지쳐 진녹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5월초의 풍경을 마음껏 즐겨보자!!! 서울시립미술관으로 "드림웍스 특별전"을 보러 가는 길이었다. http://frog30000.tistory.com/8607 http://frog30000.tistory.com/8608 태풍같은 바람이 불던 날,,, 모든 것이 날아갈 기세였다 ㅡㅡ;;; 와우,,, 참 푸르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추색 :) 봄이 안 올 것 같더니만, 몇 일 사이~ 나무에 나뭇잎이 무성해졌다. 5월초,,, 철쭉도 한창이었고~ 언제나 이런 푸르름이면 좋으련만,,, 풍경도~ 인생도~ ..
[정동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정동길,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2015 난,,, "정동길"이 참 좋다.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길이다. 그래서 자주 가는 편.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들어서 더 좋다. 이 곳을 걸으면,,, 이문세의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고, 한적하고, 조용하고, 정겨운 길이다. 100년의 시간 여행,,, 정동길은 덕수궁 대한문에서 신문로까지 이어지는 1Km구간의 길로 구한말 한양의 모습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1897년 최초의 개신교인 정동교회, 옛 대법원이었던 서울시립미술관,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최초의 서양식건물 덕수궁 중명전, 1890년 건립된 러시아공사관의 일부분, 그리고 그 외에 정동아파트, 신아기념관,,,, 등 오래된 건물들과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캐나다대사관(캐나다문화원) 앞의 "회화나무" 정동길에서 오..
[정동 / 은행나무길] 가을에 걸어보는 정동길,,, 서울에서 가장 로맨틱한 길 2013 올 가을, 유난히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시기가 늦은 것 같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가!!?? 그래도 그 때, 그 당시가 가장 좋은 때라하지 않던가!! 내가 다녀간 몇 일 후~ 주말이었을 듯.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렸고,,, 은행나무는 잎을 모두 떨군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정도면 단풍 좋았던 날이라 생각한다. 일단, 하늘이 말끔하고 청명했으니까!! 서울에서 가장 로맨틱한 길로 불릴만 했다. 이렇게 덕수궁 대한문을 시작으로 경향신문사옥쪽 (돈의문 터)까지 걸어나갔다. "정동길"은 일광적으로 은행나무가 양 옆으로 심어져 있어~ 더 아름답게 보이는 길인 듯 싶다. 가을에 걸어보는 정동길,,, 서울에서 가장 로맨틱한 길 2013.11.05
[정동 /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 - 다같이 돌자~ 정동길 한바퀴 2013 서울의 가을을 만끽해보고자 시간을 냈다. 그런데, 올 거울의 가을은 조금 늦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직도(2013년 11월 5일 기준) 나뭇잎들이 초록색이다. 어느날 갑자기 물들어서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도 있다. ㅡ,.ㅡ^ 작년, 11월 10 몇 일에 왔을 때는 이미 상황 종료였던지라, 올해는 일주일 정도를 서둘렀다. 11월 7일은 전주여행이 계획되어 있고, 날짜 정하는것도 쉽진 않았다. ^ㅡ^;; 가을은 (정확히 단풍은) 짧아도 너무 짧다....ㅠ,.ㅠ 너무 꾸물덕거리다가 11시가 다 되어서야 덕수궁 대한문 앞에 도착했다. 덕수궁 수문장교대식 끝자락이라 잠시 관람을 한 후,,, "정동길"로 들어섰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에 등장하는 우리에게 친숙한 정동길,,, "덕수궁 돌담길"이라고도 불리는..
[덕수궁 - 중명전] 정동길, 대한제국의 운명이 갈린 곳 - 덕수궁 중명전 - 을사늑약을 증언하는 중명전 2013 정동길엔 역사적인 건물이 참 많다. 우연치 않게 만난 "중명전",,, 반가우면서도 쓸쓸했던 그 곳. 대한제국이 원하지 않았던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해 강제되었고, 예전엔 덕수궁(경운궁)과 궁궐터가 통합이었는데 지금은 건물들이 생기고 소실되어 덕수궁(경운궁) 일원이 아닌 듯 섬처럼 떨어져 있다. 그나마 2007년에 덕수궁(경운궁)에 편입됐다.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니, 마음이 더 쓸쓸하고 아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정동극장을 지나다 우연히 표지판을 보고 찾게 된 중명전,,, 실내화로 갈아 신고 들어선 중명전,,, 나에게 가장 먼져 눈에 띈 샹드리에가 아름답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단다. 중명전 안내책자를 보고 깜짝 놀란 덕수궁의 영역..
