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우리집 꽃밭] 꽃이 있는 풍경 2016
엄마를 비롯해 가족들이 꽃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우리집에 항상 다양한 꽃들로 가득하다. 봄이면 항상 화분에 꽃씨를 심고,,, 계절마다 제철 꽃들을 간간히 심는데~ 해마다 우리집엔 금잔화와 채송화는 빠지지 않는 것 같다. 특히 금잔화는 봄에 씨를 뿌리면 6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여름과 가을 내내 꽃을 보다가 겨울에는 눈 사이에서도 어느 기간까지는 꽃을 피우고 있는 매력적인 꽃이다. 꽃을 오래 볼 수 있다는,,, 그 매력 때문에 해마다 심게 된다. 채송화는 줄기를 꺾어 흙에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꽃이 피는 신기한 식물이다. 집에서만 키우는 꽃은 꽃몽우리가 작다. 그래서 가끔 발코니 난간에 걸어서 내어놓는데,,, 오전에 예쁜 작은 나비가 다녀갔다 :) 그리고,,, 매력덩어리 금잔화~!! 항상 꿈을 꾼다. 언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