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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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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시골집. 꽃이 가득한 가을풍경 20191104 시골집에서 내가 6박 7일 동안 머문 후, 내가 서울집으로 떠나던 날~ 엄마는 남아 계신 상태로 아빠께서 시골집에 오셨다. 올해, 우리 엄마는 느낌상으론 시골집에서 반~ 서울집에서 반~ 인 것 같다. 하얗던 국화~ 점점 보라색으로 물들어 가더니, 내가 떠난 다음날엔 반 이상이 보라색이다. 신기하네??? 도대체... 망초는 왜 이제사 핀 걸까??? 내가 서울집으로 떠나가기 전날 열심히 짖고 있던 거미집... 그 날은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지 않더니, 역시 햇살이 들어야 잘 보이는 거미줄!!! 잘 견뎌주어서 고맙다... 대봉감아~!!! 엄마와 함께 널어 놓았던 감은 이제서야 먹을 만큼 말랐네??? 곶감도... 맛있겠다. 아빠께선... 라이언 참 잘 그려졌다면서 칭찬!!! 장미 몽우기라 7개나 있었는데... 잘..
[전원생활] 몽환적인 아침안개 # 국화꽃 가득한 시골집 정원 20191103 WS와의 약속은 10시 이후로 미루어졌다. 잘 된 일이다. 시골집에 조금이라도 더 머물 수 있다. 음하하하하~ 시골집에서 잘했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일들이 하나하나 늘어간다. 일주일 전에 시골집에 왔을 때보단 약간 기온이 내려간 것 같기도 하다. 날씨가 쌀쌀해 질수록 따뜻한 차ㅡ 한 잔 생각나네. 지난 밤, 통통한 거미 한마리가 지붕 끝에 매달려 있더니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밤새 집을 만들어 놓았다. (거미줄) 아침 안개가 꽤 오래 지속된다. 소박한 아침식사!!! 전날 만든 김치다. 따뜻한 밥에 김치 넣고, 고추장 조금 넣어 쓱쓱 비빈다. 음... 맛있어!!! 아침 식사 하는 동안 "안개 거치는 모습"을 타임랩스로 담아보려고 돌담 위에 핸드폰을 얹어 놓았다. 타임랩스... 요거 좋단 말야..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치 담그기 # 국화 색깔은 왜 변하지??? 20191102 원래 계획데로라면~ 난 이미 어제 오후 서울집에 돌아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일요일에 편하게 갈 수 있는 찬스가 생겨서~ 2일간의 뽀너스가 생겼다. 꺄~~~~!!!! 오늘은 무척 바쁠거다... 해야 할 일이 많다. * 김치 담그기 (배추가 작아서 맛김치) 라이언벽화 페인트 칠하기 팥 듬뿍 술빵 (발효빵) 만들기 등등등... 윌슨 생각... 도대체 비닐은 언제 벗겨 주는거지??? 모닝 장미~!!! 터질락말락...터질락말락... 속 터진다!! =_=;;; 나 있을 때, 피지 않을 모양이다. 김치를 담그려면~ 배추를 절여야 하니!!! 이른 아침부터 서두른다. 배추는 총 3포기!!! 대문 밖의 것이 그나마 가장 튼실하다. 이웃 할머니께서 돌봐주셔서... 내년에도 돌봐주신다고 여러 포기 화분에 심어서 밖에 내..
[전원생활] 시골집 간식 - 곶감 + 감말랭이 # 별 장식 추가 - 별장식이라 쓰고, 할로윈 축제라 읽는다 20191031 늦은 아침을 간단히 먹었더니~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배가 고프다... 역시 한국인은 밥이다. 밥!!!! 2시의 점심... 역시나 간단하다. 하지만 맛있다. 시골집 반찬들... 오이지 + 김치 + 고추장... 밥에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고급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 잘 먹겠습니다!!! 2시간 30분 경과 후... 또 한 조각을 붙인다. 모두 몇 조각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약 10조각 될 것 같음) 저만큼의 모양을 만드는데까지 4일이 걸렸다 ㅡㅡ;;; 잘 말린 씨앗은 내년을 위해 보관... 씨앗이 곧 돈이고, 자원이다. 그렇더라... 시골집에서의 간식!!! 엄마께서는 감 껍질을 까시고~ 난 실로 메달고~ 환상의 콤비!!! 벌써 3번째 말리는 것. 요건 일주일 전 것. 요건 방금 전에 널은 ..
