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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텃밭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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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텃밭 가꾸기 - 첫번째] 씨앗을 심어요 = 로켓 + 청축면상추 + 꽃씨 2013 올해도 넘길 수 없는 씨앗 심기!! 해마다 옥상 작은 화분에 작은 텃밭을 가꾸고 있다. 방울토마토, 토마토, 가지, 그리고 다양한 꽃들~ 사실, 생각해보면 그렇다. 채소는 자라는 모습을 보는 재미,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큰 밭에 대량으로 심는 것도 아니고~ 심어 놓으면 물주고, 잡초 뽑아주고, 수시로 돌보아야한다. 비효율적이라는 이야기!!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채소는 시장에서 사다먹는 것이 가장 싸다...ㅡ,.ㅡ^ 그래서!! 올해는 생각을 바꿨다. 채소는 간단하게 "로켓"과 "청축면상추"만 심고, 대부분의 화분엔 식구들이 좋아하는 "꽃씨"를 뿌리기로 했다. 로켓이란,,, 샐러드용으로 즐길 수 있는 허브의 일종이다. 일정하게 골을 파고~ 씨앗을 심었다. 그리고, 꽃씨!! 맨드라미, 채송화, 금잔화등,,..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1] 방울토마토 + 가지,,, 수확하다 2012 드디어 가지를 수확했다. 방울토마토는 옥상을 오르내리며 하나,,, 둘,,, 따 먹다보니~ 그리 많진 않다...^ㅡ^;; 수확한 가지가 신기하다. 그런데 뭔가 허전한 것이 있다면,,, 요즈음 시장에 가면 가지 5개에 1000원도 안 하던데,,,ㅡ,.ㅡ^ 완젼히 키우는 재미다. 가지는 그날 저녁 데쳐서 "가지무침"을 해 먹었다. 직접 키운 것이라 그런지 더 맛있다. 농약 한번 안주고, 거름 한번 안 주었는데~ 가지가 열린 것 만으로도 대견하다. 시중에서 파는 것과 다르게~ 매우 탄탄하고 달콤한 "방울토마토" 흙에서만 양분을 빨아 들여서 했기에 더 튼튼하게 잘 자라 준 것 같다.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1] 방울토마토 + 가지,,, 수확하다 2012.06.19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6] 방울토마토와 일반토마토, 열매를 맺다 2012 그 동안 노란꽃을 피우던 방울토마토,,, 슬슬 열매를 맺는다. 벌써부터 상큼한 토마토 향기가 솔솔 풍긴다. 꽃은 여전히 피고,,, 묘목이 제법 자라, 지줏대도 긴 것으로 교체해주고~ 몇그루 되지 않지만, 응근히 손이 많이 간다. 농사가 쉬운 일이 아니야!!! 제일 먼져 꽃을 피웠던 일반토마토도 열매를 맺었다. 다 크면 방물토마토랑 일반토마토랑 모양이 다를 것이나~ 지금으로는 꽃이나 토마토 모양이나,,, 무언이 다른 건지 모르겠다. 이웃 아주머니께 얻은 치커리도 싱싱하게 자라고,,, 그 후 상추며, 치커리를 따다 먹으라셔서 기분 좋은 쌈파티도 즐겼다. ^ㅡ^;; 기계적(?)으로 재배한 것이 아니라 야들야들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휴,,, 이젠 제법 덥구나!!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6] 방울토마토와..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5] 가지, 꽃을 피우다 2012 드디어 가지가 튼실한 꽃을 피웠다. 꽃이 하나가 아니네,,,?? 잘 자라만 다오~!! 너무 빡빡했던 아욱,,, 이웃분들께선 중간중간 뽑아버려야 하나라도 잘 자란다 하셨지만, 그냥 버릴 수가 없어서 반 정도를 다른 화분에 옮겼다. 몇 일 후,,, 고개를 바짝 들은 아욱. 시들지 않고 살아남았다...^ㅡ^;; 이렇게 옥상을 오르내리며 정성을 다하는데~ 글쎄 수확이 얼마나 될진 모르겠다. 재미로 키운다해도 뭔가 결과물이 보여야 더 재밌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바꿨다.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5] 가지, 꽃을 피우다 2012.05.25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4] 일반토마토, 꽃을 피우다 2012 봄볕이 좋았던 모양이다. 일반토마토가 노란색 꽃을 피웠다. 신기하게도 잎과 줄기에선 향긋한 토마토 향기가 난다. 그리고, 방울토마토에도 수 많은 꽃몽우리가 생겼다. 아욱은 점점 정글을 이루고,,, 집에 있던 화분에서 속아내었던 새싹,,, 이 녀석들도 "봉숭아"였구나!! 뒤 늦게 흙을 뚫고 나온 싹이 있었으니,,, "나리꽃"으로 추정된다.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4] 일반토마토 꽃을 피우다 2012.05.08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3] 아욱 그리고,,, 2012 작고 앙증맞던 "아욱싹"이 이제는 제법 채소티를 낸다. 일반토마토, 방울토마토, 뿌리 완전히 내렸는지~ 하루가 다르게 키도 크고, 잎도 풍성해졌다. 이웃께서 검은 비료흙을 나누어 주셔서,,, 살짝 뿌려줬다. 작년과는 달리 영양분을 줬으니, 채소들이 주렁주렁 열릴려나,,,??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3]아욱 2012.05.06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2] 다섯가지 채소들 2012 일주일 전 즈음, 꽃씨와 함께 이름 모를 씨앗을 심은 것이 있다. 엄마는 "아욱"일 것이라고 추측하셨다. 그렇게 몇 일만에 작은 새싹이 돗아나더니 금방 쑥~ 자랐고,,, 그 사이로 또다른 새싹이 있었으니, 씨앗의 껍질을 살펴보니 "호박씨"다. ^ㅡ^;; 호박은 언제 심은거지....ㅡ,.ㅡ^ 호박 새싹도 하나가 아닌가보다. 아싸~!! 아욱이 맞는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욱"이 맞다. 올핸 구수한 "아욱국" 좀 많이 먹게 생겼다...^ㅡ^;; 생각지 못한 채소 농사가 두가지 늘었다. 방울토마토, 일반토마토, 가지와 더불어 아욱과 호박,,, 올해는 채소키우는 재미가 "배"가 될 것 같다. 이것도 호박인 듯,,, 따사로운 봄볕과 수시로 나르는 시원한 물,,, "아욱"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사흘 ..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 방울토마토 / 토마토 / 가지,,, 묘목심기 2012 작년보다는 "묘목 심기"를 20일 앞당겼다. 사실 더 일찍 4월초에 심었어야 하거늘,,, 올해는 늦도록 강 추위가 계속 되었다. 요즘엔 묘목보다는 씨앗 위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은가보다. 게다가 마곡지구 개발이다 뭐다로 묘목을 구입하던 꽃가게도 모두 사라졌고, 동네 작은 꽃가게에서도 묘목은 판매하지 않는단다. 엄마랑 발품을 팔아 집에서부터 1시간 정도의 반경을 돌며 묘목 파는 곳을 찾았다. 이번엔 어떤 농사(?)를 지어볼까~?? 여러가지 묘목을 쳐다보며 약간의 고민을 했다. 작년 큰(?) 재미 본 "방울토마토"는 일단 선택되었고, "가지"와 "일반토마토"를 골랐다. 탐스러워보이는 "짤짤이 토마토" 사고 싶었는데, 엄마의 말씀데로 내년에 구입하기로 보류!! 묘목은,,, 방울토마토 5그루(한그루를 써비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