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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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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 마곡문화관] 서울식물원 # 마곡문화관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청년족발 2023 오후의 햇살은 강렬했다. 잠시 마곡문화관에서 쉬어가자. 왜 쉬어가자는 표현을 했는지 들어가 보면 안다. 요즈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시회... "빛을 깨울 때," 난 피아노 전공이긴 하지만, 예술... 잘 모르겠다. 너무 어렵지 않고 ㅡ 그냥 예쁘고, 즐거운 게 진정한 예술이라 생각한다. 입장하면 굉장히 어두워서 조심해야 한다. 이번 방문이 4 ~ 5번쯤 되는 것 같은데, 맨 처음 들어왔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거울벽에 머리를 막고 있었다 ㅡ,.ㅡ;;; 시간이 흐를수록 눈동자가 어둠에 적응해 많은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딱 들어와서 주변이 깜깜하고 불빛만 보일 때가 가장 예쁘긴 하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진정한 휴식처인 느낌. 입장하면 오른쪽으로 약간의 계단을 오르면 관람석이 있다. ..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밥티시아 아우스트랄리스 # 노천카페 2023 우리 동네 놀이터, 서울식물원에 자주 오다 보니, 이 즈음엔 무슨 꽃이 피고, 다음에 무슨 꽃이 필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일찍 따뜻한 기온에 꽃들이 일찍 피고 지는 요즈음 그래도 그중에서 제 시간 잘 맞추는 식물도 있다. 5월 초 중순에 장관을 이루는 "밥티시아 아우스트랄리스 (콩과)" 이름 참 어렵지만, 꽃은 신기하고 예쁘다. 콩과 식물인데 딱 보아도 "콩" 같다. 공원에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다 싶었는데... 다들 여기 계셨군요!!! 모두들 인증샷 찍기 바빴던 밥티시아 꽃밭!!! 난 파란색이나 보라색 계열의 꽃을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밥티시아가 피는 5월이 기다려진다. 수례국화도 5월에 피는 꽃. 너무 좋아한다. 서울식물원 서웅이... 서울식물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노느라..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서울보타닉파크 # 수련 2023 아침 10시 30분...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이 너무 한적하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미세먼지... 서울식물원. 동네에 이렇게 좋은 곳이 생겨서 너무 좋다. 산책 가고, 놀러 가고, 커피 한잔하러 가고, 심심해서 가고... 일주일 3번 이상은 가게 된다. 게다가 요즈음 날씨와 기온. 춥지도 덥지도 않아 나들이 하기 딱이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거랬다. 해마다 기록 갱신인지... 매번 역대급이라하니 ㅡ,.ㅡ;; 그리고 비도 자주 온다는 소식이 ㅠ,.ㅠ 동네 유치원을 비롯해 중, 고등학교에서 소풍을 많이 나왔다. 라떼는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이런데 갔었는데 ㅡ 요즈음엔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학교들이 많은가 보다. 서울식물원 입장권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 정원" 생긴 지..
[일상 / Nikon FM2] 필름 카메라 # Nikon FM2 # 코닥필름 # 필름카메라 출사 # 서울식물원 2023 드디어 동씨가 필름카메라를 쓰기로 한 그날이 되었다. 진작 쓸 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있다는데... 앞으로 가끔~ 아주 가끔만 쓰길 바래... 비용이 너무 비싸 ㅠ,.ㅠ 거의 처음 필름을 넣어보는 거라 (옛날엔 아빠가 넣어주셨는데, 지금은 시골집에 계신 관계로 도움을 받을 수 없음) 전날... 그렇게 필름 넣자고... 넣자고... 넣고 자자고... 했건만... 결국 아침에 부랴부랴...;;; 어차피 할 일은 당겨서 하자!!! 보름 전 즈음 아빠께 설명을 들었던 기억을 소환!!! 어찌어찌 필름 장착!!! 동씨... 화이팅!!! 좋은 출사 되기를 바래!!! 필름 한롤이 그냥 무용지물로 사라질 수 있음. 나도 20대 초반엔 그렇게 필름 2통을 날려 먹은 적도 있다고;;; 그렇게 동씨가 먼저 집을 나서고... 난..