[전원생활] 시골집, 비 온 아침의 풍경 # 월슨 괜찮니??? # 짧고 강력했던 밤 사이의 가을비 20191029 밤 12시 쯤이었을 것 같다. 시계를 본다는게 잠결에 잊어버렸다. 예고가 있기는 했다. 저녁에 비가 올 것이라는... 잠이 들기 전까지 비는 오지 않았고, 하늘도 너무 멀쩡해서~ 예보가 틀렸다고 생각했다. 늦은 밤, 갑자기 양동이로 퍼붙는 소리를 내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 별채가 떠내려가는 줄 알았다. 덕분에 비몽사몽에 꿈을 꿨는데... 글쎄 별채 모양의 배를 타고 바다에서 거대한 폭풍우를 만났다 ㅡㅡ;;; 으악...!!! 월슨 어쩌지??? 비 소식을 미리 알았다면 윌슨은 비닐로 씌워 놓아야 한다. 천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수분이 들어가면~ 곰팡이가 생길 것이고(이미 있기는 하다), 두꺼워서 잘 마르지도 않을 것 같다. 매직으로 그린 눈과 입... 흘러 내려서 조커가 되는 건 아닌기 걱정이 이만저만이..
[전원생활] 꽃이 가득한 가을날, 시골집 풍경 20191028 국화, 메리골드, 백일홍과 더불어 다양한 꽃들이 가득한~ 시골집 정원 :D 몽실몽실해서 더 사랑스러운 국화... 벌들이 진짜 꽃인 줄 착각을 하더라... ㅡㅡ;;; 그렇게 잘 그렸나??? 옆으로 옆으로 옮겨가며, 머리를 자꾸만 꿍~ 한다. 벌들아!!! 향기가 없잖니 ㅡㅡ;;; 엄마께서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질 때까지 시골집에 머무시는 이유가 바로 이런 거다. 장미허브처럼 추위에 약한 식물들이나 겨울에 깨지기 쉬운 화분들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집 장미는 아주 추운 한겨울 빼고는 계속 피어나는 품종인 것 같다. 올 봄에 묘목을 사다 심은 것인데, 엄마 말씀으론 벌써 4번째 꽃을 피운 것이라셨다. 주변에 장미꽃 몽우리가 7개나 더 있는데... 곧 꽃을 피울 것 같다. [전원생활] 꽃이 가득한 가을날,..
[전원생활] 가을 국화 만개한 시골집 풍경 # 나의 파라다이스 20191028 시골집.. 가을풍경 :D 누구에게나 파라다이스 같은 곳은 있을 것이다. 시골집. 이곳이 나의 파라다이스다. 담쟁이 넝쿨도 가을 옷으로 갈아입었다. 남천 열매도 붉게 물들고... 보통 남천은 지금 시기면 잎 색깔이 붉어야 하는데~ 우리 시골집 남천은 아직도 쌩쌩 하네??? 목화솜... 아직까지도 다양한 곤충들은 꿀을 얻기 위해 시골집 정원을 찾는다. 동네 벌과 곤충들은 모두 우리집으로 오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너희들... 꿀을 도대체 어디로 가져 가는것이냐!!! ㅡㅡ;;; 손수 심은 메론은 뜨거운 태양에 말라 죽었다. 작년엔 심은 것은 아니었지만 담벼락 밑이었는데... 올해는 정원 한가운데였다 ㅡㅡ;;; 메론 농사는 실패했는데. 바로 그 자리에서 무언가 자라나고 있었다. 작년처럼 온갖 추측들이 난..
[전원생활] 가을 국화 만개한 시골집 풍경 # 목화솜이 주렁주렁 20191028 12일 사이에 시골집 정원은 제법 가을 풍경이 됐다. 국화는 언제 피려나~ 기대를 했건만, 내가 다시 찾아 온 시기에 맞춰 고맙게도 거의 만개했다. 목화솜도 제법 많아졌다. 백일홍은 100일을 피어 있어서 백일홍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이백일홍이란 별명을 붙여줘야 하지 않을까??? 아직도 쌩쌩하다. 국화. 100% 만개는 아니다. 여전히 하나~ 둘~ 피는 중이다. 모두 피면 거대할 것 같다. 대봉시...무사하다. 주황색으로 잘 익어간다. 다른 곳으로 국화축제 갈 필요 없겠다 싶다. 이곳이 국화축제네!!! 월슨... 안녕!!! 이젠 정말로 너의 계절이 왔어~!!! 이런 꽃밭 처음이야...!!!! 식물원에서도 공원에서도 본 적이 없는~ 꽃으로 가득한 정원이다. 사실. 시골집 동네엔 옛날부터 뱀이 많았다..