[카페 / 르풀] 정동길, Cafe 르풀 - 샌드위치 Bar 2013 정동길을 걷던 중~ 샌드위치 바 "르풀"이 눈에 띄고,,, 담백한 당근 케이크와~ (케이크 장식이 예뻐서 선택했는데, 만족이다.)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초코!! 그리고, 든든한 "햄 치즈 파니니" 치즈가 쭉쭉~ 늘어나 더 고소했다. 르풀,,, 마당도 참 사랑스럽다. 정동길, Cafe 르풀 - 샌드위치 Bar 2013.08.06
[정동길] 광화문 연가 부르며,,, 비 오는 날 정동길을 걸어보자!! - 다 같이 돌자 정동 한바퀴 + 정동교회 2013 난 이문세의 노래를 참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광화문 연가"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오후~ 정동길을 걷고 싶다. " 광화문 연가 - 이문세 (이영훈 작사 / 작곡)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 나즈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정동길을 걸어본다. 아!! 5월과 눈 내린 겨울에 오면 딱!! 이겠구나 ,,,싶다. 좋은 노래 많이 남겨주신 "이영훈 작곡가님" 당신을 오래토록 기억하고 싶습니다. 정동교회,,, 서울 시립미술관에 오면 꼭 마주하게 되는..
[서울시립미술관] 고갱展 -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후 - 서울시립미술관 2013 밤 같은 낮이 계속 되던 오전,,, 그 동안 30도를 훌쩍 넘는 높은 기온으로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이 드는 오전이었다. 습도는 높았지만, 해가 쨍쨍 들지 않는 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하며~ "고갱展"을 관람하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한다. 하늘은 깜깜하고,,, 덕수궁 돌담길은 한적했다. 올 때마다 기분 좋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시립미술관으로 간다. 미리 예매해 둔 표를 찾아~ 미술관 외관 사진은 일단 그림을 보고 나와서 찍기로 하고 패스!! 안으로 들어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많은 관람객들로 미술관이 웅성거린다. 그래도 다행히 번호표는 뽑지 않고,,, 바로 입장!! 미술관 내에서는 사진촬영이 되지 않으므로 잠시 전원을 꺼둔다. 이번 "고갱展"은,,, [설교 후의 환상(1888)],..
[서울시립미술관] 팀버튼 전시회 - 서울시립미술관 2013 작년 2012년 12월 12일에 시작된 "팀버튼 전시회" 그 때 팀버튼이 광장시장에서 빈대떡을 먹었다고 방송이 나올 때, 내가 왜 그 곳에 없었을까,,,?? 생각했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해가 넘어갔다. 팀버튼전이 시작됐을 때는 처음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 이후엔 겨울방학, 봄방학~ 언제가야 좀 한산할까,,, 기회를 보다가 이제서 찾게 됐다. 대중매체의 소식에 의하면 관람인원이 워낙 많아 번호표를 발행하여 100명씩 입장 시킨다했다. 게다가 토요일에는 사람이 더욱 더 많단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일찍가서 기다리자,,였는데 예상시간보다는 25분 늦게 들어갔다. 아침,,,토요일임에도 한산했다. 늦으면 사람이 많아질 것 같아 서둘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한다. 팀버튼다움이란 이런 것!!,,, 이라고 말하는 ..
[정동길] 덕수궁 돌담길 , 정동길의 가을 2012 내 사진은 요즘 계절감각을 잃었다. 갑자기 겨울이 됐다가~ 가을이 됐다가~ 조만간 여름도 올 것이다. ㅡ,.ㅡ^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고궁은 아니지만, 오늘의 네번째 여행이라 해야 할까?? 기대를 품고 "정동길"에 도착!! 헉~ 청소 완료상태다. 하하하~ 한발 늦은 건가?? 두발 늦은 건가?? 서울시립미술관,,, 세계적인 대작들과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하러 가끔 찾는 곳이다. 이번엔 "팀버튼전"을 개최한다하여~ 기대하는 중~ * "시립미술관 팀 버튼 전" 은 현재는 전시 중이다. "2012년 12월 12일"을 시작으로 "2013년 4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날씨가 좀 풀리면 찾을까하는데,,, 추위야~ 빨리 지나가주렴...^ㅡ^;; 덕수궁 돌담길 , 정동길의 가을 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