[서래섬]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 서래섬 유채꽃 # 한강 2023 한강 서래섬에서 유채꽃이 피었다는 건... 봄은 가고 여름이 왔는 것. 요 며칠, 날씨가 제법 덥다. 아직 5월인데, 벌써 이렇게 더우면... 정작 한여름엔 어떻게 되는 거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새... 왜가리 바람 불면 흩날리는 뒷머리(?)가 아주 예술이다. 노랑색 역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 세상에 노랑색 없었으면 어쩔 뻔... 이른 아침이라 바람도 선선해서 좋다. 구름도 좋고... 이번엔 꽤 오랫동안 미세먼지가 없어서 하늘이 참 예쁘다. 덕분에 자외선 지수가 굉장히 높으니, 썬크림 필수!! 해 질 녘엔 유채꽃이 붉게 물들어, 그것 또한 해넘이와 더불어 볼만하다. 그리고 반포 달빛분수와 한강달빛야시장까지... 그렇지만, 난 한적한 유채꽃밭을 만나고 싶었기에 이른 오전을 택했다. 유채꽃 실컷 구..
[서래섬]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 서래섬 유채꽃 # 유채찬란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가 한창이다. 2023년 5월 12일부터 05월 21일까지 축제는 이어진다. 코로나로 인해 축제는 4년 만이란다. 축제가 열리진 않았지만, 작년에도 유채꽃은 아름다웠던 서래섬. 꽃은 꼭 축제가 아니어도 피어 있는 그 자체가 축제!!! 아침 일찍 시간이 괜찮아 즉흥적으로 집을 나섰다. 오후로 갈수록 사람이 너무 많아지는 서래섬. 특히 유채꽃 시즌엔 인파로 답이 없다. 서두른 결과 오전 8시도 되기 전에 도착!!! 사람 없는 풍경을 찍고 싶으면... 오전 일찍 다녀오자!!! 느낌이 그런진 몰라도... 난 작년의 유채꽃이 더 풍성하고 예쁘단 생각. 물론, 올해의 풍경으론 훌륭하다. 서래섬은 어느 쪽으로 보아도 함께 보이는 풍경이 예쁘다. 여의도와 동작대교... 남산도 보이고... 다양한 ..
[전원생활] 시골집 앞밭 # 시골집 꽃밭 # 이팝나무 길 # 시골집 당일치기 2023 시골집 앞 밭엔... 꽃반, 농작물반. 작년 겨울 엄마와 심은 마늘은 아주 잘~ 자라는 중. 그런데 올해 마늘, 왜 그렇게 비쌈??? 앞 밭에 올봄에 심은 감나무... 이웃집 아저씨가 2그루 더 심어서 총 3그루. 곶감 만들 수 있을 만큼 얼른 자라주길... 심었을 땐 그냥 막대기였는데,잎이 제법 나왔다. 부모님께서 심으신거라 정확히 무엇을 심었는진 모르겠으나 (소식을 들었는데 잊어버림. 직접 심어야 기억에 남는 것) 여러 가지 농작물들이 심어져 있는 앞 밭!!! 잘 자라 주기를... 요즈음 꽤 오랫동안 미세먼지 없이 청명한 하늘!!! 덕이도 안녕!!! 시골집 공사로 인해 관리받지 못한 딸기는... 올해 먹을 수 있을까??? 못 먹어도 꽃은 예뻤다는 엄마의 말씀!!! 그래도 먹을 만큼은 열리지 않을까??..