[전원생활] 오후의 시골집 풍경 # 허수아비 윌슨은 소중해 20191015 그림 같은 오후의 시골집 풍경... 바람 방향이 그런가??? 칙칙폭폭을 하네??? 팥은 여전히 수확중이다... 목화... 똑고르게 생긴 목화솜... 마치 사람이 정성껏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자연의 신비에 감탄~!!! 그림 같은 산부추꽃... 허수아비 윌슨... 무언가 담아두니 더 이쁜 도자기 바구니~ 오전보다는 오후가 하늘이 좋은 날의 연속... 태풍으로 쓰러졌던 국화를 엄마께서 세우셨다. 그래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둥지그네로 가는 길~ 열일 중인 스프링 쿨러~ 일주일도 전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 도로에 누군가 "난" 화분을 통째로 부어서 버렸다. 그 사이 난꽃도 폈다. 안타까운 마음에 가져와 화분에 심어줬다. 윌슨은 소중하니까... 수분으로부터 지켜줘야 한다. "Canon 6D + Canon 16-..
[전원생활] 상쾌한 아침 # 청개구리 두마리 # 백일홍 위의 청개구리 # 오이피클 20191010 6시 30분 기상... 지난밤의 별채는 따뜻했다. 창문을 비닐과 스티로폼 등으로 막았더니, 외풍이 사라졌다. 진작에 막았어야했다. 전기 장판을 조금만 틀었다가 꺼도 아침까진 거뜬~!!! 윌슨,,, 상쾌한 아침!!! 꽃밭을 정리한 후의 메리 골드는~ 일부는 말리고, 일부는 꽃꼿이... 메리골드가 얼마나 많은지,,, 매일매일 정리해도 꽃밭은 그대로인 것 같다. 주변 밭들의 깨들이 모두 베어서 먹거리가 없어진 참새들은~ 몇 그루 없는 우리집 들깨를 탐내기 시작했다. 다섯 그루 뿐이란 말이다!!! 시골에선 주변 상황을 눈치껏 보고 실행에 옮기면 어느 정도 맞더라... 감자를 캐면, 나도 캐고,,, 깻단을 베면, 나도 베고,,, 등등. 깻단은 베어내 3일 정도 말린 후에 깨를 털어내면 된다. 작년에도 들깨 수제비..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과 겨울 사이 # 국화 20181111 사실. 포스팅이 한도 끝도 없이 밀려 있다.덕분에 요즈음 사진 찍는 재미를 살짝 잃었다.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 폴더에서 쿨쿨 잠만 자고 있으니, 사진찍을 맛이 나나...ㅡㅡ;;;집에 돌아와서 보지 못한 사진이 거의 다다 ㅠ,.ㅠ 그런데, 시골집엔 애착이 있고, 그 때 계절마다 기록에 남기 싶어서 신경을 많이 썼는데도 불구하고.그 동안 많이 밀렸었다. 그래도 시골집은 계절 감각에 맞게 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둘렀는데.이제사 끝이 보인다. 이제 겨울이라 한동안 시골집에 가지 못할 것 같다.가봐야 2번 정도??? (물론 아주 자주 갈수도 있다. 사람일이란 모르는 거니깐!!!) 정석데로라면, 내년 2월은 되어야 도다지 다닐 것 같은데... 부모님은 도대체 얼마나 빨리 출발하셨길래...7시 30분 즈음 시골집에..
[전원생활] 라동이와 형제들, 꽃놀이 # 시골집 안녕 20181105 시골집. 오전까진 여러가지 일들로 무척 바빴다.이제 시골집을 나서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그 시간까지 좀 쉬었다가 가야겠다. 항상 데리고 다니는 라동이와 형제들...(보통은 사자일행이라 한다. 하하하) 가을걷이로 요 아이들 사진 찍어 줄 시간도 없었네;;; 꽃보다 라동이 :D 가끔은 그냥 시골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하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 그렇게 하고 싶네~ 우리 심심한데 축구할까??? 오오오... 라담이 선수~공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결국... 뺏지 못한 라담이 선수... 징징징 ㅠ,.ㅠ 라담아,,, 울지마~공 여기 있어... 마지막으로 시골집 풍경을 만끽해보자~!!!애들아... 돌길 만들어 놓으니,,, 깔끔하긴 하다. 나랑 윌슨... 월슨은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봉다리 ..
