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 선유도 이야기 (좋은 곳, 고쳐쓰기 - 시민이 행복해지는 서울의 공공장소 열여덟 곳) 2013
비를 피해 들어왔지만,,, 비가 오지 않았어도 들어와야만 했던 곳이다. 마지막 이 건물에 언제 들어왔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보다는 뭔가 많이 빈 듯했지만,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 느껴졌다. 선유도이야기는 1년여 동안의 리모델링을 통해 "2013년 10월 6일" 재개관을 했다. 채우기보다는 비웠고, 바르기보다는 뜯어냈으며, 덮기보다는 걷어내는 "비움의 미학"을 주제로 리모델링 되었다고. 공사과정에서 뜯어낸 폐자재로는 벽이나 의자, 탁자등을 만드는데 재활용했다고. 지하1층과 지상 2층은 상설전시를,,, 지상 1층은 기획전시를 수시로 선보이게 되며 지하1층은 공연, 강연, 세미나 등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선유도이야기 재개관 첫 기념 전시회로는 "좋은 곳, 고쳐쓰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이 한달간 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