[전원생활] 시골집 꽃밭 # 매실이 주렁주렁 # 시골집 당일치기 2023 서울에서부터 대중교통으로 4시간 편도... 머무는 시간 5시간... 당일치기로도 다녀 갈 만 하단 생각이 든다. 그런데, 5시간... 시골집에서의 5시간은 다른 곳에서 머무는 2시간이다. 왜 시골집에선 시간이 훅~ 가는지 모르겠다. 최대한 즐기자!!! 할미꽃이 지고 나면... 작년엔 매화꽃 하나 피었었는데...;;; 올해는 꽃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폈었기에 매실도 많이 열릴 것으로 기대가 많았다. 역시나!!!! 매실이 주렁주렁~ 올해는 우리 시골집 마당의 매실로 매실청을 담겠구나!!! (작년엔 매화가 하나 폈었고, 매실은 하나도 열리지 않았었다) 매실청은 매실이 초록일 때보단 약간 노란색이 될 때쯤 담가야 맛이 더 좋다. 그리고 기대되는 보리수 열매!!! 복숭아도 맛있게 익기를... 샤스타데이지.....
[전원생활] 시골집 당일치기 # 봄과 여름사이 # 이팝나무길 2023 갑자기 시골집에 가고 싶어서... 처음으로 당일치기를 시도해 봤다. 전날 밤. "엄마~ 저 내일 내려가요. 당일치기로!!!" 30분만 일찍 왔어도 이전 무궁화호를 탈 수 있었는데... 이것이 최선이었다. 바로 떠나는 새마을호를 탈까 하다가~ 라떼 한 잔 즐기면서 다음 무궁화호를 기다린다. 라동이의 개구리 동생 레니니를 소개합니다. 마카롱 모자를 쓴 레니니!!! 엄마는 생긴 게 별로라 하셨지만, 난 귀여운데 어쩌지?? 하찮은 귀여움이랄까?? 나의 두 번째 콜라 배낭!!! 색깔별로 갖고 싶다. 영등포역에서 출발!!! 앞자리에 고향 친구인 듯한 할아버지 8분이 타셨는데...;;; 역무원의 경고에도 영등포역에서 대전역까지 시끌벅적!!! 맞아요. 옛 친구는 좋은 거예요!!! 봄과 여름... 그 어딘가 쯤인 듯한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의 봄 # 지금,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튤립 # 서울보타닉파크 2023 토요일 오후. 서울식물원의 짧은 산책길.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은 보통 동네 분들이 걷기 운동(?) 하러 오는 곳이라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다. (가끔 동네 주민도 만남) 토요일인데, 오늘은 사람이 좀 적다... 모두들 벚꽃 없는 벚꽃 축제 간 걸까??? ...라고 생각하던 찰나, 사람 생각은 다 똑같은지. 옆에 서 계시던 아주머니께서도 "이상하게 오늘 사람이 별로 없네~" 튤립이 이렇게나 빨리 필 줄은 몰랐다. 언제나 그랬듯 산책 삼아, 튤립 사진 찍으러 몇 번은 더 와야겠다. 수선화도 싹만 뾱뾱뾱~ 나와 있었는데... 벌써 만개해서 일부는 시들고 있다. 왜 이렇게 봄꽃들은 빨리 왔다 빨리 가는 건지;;; 4월 셋째 주엔 축제도 있다. 내용을 보니, 서울식물원에서의 봄 축제 중 가장 큰 규모가 아닐까 생각한..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지금,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튤립 # 서울보타닉파크 2023 늦은 오후...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으로 짧은 산책을 나갔다. 집에서 가볍게 한 바퀴 걷다 오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열흘 전 즈음 싹만 나 있던 "튤립"의 상태도 궁금하다. 오랜만의 파란 하늘이 상쾌하다. 서울식물원 야외에도 필 수 있는 봄꽃은 생각보다는 피어 있다. 그런데 규모에 비해선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지난 식목일. 큰 비가 지나갔다. 그날의 비로 서울의 대부분의 벚꽃은 떨어졌다. 주말(8일)이니까, 대부분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한창이겠군;;; 석촌호수, 여의도 등등... 이 녀석은 늦게 꽃을 피웠었는지, 혼자서 벚꽃이 제법 남아있다. 어머나!!! 튤립이 많이 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꽃봉오리가 작다. 작년인가~ 굉장히 크고 예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색깔도 다양하다. 덜 핀 곳도 있으..