[전원생활] 돌과의 전쟁 # 시골밥상 # 은행 재취 # 땡감 선물 # 국화 꽃놀이 20181105 동이 트든 말든,,,하루를 일찍 시작한 시골집에서의 셋째날!!! 시골집은 오고 가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최소 2박은 해야 다녀왔다는 느낌이 든다.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하루를 일찍 시작했다. 아직 동트기 전이라 깜깜... 안개가 심하다...기온 차가 점점 더 심해지는 모양이다. 고구마 캐면서 땅 속에서 나온 어마어마한 양의 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하다가 대문과 집을 잇는 돌길을 더 만들기로 했다. 지난 여름에 만들었던 곳까지로 끝낼라고 했는데.돌이 생길 때마다 대문까지 쭉~ 돌길을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시작된 돌과의 전쟁 ㅡㅡ;;돌과의 전쟁은 언제 끝나는거지???ㅠ,.ㅠ 그렇게 셋째날 오전 4시간 정도를 돌과의 전쟁으로 보냈다 ㅠ,.ㅠ아이고고고,,, 허리야~ 엄마도, 나..
[전원생활] 시골집 허수아비, 윌슨 # 가을국화 # 가을걷이 20181104 안녕...월슨!!! 잘 지냈어?? 윌슨... 답답한 비닐 봉지를 벗겨 주었다.그래서 옷이 구깃구깃 ㅡㅡ;;; 녀석을 세웠더니, 마당이 꽉~ 차는 느낌이다. 두둥,,, 두두둥,,, 존재감이 넘쳐난다. 덕이는 새 스카프가 마음에 드는가보다. 일을 하려면 뭐라도 간단히 먹어야 하는데... 엄마랑 나의 문제점이 잘 먹을 땐 정말 잘 차려 먹는데...간단히 먹을 땐 한없이 간단히다. 일단은 배고픈 것만 면하고 가을걷이를 조금이라도 마친 후에 제대로된 식사를 즐기기로 했다.휴식도 하면서~ 볕이 너무나 잘 드는 곳의 메리골드는 시들 줄을 모른다.오히려 방금 핀 것 같은 싱싱함을 뽑내고 있다. 봄에 피어야 하는 꽃도 피고... 글쎄~ 제비꽃 (미국제비꽃)도 피었다. 서리에 물러진 것만 빼고 멀쩡한 가지들은 모두 수확이..
[전원생활] 가을, 국화꽃 가득한 시골집 # 목화 # 시골집 덕이 20181104 심한 기온 차이로 서리가 내리긴 했지만,그래도 아직은 11월초. 가을이 한창이다. 더 정확히는 가을과 겨울 사이??? 시골집 마당에 국화꽃이 한가득 활짝 폈다.규모가 가장 클 것이라 생각했던 국화이기에, 더 기대했던... 생각만큼에서 딱 2%부족한 만족도지만,그래도 가을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이른 새벽 내려 앉았던 서리는...햇살이 오르면서 이슬로 변모중이다. 아이고... 예뻐라~!! 시골집 마당은 국화축제중이다... 국화꽃 옆으로 팥이 주렁주렁...이슬이 겆히면 수확해야겠다. 이번 주 시골집 방문 목적도 가을걷이다.지난 번 부모님 두분께서 방문 하시고 남겨 두신 모든(?) 것들은 수확해야 한다.할 일이 많다.서둘러야 한다. 시골집 마당에 왠만한 색깔의 국화는 모두 있는 것 같다.노랑, 보라, 분홍, 초..
[전원생활] 시골집 꽃밭 그리고, 허수아비 월슨 # 가을걷이 # 고구마수확 20181022 열흘 전 내가 가져 놓은 허수아비 머리...지줏대가 없어서 그냥 내박쳐 뒀다 ㅡㅡ;; 그것을 부모님께서 설치~ 얼굴은 엄마와 협력하여 그렸다.이 사이에 김가루 낀 윌슨이다. 뒤의 백일홍과 잘 어울린다. 윌슨 덕분에 시골집 마당이 꽉찬 느낌이다. 고구마도 수확하셨다.글쎄... 얼마나 들었을라나?? 월슨... 모자 어쨌어??? 작지만 고구마 구역이 두군데인데...한군데만 수확~!! 생각보다는 많이 나온편 같은데...올해 전체적으로 고구마 농사가 잘 되지 않았단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적다는 동네 할머니 말씀.무척 더웠기 때문이리라... 그래도 작은 텃밭에서 이 정도 나왔으면,,,나쁘지 않은 것 같다. 큼지막한 것도 있고... 쪼꼬미도 있다... 더 큰 고구마가 숨어 있었구나...!!! 가을걷이 시즌이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