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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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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떡볶이] 장단콩 - 메주콩 듬뿍 넣은 매콤한 홈메이드 떡볶이 2013 요즈음,,, 장단콩 축제에서 넉넉히 구매해 온 "콩"으로 콩자반 반찬도 해 먹고, 콩을 너무도 사랑하는 내가 개발(?)한 "메주콩 듬뿍 넣은 매콤한 떡볶이"도 만들어 봤다. 간식이 생각나는 겨울,,, 콩요리 먹고 건강하게 지내보자!!! 장단콩 - 메주콩 듬뿍 넣은 매콤한 홈메이드 떡볶이 2013.12.01
[파주] 장단콩축제 - 장단콩요리 - 장단콩요리경연대회 입상작 2013 "제 6회 파주장단콩요리경연대회" 입상작품들이 전시됐다. 작년에는 일찍 찾은 덕분에 시식의 기회도 주어졌으나, 올해는 도착했을 때~ 막 시식회가 끝나서 아쉬웠다. 집에서 만들어볼까하고 유심히 살펴보고, 무료로 나누어주는 요리책자도 살펴보았지만,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없다는 것이 좀 아쉬운 점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요리"라기보다는 눈이 즐겁고, 예술에 가깝다. 파주, 장단콩축제 - 장단콩요리 - 장단콩요리경연대회 입상작 2013.11.23
[홈메이드 송편] 추석, 오색 송편 구경오세요!! - 우리집 오색 꽃송편 2013 엄마의 송편은 정갈하고 나의 송편은 개성이 넘친다...^ㅡ^;; 천연의 재료로 색깔을 낸 영양 만점,,, 오색 송편. 사실 요즘 유행하는 쿠키런을 캐릭터별로 만들어 볼 생각이었다. 용감한 쿠키군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쉽지가 않다. 그래서 단순화 시켰는데도, 하나 만드는데 시간과 정성이 너무 심하게 든다.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 여기까지!! ㅡ,.ㅡ^ 추석에 등장한 산타,,,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포비 내가 만든 송편들 중 가장 뿌듯한,,, 그리고 송편을 만들면서 선물하고 싶은 동네 지인분이 생각나서,,, 간단히 포장(?)을 하고 따끈따끈한 꽃송편을 후다닥 배달 해주고 왔다. ^ㅡ^;; 모두들,,, 행복한 추석 되세요~!! 추석, 오색 송편 구경오세요!! 2013.09.17
[홈메이드 송편] 추석, 송편은 예술이다 2013 올해도 우리집 "예술 송편"은 변함없이 만들어졌다. 보통은 추석 전날에 만들곤 했으나, 올해는 조금 빨리 추석 이틀 전에 "송편"을 만들었다. 방앗간에서 쌀 빻기부터 쌀 반죽하기, 반죽에 천연색깔 입히기, 송편 빗기 등등,,,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이었다. 방앗간에서 곱게 빻아 온 쌀가루,,, 송편을 예쁘게 빗어 온지도 여러해가 지났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쌀반죽에 색을 넣기 시작했고, 모든 색은 자연의 재료에서 얹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주변에서 식재료를 잘 살펴보면, 색깔 낼 수 있는 재료들이 생각보다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도, 녹차가루, 당근, 시금치, 블루베리, 쑥, 단호박 등등,,, 올해 송편엔 쑥, 제주 비트, 블루베리, 단호박,,,으로 색깔을 냈다. 다른 해에 사용하지 않았던..
