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삶이 한편의 동화라면,,, 2016년 블로그 결산 2017
아,,, 올해는 이런 것도 해주는 구나,,, 2016년 블로그 결산. 나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캡쳐는 1월 19일에 해 놓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 내 블로그는 부족한 점이 많다. 언제나 한해의 마무리를 못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 시간이 없어서, 사진이 많아서, 여행을 자주 다녀서 등등~ 거슬러 올라가보면 2012년부터 밀린 사진들이 너무 많다. 대략 한해에 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들로 1/10정도 포스팅 하는 것 같다. 밀린 사진들도 간간히 올리고는 있으나, 현재것도 잘 못하는데~,,,그러면서 또 밀리기 일쑤 ㅡㅡ;; 게다가 댓글도 잘 달리지 않는,,, 아니 사실 댓글을 바라지는 않는다. 답을 그 때 그 때 못하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이웃분들의 블로그도 둘러..
[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은 살아있다" 특별전 - 영조, 정조가 사랑했던 경희궁 400년 + 서울 90년대 놀이방 2016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경희궁은 살아있다" 착찹하고, 답답하다. 5대 궁궐 중의 하나,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이 곳이 과연 궁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라(?)하다. 그 옛날 웅장하고 넓었던 "경희궁"의 모습을 특별전으로나마 만나본다. 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은 살아있다,,, 전시회는 2016년 3월 13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이다. 경희궁은 서울의 5대 고궁 중 하나다. 그럼에도 원래의 모습과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경복궁, 덕수궁에 비하면 위치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만큼 경희궁은 관심 밖이었다. 경희궁은 선조의 다섯째 아들인 정원군의 집터에 왕의 기운이 있다는 이유로 광해군이 몰수해 1623년(광해군 15)에 완공됐다. 정원군..
[일상] 정신없이 지나가는 6월,,,, 2014
언제는 한가했을까만은,,,ㅡㅡ!! 올 6월은 정신이 하나도 없다. 가족 중 한명이 차린 "신촌 더 김치찌개" 대박을 기원하며 ^ㅡ^;; 가족들이 번갈아가며 가게에서~ 인테리어며, 청소며, 여러가지 일거리가 많다. 특히 아빠께서는 전기 공사로 분주하신 6월을 보내고 계신다. 이럴 땐, 역시 "가족이 최고" 아니던가!!! 인테리어 구상과 준비는 눈 썰미 좋으신 엄마가 하시고, 설치는 내가 하고 있다. 엄마랑 나는 환상의 콤비,,,^ㅡ^;; 열심히 일하고 먹는 식사는 정말 맛이다. 사장님(주방장)이 특별히 만들어준 음식들,,,^ㅡ^ 가게 메뉴에 없는 음식들이라 [일상] 카타로그에 올린다. (나의 일상의 기록이다. 내 블로그니까,,,) 중국식 돼지고기 볶음,,,?? 중국식 맑은 계란탕,,, 내가 먹어 본 "계란..
컴퓨터,,, 그리고 서울 첫눈 2013
컴퓨터가 주기를 타면서 말썽이다. 지난해 이즈음,,, 몇 달치의 사진을 날리더니만,,,ㅠ,.ㅠ 그렇게 몇 일을 조마조마했고, 집에서 아빠의 다양한 방법으로도 살려내지 못한 것을 컴퓨터 고수분이 고쳐주었다. 내 희망은 단 한가지였다... "사진만 날아가지 않게 살려주세요...ㅡㅡ;;;" 앞으로는 여기저기 사진 저장을 해 두어야겠다고 굳게 결심해본다. 작년 사진 날아간 사건으로로 대용량 2TB 페스포드 USB도 선물 받았건만,,, 내가 너무 방심했나보다. 크게 반성중이다...ㅡㅡ;; 그리하여 일주일 이상 기다려 컴퓨터는 복구되었고~ 그것을 축하(?)라도 해주듯이 서울에는 첫눈이 상당히 내렸다. 하지만, 금새 녹아버려서 아쉬웠다는,,, 카메라에 담아두었어야 했는데~ 옥상에 널어 놓았던 빨래 신경쓰느라~ ㅡㅡ;..
고민의 끝은,,, 단발머리 2013
참 많이도 고민을 하였던가보다. 처음 그 고민을 시작한지가 언제였던지,,, 가물가물. ^ㅡ^;; 내 머리는 항상 길었다. 때론 허리를 넘어갈 정도로 길기도 했다. 난 몰랐다. 나에게 어울리는 머리는 오로지 긴머리라고 생각했다. 싹뚝 잘라버릴까도 생각해봤지만,,, 잘려진 머리는 다시 붙일 수 없고, 긴머리는 언제든 자를 수 있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사람이란~ 그 동안 가지고 있던 것들을 바꾸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나만 그런건가?? 에라~ 모르겠다. 미용실로 향한다. 큰 결심을 했다. ^ㅡ^;; 혹시 안 어울리면 모자쓰지 뭐,,, 난~ 모자 매니아 아니던가!! 실장님께 어떻게 주문해야할지 모르겠다. 처음이나 과감하게 가야갰다는 생각도 든다. "저기,,, 커트머리랑 단발머리에서 커트에 가깝게..
오늘,,, 일기 2011
34도! 올 들어 가장 덥다는 날,,, 외출하려고 밖에 나갔더니 소금이 가득한 가마솥에 앉아 있는 기분. 간단히 신도림 테크노마트(조이하비)를 가보려고 길을 나섰지만, 더워서 아이쇼핑이나 할까하고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렸다. 시원한 실내, 휴가철,,, 그래서 마트 안이 만원인가? 서점에서 책보고, 내가 좋아하는 귀걸이 구경하고,,, 해가 질 즈음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데 피아노 선생님이 부르신다. 홍삼아저씨도 계시네...?? 가까이 살면서도 얼굴보기 힘들었는데,,, 반가운 분들을 우연히 만나다니. 희건이 군대 휴가나왔다 들어갔는데 바래다 주고 오시는 길이라고!! 더운 날씨에 "머피의 법칙"처럼 돌아가던 하루였는데~ 집에까지 태워다 주셔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저녁엔 빙수를 먹으러 갔는데~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