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 자운서원] 자운서원의 가을 # 토돌이와 토리 형제의 가을 여행 2016
10월의 마지막주 휴일,,, 가을이 한창인 곳도 있고, 가을이 끝난 곳도 있다. 부모님은 강원도쪽을 좋아하시니~ 가을이 끝났다고 말씀하셨지만, 서울의 가을을 좋아하는 나에겐 아직 가을은 진행형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여행길에 나선다. 목적지는 율곡이이의 자운서원. 자운서원은 자주 간 곳인데~ 가을풍경이 좋아, 실망시키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자운서원은 서울보다 북쪽인 "파주"라,,, 가을의 끝자락이겠구나,,, 싶었는데, 아직도 가을이 한창이라 다행이다. 하늘은 너무 맑고 푸르고, 그렇게 춥지도 않고~ 기분 좋은 나들이다. 엄마랑 나,,, 오늘, 큰 가방을 맨 이유는 잠시 후에 개봉박두~!!! 포근한 느낌의 노오란 가을이 참 좋다 :) 자운서원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가볍게 산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