[홈메이드 살구잼] 새콤달콤~ 홈메이드 살구잼 만들기 2013 살구가 많아서 행복해요,,, ^ㅡ^;; 살구와인도 만들고, 식탁에 놓고 하나하나 집어도 먹고,,, 엄마께서 그렇지 않아도 약간 살구를 이렇게 두었다가는...ㅡ,.ㅡ^ 최대한 저장 식품을 만들어야겠다고 결단을 내리신다. 전 찬성입니다. 단물이 빠지지 않도록 살구를 재빨리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씨랑 껍질을 벗겨서 졸여야 하지만,,, 조금은 쉬운 방법을 택한다. 졸이면서 씨를 하나하나 빼냈다. 껍질은 워낙 연해서 그런지~ 살구 과육과 어우러서 풀어지길래 그냥 뒀다. 지금까지 살구씨가 꽤 많았는데, 먹을 때마다 모두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되어서~ 뒤 늦게 후회가 된다. 살구씨나 메실씨는 잘 말려서 쿠션이나 베게 속에 넣으면 좋다고 하던데,,, 때는 이미 늦었다. 살구를 졸이다가 씨를 모두 건져내고..
[홈메이드 살구와인] 직접 나무에서 딴 살구~ 홈메이드, 살구와인 만들기 2013 살구가 익어갈 때,,, 올해의 살구 수확량은 꽤 많다. 아파트 내에 살구나무가 있는데,,,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올해는 서둘러서 다행히도 양이 좀 많다. ^ㅡ^;; 그래서 살구를 이용해 쨈도 만들고, 살구와인도 담그어 본다. 방금 따 온 살구랑 싱싱하다. 물에 살짝 씻어,,, (물에 오래 담그어 두면 단 물이 다 빠진다.) 깨끗한 병에 담고,,, 설탕을 넣어준다. 보통은 살구 : 설탕의 비율이 1 : 1인데, 우리집에서는 1 : 0.7정도로 설탕의 양을 약간 줄인다. 달게 먹어서 좋을 건 없을 것 같아서,,, (그러나!!! 이렇게 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신경을 바짝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1~2일 재워 두었다가~ 하루정도 지나면~ 설탕도 녹고, 살구에서 단물이 나온..
[홈메이드 오디와인] 새콤달콤 오디,,, 홈메이드 오디와인만들기 2013 이렇게나 많은 양의 오디는 처음봤다. 미술선생님께서 모두 따신 것이라는데~ 입이 떡~ 벌어진다. 선생님께서 직접 담가서 가져오신 "오디엑기스(오디효소)" 재작년에 선생님께서 주신 오디엑기스도 조금 남아 있는데, 너무 감동적이다. 그 때의 오디엑기스로는~ 시원한 물에 섞어 쥬스로, 오디 듬뿍 얹은 쿠키, 오디 듬뿍 넣은 빵, 아이스크림에도 얹어먹고, 빙수에도 넣어 먹고, 쨈 대용으로 빵에다 발라 먹고, 새콤달콤 그냥도 먹고~ 이번에 선생님께서 가져오신 오디엑기스를 보신 아빠의 말씀,,, "올해도 시커먼 빵 많이 먹겠구나....." ,,,,,하신다. ㅡ,.ㅡ^ 올해도 오디엑기스를 이용해 어떤 디저트를 만들게 될지 기대하세요!!! 바라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오디. 선생님의 수고를 생각하며~ 맛있게 먹어야겠지??..
[홈메이드 간장고추장아찌] 아삭하고 달콤한~ 홈메이드, 간장고추장아찌 만들기 + 그리고 2013 오랜만이시다. 미술 선생님께서 우리집에 오셨다. 반갑고, 감사드려요. 그 동안 엄마의 수술, 아빠도 편찮으셨고, 식구들이 줄줄이 아팠었다. 그러다보니, 미술 선생님댁에 마지막으로 언제 갔었는지도 모르겠다. 오시면서 무엇을 잔뜩 가지고 오셨는데,,, 직접 담그신 "오디엑기스(오디효소)"와 많은 양의 "생오디" 그리고, "풋고추"다. 선생님은 일이 있으시다며 잠시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가셨고~ 우리 가족은 많은 양의 오디를 바라보며 감탄 중이다. 김포 댁 앞과 뒷동산에서 따신 것이라는데, 이걸 언제 다 따셨데??? 놀.랍.다. 선생님의 선물,,,, 풋고추와~ 오디엑기스(오디효소),,, 생오디는 양이 너무 많아 "오디와인"을 담그었다. 그 내용은 따로 포스팅한다. 나를 포함해 우리식구들은 매운 것을 즐기지 않는..
