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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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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 보타닉파크 # 저녁노을 # 한강 # 식물원 야경 # 개구리 소리 2023 저녁 6시가 훌쩍 넘은 시간... 산책을 나가본다. 온종일 우중충하고, 습하고, 30도가 넘는 날씨였다. 어제부터 30도가 넘는 날씨가 시작됐다. 석가탄신일 연휴 동안 비가 주구장창 내려준 덕분에 습도도 굉장히 높다. 요즈음 4시 30분이면 창밖에 훤해져서 눈이 뙇~ 떠지는데 매번 날씨 먼져 확인하는 버릇이 있다. 새벽에 습도가 98%. 완전 물 속이군;;; 조금씩 줄어 보통 80% 가까이 유지되더군. 어휴;;; 이제 본격적으로 덥고 습한~ 한국의 여름 날씨가 시작됐다. 날씨 탓도 있고, 해가 넘어 갈 즈음이면 서울식물원에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진다. 운동, 산책, 걷기... 아직까진 모기도 없고(?), 저녁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상쾌하다. 부쩍 해가 길어졌다. 조금씩 조금씩 길어지는 듯하더니, 최근에 ..
[전원생활] 텃밭에서 옥수수 수확 # 노을 좋은 저녁 20180729 나팔꽃은 참 부지런하다.새벽같이 일어나지 않으면 금방 시들어 버려 볼 수가 없다. 떠오르는 아침 햇살,,, 부모님께서 마당 텃밭의 옥수수를 모두 수확하셨단다.일주일 정도 빨리 수확했으면 좋았을 껄,,,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어쩔 수 없다 ㅡㅡ;;; 아침 7시... 부모님의 시골밥상 :D오리지널 웰빙이다. 일곱가지 빛깔이라 불리는 란타나!!!꽃은 참 예쁜데,,, 독을 품고 있다고 하니... 다시 봐 진다. 저녁 노을이 예쁜 하루였구나... 도쿄에서도 유난히 노을이 예뻤던 날이 있었는데...혹시 같은 날인가?? Canon G1X Mark2로 촬영~!!! [전원생활] 텃밭에서 옥수수 수확 # 노을 좋은 저녁 2018.07.29 (둘째날 / 부모님)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서 만난 청개구리 # 붉은노을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저녁 7시,,,완젼히 깜깜해지기 전까지 약 2시간 정도 마당에서 놀 수 있다 :) 이틀 전, 만났던 다 큰 (?) 청개구리는 깜깜한 밤에 밖으로 나가면 내 다리에 붙어 깜짝 놀라 도망가기 바쁘더라 ㅡㅡ;;; 항상 같은 자리에 초지일관으로 있던 작은 청개구리는,역시나!!! 같은 자리, 같은 식물에 머물고 있다. 저녁 시간은 이 녀석과 놀았다.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청개구리가 나의 사진 모델이 되어 주었다 :) 안녕???너 여자구나??? 머리에 노랑꽃핀 예쁘다. 폴짝~ 청개구리를 어디서 이렇게 자세히 바라보겠는가~!!! 청개구리를 바라보니, 요즈음 내 모습이 떠올랐다.내가 요즈음 좀 청개구리 같은 짓을 ㅡㅡ;;; 나도 모르겠다.난 요즈음 싱숭생숭하다. 이 녀석과 친구해야 할 것 같다.청개구리 친구 :D 아욱..
[북촌한옥마을 / 능소화] 능소화 찾아 떠나는 골목여행 # 북촌한옥마을 2018 어제 서촌에서 능소화 찾기에 실패했다.어쩌면 너무 시기가 일렀는지도 모른다. 딱 일주일전, 양평에서 만난 능소화."벌써 능소화가???",,, 라며 깜짝 놀랐었다. 이젠 능소화의 계절인가보다. 그래서 , 서촌으로 능소화를 찾아나섰다.서울은 아직인가???서촌에서는 한송이도 못 만났다. 그리고 다음날, 이번엔 북촌이다 :D 다행이다.북촌에선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능소화"를 만날 수 있었다.서울의 능소화는 6월 마지막주에 절정일 것 같다. 능소화를 만나기 위해 북촌한옥마을과 그 일대(감고당길, 윤보선길, 삼청동, 그리고,,,)의 골목길 누볐다. 난 능소화를 유난히 좋아한다.수레국화 다음으로 좋아하는 꽃이다. 수레국화는 신비로운 색깔과 모양새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고.능소화는 내가 주황색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전원생활] 구름 예쁜날 # 꽃이 있는 마당 # 애플화로 # 바베큐파티 # 시골집 밤풍경 20180421 거름 더미에 방치 되어 있던 "돌수반"을 깨끗이 닦아 집 앞에 놓았더니 분위기가 한 몫 한다. 집 밖을 나가니 담벼락에 지천으로 피어 있는 애기똥풀 꽃을 잘라서 띄웠다. 이 곳으로 이사할 것이 아니고, 다니러 오는 곳이라 생각하여지붕을 했는데 너무 약식으로 했는가 벌써 보수 할 곳이 여러곳이다. 아빠의 고생이 만만치 않다. 준비한 화로를 오늘 개시할 것이다.나름 준비 한 재료를 꼬치에 꽂아 구워 볼 요량이다. 서울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하늘인데,,,,, 아닌가???뭔가 더 분위기가 있는건가??? 담벼락에 심은 장미가 잘 뿌리를 내린 모양이다. 이번 유월에 한송이라도 피어주면 좋으련만,,, 작약이란 생각이 든다.꽃망울이 상당히 크다. 터뜨리기만 하면 그야말로 접시만하겠다.기대된다. 금낭화의 자태가 곱다. ..
