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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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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2015 열대관 관람을 마치고, 잠시 쉬었다가 사막관으로 입장. 다양한 선인장을 만날 수 있었다. 근데 사막이 정말 이렇게 시원할까?? 싶을 정도로 시원했다. 아마도 습도가 낮아서 일 듯 싶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지중해관,,, 이 곳에서 "바오밥나무"를 두 그루나 만났기 때문이다. 지금도 나의 우상(?)인 어린왕자. 집에 돌아가면 "어린왕자"책 다시금 읽고 싶어진다. 바오밥나무,,, 어쩌면 쌩떽쥐베리의 어린왕자 덕분에 더더더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바오밥나무~!! 넌 쌩떽쥐베리에게 고마워해야 할거야~" 오스트레일리아 바오밥나무. 비록 똑딱이지만, 초호화(?) 똑딱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이런 사진도 담아내는,,, "Canon G1X Mark2" 식충식물도 만나보고,,, 기회가 된다면 키우고 싶은데, 내가 벌레..
[서천 /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 열대관 + 장항역 2015 겨울이다. 춥다. 야외보다는 실내가 좋다. 그렇다고 몇 번씩 가봤던 곳을 가긴 좀 심심하다는 아빠의 말씀. 그래서 조금은 멀더라도. 규모도 크고,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새로운 곳을 개척(?)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여행 목적지를 정했다. 아침 7시 출발. 서천 국립생태원은 "장항역"에서 5분거리. 장항역 쪽은 후문이지만, 에코리움가 가깝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해서 이 곳에 온다면 장항역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겠다. 서천 장항역에 도착하니, 10시 즈음~ 역무원 아저씨께 허락을 받고, 간단히 "장항역"을 둘러보고,,, 꽃피는 따뜻한 봄날이 오면~ 기차타고 국립생태원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장항역에서 후문으로 바로 연결되니, 하루 코스로 괜찮을 것 같다. 황량한 ..
[장항선] 장항역에서 용산역으로, 무궁화호 [Part4] 2011 돌아올 땐, 기차 여행의 묘미 "무궁화호"다. (새마을호나 무궁호나 시간 상으론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새마을호는의자 사이사이가 넓어서 편하다.) 왜 기차를 보면 이별을 상상하는 사람이 많을까,,,??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이미지 때문인가,,,?? 난 그저 "즐거움"으로 보이는구먼~ 역시나 돌아가는 길에도 객차 안은 한산해 보였으나, 광천에서부터 하나 둘 타더니~ 만차다. 올라갈 때역시 대부분의 시간을 "카페열차"에서~ 2층 기차도 있는 모양이네!! 타보고 싶다. 광천을 지날 때,해가 지기 시작했다. 겨울엔 해가 짧다는 것이 아쉬움이다. 청소역,,, 재밌고 특이한(?)이름으로 내가 좋아하는 역이기도 하다. 열차는 천천히 달려,,, 다시 눈 내린 풍경과 만났다. 예산 ~ 신례원을 지날 즈음 완전히 깜깜해졌다..
[장항선] 용산역에서 장항역도착, 새마을호 [Part3] 2011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떠난지 3시간만에 "장항역"에 도착이다. 주변을 둘러보니, 집 몇 채에 그다지 볼거리라곤,,, 휭한 들판과 논~ 기차 타는 목적으로 온 것이니 그것으로 만족. 역 앞에 눈이 약간 쌓여있다. 내린진 몇 일 된 듯 보이나, 지나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은 시골마을이라 그런지 깨끗하다. 날씨는 맑고 유난히 따뜻했다. 맨손으로 눈을 만져도 젼혀 차갑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잠시 따사로와진 날씨로 눈이 약간 녹아 잘 뭉쳐진다. 장항역 앞에 새개의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다. 심심한 일, 슬픈 일, 짜증나는 일,,, 2011년에도 그랬 듯, 2012년에도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ㅡ^;; 요 녀석들 보면 볼수록 귀엽다. 요란한 소리가 들려 하늘을 올려다 봤더니,,, 장항역에서 1시간 즈음 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