[홈메이드 오이지] 오도독오도독 씹는 맛까지 맛있는,,, 홈메이드 오이지담그기 2013 채소가 풍성한 여름철~ 오도독오도독 씹는 소리까지도 맛있는~ 오이지를 담가봤다. 엄마께 배워 본 "오이지"를 담그면서 나는 깜짝 놀랐다. 보통 마트에서 오이지를 구입해서 첨가물을 살펴보면 뭐가 그리도 인공적인 첨가물이 많이도 들어가는지,,, 집에서 담그면 끓인물에 소금만 들어간다. 이렇게나 쉬운 것을,,, 이제 오이지 정도는 집에서 담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다. "물 10 : 소금 1"이 가장 좋은 배율이란다. 오이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확실히 제거하고, 여기서 물을 확실히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 오이 꼭지도 제거한다. 그릇에 오이를 차곡차곡 넣고~ 냄비에 물을 팔팔 끓인 후, 한김을 날려 소금을 잘 풀어준다. 물이 약간 따뜻할 때, 준비해 둔 오이에 부어주고,,, (여기서 잠깐, 보통은 끓는 물을 넣..
[홈메이드 콩국수] 여름철 별미,,, 고소한 콩국수 2013 올 여름 많이 더우시죠?? 시원한 콩국수 드시고 힘내자구요~!! 여름철 별미,,, 고소한 콩국수 2013.06.21
[홈메이드 매실청] 홈메이드, 매실원액만들기 2013 언젠가부터 6월이면 우리집 행사가 되어버린,,, "매실원액만들기" 올해는 작정하고 부모님께서 시장답사(강서농산물도매시장)를 쭉~ 하시고는 가장 큰 매실로 구매해 오셨다. 일년동안 먹을 양념용 마늘도 사오셨는데~ 많은 양의 마늘을 까고~ 찧고~ 유리병에 담고~ 냉동실로,,, 꽤나 힘들었다는.....ㅡ,.ㅡ^ 다시 매실이야기로 돌아와~ 와~ 매실 참 탄탄하고 엄창 크다. 흐뭇하다. ^ㅡ^;; 매실은 싱싱할 때 빨리 담가야 좋겠다는 엄마의 말씀에 따라~ 구입하자마자 바로 깨끗한 물 씻어 물기를 꼼꼼히 제거한 후, 꼭지를 제거했다. 그리고 매실과 설탕을 1 : 1로 깨끗한 병에 담아 완젼 밀폐를 시킨다. (공기와의 접촉을 막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어 100일 후에도 먹을 수 있다고 하..
[홈메이드 오픈 감자/단호박 토스트] 담백하고 고소한,,, 감자 + 단호박 토스트 2013 난,,, 요리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아빠 말에 의하면,,, 밥이 아닌 다른 것만 하는 것이 단점이라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오래 서 있거나~ 정확히 계량해야하는 (꼭 해야 할 때는 계량을 해야하지만!!) 요리를 참 싫어한다. 그리고 일단은 모양이 이뻐야 한다. ^ㅡ^;; 이번에는 식빵을 이용하여~ "꽃모양 토스트"를 만들어봤다. "오픈 샌드위치"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사진에 그게 먼져 나와야하는데,,,, 없네?? 보통은 감자로만 토핑(?)을 만들지만,,, 난 "감자"랑 "단호박"을 이용해봤다. 그래서 결론은,,, 감자랑 단호박은 사용 직전 미리 쪄서 준비해둔다. ^ㅡ^;; (으깰 것이니 푹 삶는다.) 식빵은,,, 테두리를 잘라내고 사용하면 깔끔하지만 ㅡ,.ㅡ^ 테두리를 잘라낸 식..