[저녁노을] 서쪽하늘 붉게 물든 저녁노을 2017 낮동안 뭉게구름이 참 사랑스러웠던 하루 :) 이런 날은 내심 저녁노을도 기대가 된다. 낮동안 구름이 좋았거나, 날씨가 좋았다고 꼭 저녁노을까지 볼만하다,,, ,,,라는 법칙이 꼭 성립하는 건 아니지만, 혹시나 싶어 해질녁 옥상에 올라보니, 너무나 예쁜 저녁노을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집 옥상에서는 김포공항에서 떠오른 비행기를 멀리나마 볼 수 있어~ 가끔 비행기 구경하러 옥상에 오르기도 한다. 사진에 보면 검은색 점이 비행기인데, 한장의 사진에 최대 4~5대의 비행기가 함께 찍히기도 했다. 바라보고 있으니,,, 인천국제공항도 있는데 이렇게나 비행기가 자주 떴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무지개가 뜰 날씨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름의 어느 부분만 쳐다보고 있으면, 마치 무지개인 듯 착각이 들기도 한다..
[일상 / 줄장미 꽃꽂이] 집안에 줄장미 # 라동이가 있는 풍경 # 커피 한잔 # 저녁노을 2017 일상,,, 일상 속엔 항상 행복이 있다 :) 거실 테이블 위~ 줄장미 꽃꽂이 :) 확실히 작은 꽃이 예쁜데,,, 장미마져도 작은 싸이즈가 예쁘다. 줄장미가 이렇게나 예쁜 줄 몰랐네?? 분명히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을텐데,,, 모르겠다;;; 앞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미가 될 것 같다. 음,,, 향기로운 장미향기 :) 장미보다 라동이 :) 라동이,,, 이 녀석도 참 행복한 아이다 :) 모닝 커피 한잔,,, 전 날, 핸드드립으로 내려 둔 커피를 냉장고에 차갑게 넣어두었다. 커피향기도 좋고,,, 장미향기도 좋고...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 사실, 장미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너무 규칙적인 모양에 뭐랄까,,, ;;; 그 많은 장미들 중에서 마음에 쏙~ 드는 장미가 생겼다 :) 라동이의 여유로운 아침..
[노을 품은 구름] 해질녁,,, 노을 품은 구름 2016 원래 노을을 져야 할 반대쪽 하늘에~ 붉은 노을이 졌다. 무슨 일이지?? 옥상에 올라보니, 정작 해 지는 서쪽하늘엔 별 다른 현상이 없건만,,, 반대편 하늘의 뭉게 구름에 노을이 졌다. 노을이 반사된 모양이다. 그 모습이 신기해~ 카메라에 담아봤다 :) [노을 품은 구름] 해질녁,,, 노을 품은 구름 2016.08.22
[붉은노을] 붉게 노을지는 저녁 하늘 2016 해질무렵,,, 저녁 7시 55분 즈음이 되면 습관처럼 창 밖을 내다보게 된다. 서쪽 하늘을~ "오늘은 저녁 노을이 어쩌려나" 기대감을 갖고~ 매번 만날 수 있는 저녁 노을은 아니지만,,, 가끔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저녁 노을이 있기에,,, 항상 기대감은 갖고 있다 :) 붉게 물든 서울의 하늘 :) 이문세의 붉은 노을이 생각나는 7월의 두 번째날 저녁 :) 내일은 날씨가 맑으려나? 자주 만날 수 없는 저녁 노을이라,,, 기대감은 더 큰 것이겠지?? 세상의 숨쉬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굿밤 되기를,,, :) [저녁노을] 붉게 노을지는 저녁 하늘 2016.07.02
[붉은노을] 태풍전야, 붉게 노을지다 2012 태풍 볼라벤이 오기 전날이다. 해가 질 때면 꼭 하늘을 올려다보는데~ 7시 20분 즈음 해는 지는데 하늘에 색깔이 없어서 오늘은 노을이 없구나?? ,,, 생각했다. 그리고 몇 분이 흘렀을까?? 아빠께서 "하늘 좀,,,," 그 다음은 뭐라 하셨는지 모르겠다. 내가 이럴 땐 행동이 재빠르다...^ㅡ^;; 후다닥 옥상으로 올라 아름다운 노을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다음날, 볼라벤은 생각보단 얌전히 지나갔다. 단지 수도권내에서만 그런가보다. 아래 지방은 난리가 났다는데~ 빠른 시일내에 복구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태풍전야, 붉게 노을지다 201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