[홈메이드 단호박 셀러드] 영양이 듬뿍~ 단호박 모듬 샐러드 2013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 단호박 모듬 샐러드!! 단호박, 감자, 계란은 쪄낸 후~ 예쁘게 한입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아 달콤한 꿀을 듬뿍 뿌려주고 그 위에 건크린베리, 건자두, 땅콩등을 솔솔 뿌려주면 완성이다. 맛좋은 음식도 먹고~ 건강도 챙기자구요!! 영양이 듬뿍~ 단호박 모듬 샐러드 2013.03.07
[홈메이드 오디구겔호프] 오디쨈 듬뿍 넣은,,, 오디 구겔호프 2013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간다. 벌써 몇년 전 이야기인가보다. 충주 손동리 학교에서의 추억,,, 손동리 학교 마당엔 "오디나무"가 많다. 그 때 선생님께서 큰 통 가득 오디와 설탕을 반반 섞은 것을 선물로 주셨었다. 우리 가족도 오디를 따서 작은 병에 "오디 와인"도 담고 그랬었는데,,, 아직도 냉장고에 남아 있는 "오디쨈(정확히 말하자면, 오디효소)"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다. 그립다....ㅜ,.ㅜ 몇 년이 흘러 숙성이 많이 되어 더 달콤하고 깊은 맛이 나는 오디,,, 대부분은 내가 "홈베이킹" 재료로 많이 사용했고, 진행형이다. ^ㅡ^;; 이번엔 오디쨈을 듬뿍~ 너무 심하게 넣은 "오디 구겔호프"를 만들어봤다. 식구들이 하나같이 잔소리를 한다. 예를 들어 이렇게 만들어서 판매한다면~ 재료값 감당을 못..
[홈메이드 꼬들빼기김치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직접 캐 온 자연산 씀바귀 - 꼬들빼기 김치 2013 올해는 별의 별 봄나물을 다 먹고보고 있다...^ㅡ^;; 이번엔 쓴 맛이 일품인 "씀바귀"다. 직접 캐 온 자연산 씀바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씀바귀는 종류가 참 많더라는,,, 씀바귀김치(꼬들빼기김치)을 만드는 방법 중에 소금물에 절여야 하는데~ 숨도 죽이고, 쓴맛도 약간 빼는 과정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인터넷을 찾던 중, 열흘을 담가 놓아야 한다는 둥, 일주일은 담가놓아야한다는 둥, 심지어는 한달을 담가두라는 말도 있다. 그럼 다 녹아서 사라는 것 아닐까?? 모두 무시하고 딱 하루만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밀가루 풀, 멸치액젖, 설탕, 고춧가루, 간장, 소금, 다진 생강, 다진마늘등 을 널고 버물버물~ ,,,해서 하루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으면 완성!! 난 유난..
[홈메이드 민들레라면 + 무침]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민들레라면 + 민들레무침 2013 민들레,,, 먹을 수 있다?? 먹지을 수 없다?? 정답은 "먹을 수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못 먹을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깜짝 놀랐다. ^ㅡ^;; 민들레는 잎도 먹고, 꽃도 먹는단다. 보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거나~ 겉절이 형태로도 먹는다. 예전에 TV에서 보니, 효소도 낸닥 하던데,,, 효소는 설탕과 나물을 동량으로 넣어야 하므로, 별로 해보고 싶지는 않다. 민들레를 넣고 끓인 라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버무린 "민들레 무침" 겉절이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그런데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 봄,,, 주변을 둘러보면 맛좋은 봄나물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아무곳에서나 채취하면 안돼요!!! 깨끗한 곳에서~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민들레라면 + ..
[홈메이드 벌금자리 초고추장 무침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벌금자리 초고추장 무침 2013 해마다 4월이되면 재미삼아 옥상에 작은 텃밭을 가꾼다. 겨우내내 얼어 있던 화분의 흙들이 모두 녹고~ 이젠 따뜻한 햇살도 오르고, 흙을 정리하다가 우리집 화분에서 캐 온 "벌금자리" 옆 집에서 심은 상추씨앗이 날아와 싹도 나고, 외로이 있던 우리집 작은 텃밭 화분엔 별게 다 있다. 망초, 이름모를 들꽃,,, 엄마 말씀이 벌금자리는 옛날에는 흔히 보던 봄나물이란다. 그런데 요즘엔 보기 쉽지 않은 나물이라는데,,, 초고추장에 살짝 버무린 "벌금자리 무침"은 오늘 저녁 우리집 반찬 중 하나!!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벌금자리 2013.04.28
[홈메이드 돋나물무침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아삭아삭 돋나물 2013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가 예쁜 "돋나물" 우리집에서는 보통 샐러드에 넣어먹거나, 고추장 + 간장 + 설탕을 넣은 초고추장을 살짝 뿌려 밥 반찬으로 즐긴다. 생명력이 강해 뿌리를 흙에만 얹어 놓아도 금새 잎이 돋는다. 게다가 잎을 따 먹어도 이튿날이면 다시 수북히 올라오는 무서운(?) 녀석이다. 화분에 옮겨 놓고~ 거의 매일매일 먹고 있는 봄나물이다. 요즘 식탁에 "나물류"가 거의 대부분 오르다보니,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문제는 군것질이지만,,,, ㅡ,.ㅡ^)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아삭아삭 돋나물 2013.04.24
[홈메이드 쑥수제비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엄마의 새로운 요리,,, 쑥가득 담은 쫄깃쫄깃 쑥수제비 2013 엄마의 개발품이라며 매우 흐뭇해 하시던 모습에 웃음이 났던,,, "쑥수제비" 엄마의 요리실력은 참~ 대단하시다. ^ㅡ^;; 엄마 최고!! 잘게 다진 쑥 80% + 밀가루 20%정도에 물의 양을 조절하며 반죽을 했다. 처음부터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쑥에서 나오는 수분 때문에 질퍽해 질 수 있으니 주의!! 반죽은 내 담당!! 치덕치덕~ 많이 주무르면 주무를 수록 찰기가 생기기 때문에 정성을 들였다. 대부분이 쑥이므로 그게 부담가지 않는 밀가루요리다. 쑥을 먹기 위함인지라~ 밀가루는 최대한 적게~!! 요즘 최고로 맛 좋은 감자와 애호박, 그리고 쑥 자체를 더 많이 넣고 끓여 먹으면서 감탄하기 바빴던...ㅡ,.ㅡ^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엄마의 새로운 요리,,, 쑥가득 담은 쫄깃쫄깃 쑥수제비 2013.04...
[홈메이드 쑥묵은지꽁치찌게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쑥 가득 넣은,,, 묵은지꽁치찌게 2013 저녁시간이 다가온다. 오늘 저녁은 내가 만들어야(?) 할 상황,,, 저녁메뉴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묵은지꽁치찌게"로 결정하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뜨아!! 채소가 마땅치 않다. 그렇다고 묵은지랑 꽁치~ 그리고 갖은 양념만으론 부족하고. 그러다가 나의 눈에 포착된 것이 있었으니,,, 요즘 우리집 냉장고에 흐드러지는 "봄나물"들. "쑥"을 가득 넣고 끓여보기로 했다. 난 요리에는 자신이 없다고 가끔 이야기를 하지만, 내가 만든 요리에 가끔은 감탄하고 그런다..^ㅡ^; 이번 요리가 바로 그런 케이스다. 특별한 것 없이(?) (묵은지 + 김치국물) + 다진 마늘 듬뿍 + 몇 해 전 집에서 만든 모과주 약간 (맛술) + 꽁치 + 쑥 아주 듬뿍. 포인트는 (묵은지 + 김치국물) + 양념일체를 넣고 은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