[보라매공원] 보라매공원 겹벚꽃 # 왕겹벚꽃 # 보라매공원 에어파크 # 사과꽃 2023 벚꽃이 있었는데 사라진 후... 바로 전해지는 소식은 "겹벚꽃" 다른 나라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유난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벚꽃을 좋아하는 듯. 꽃이 피고 금방 떨어져서 그런가? 분명히 더 가까운 곳에도 겹벚꽃은 있을 테지만, (사실, 동네 어귀에도 한그루 있긴 하다) 알려진 곳으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보라매공원 에어파크인 걸로 현재까진 알고 있다. 신림선이 생기면서 보라매공원은 더 쉽게 갈 수 있게 되었으나, 환승하면서 걷는 거리가 거의 한 정거장 이상 걸어가는 기분이다. (일본 지하철 환승 느낌이랄까??) 겹벚꽃이 얼마나 피었을까? 산책 가봤다. 신림선 보라매공원역에서 올라오니, 바로 에어파크다. 이곳도 벚꽃 폈을 때 참 아름다웠겠구나... 와우~ 생각보다 겹벚꽃이 많이 폈다. 2023년 4..
[부천 / 원미산 진달래동산] 온통 분홍색 꽃세상, 진달래꽃을 보고 싶다면,,, 원미산 진달래동산을 찾으세요!! # 원미산 진달래동산 2022 4년 만에 원미산 진달래 축제가 계최된다고 한다. 2023년 4월 1일부터 2일까지. 아래 사진은 작년 2022년 4월 4일에 촬영한 것. 3년 만에 축제 없이 개방되었었다. 봄날, 분홍색 꽃세상을 만나고 싶다면ㅡ "원미산 진달래동산" 완전 강추.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황홀한 곳이다. SNS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그 장소... 뒤편의 진달래가 만개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충분히 아름다웠던 그날의 기억. 4월 4일은 내 생일이다. 올해 난,,, 나에게 진달래를 한가득 선물했다. 봄꽃이 피어나는 계절에 태어났다는 것에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다. 때론 개나리, 홍매화, 백매화, 진달래, 벚꽃, 목련 등등~ 해마다 원하는 꽃들을 한가득 받을 수 있어서 :D 올해는 어떤 선물을 해줄까?? 참..
[부천 / 원미산 진달래동산] 분홍분홍 원미산 진달래 # 3년만의 개방 2022 내 기억으론, 코로나로 인해 약 3년간 폐쇄되어 있던 원미산 진달래동산. 2022년 축제는 없지만 다시 개방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개방 첫날 원미산으로 향했다. 그날이 2022년 4월 4일이었다. (요 페이지 포스팅 사진 촬영 날짜) 그런데 다시 개방되었다는 기쁨만 생각했다. 일주일만 더 기다렸다 갔어야했다는 걸 나중에 알았지만, 서울에서의 벚꽃놀이에 정신을 못차리다가 다시 가지는 않았다. 원미산 진달래는 보통 4월 중순까지 피어있으니, 벚꽃이 필 즈음 방문하면 더 화려하겠다. 이번 2023년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4월 1일 ㅡ 2일 이틀간. 보통은 4월초에 찾았던 진달래축제였는데,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되는 축제 전날 방문하는 버릇이 있다;;;) 올해는 날짜를 조금 뒤로 미룰 생각이다. 봄꽃은 시..
[여의도] 여의도 살구꽃길 # 살구꽃 # KBS본관 앞 ㅡ 벚꽃 아니고 살구꽃 # 여의도산책 2023 설마 했다... 벚꽃이 아니고 살구꽃이었다. 분홍색으로 표시한 부분... KBS 앞쪽의 가로수(?)들이 만개했다. SNS에 올라온다. 여의도는 벚꽃이 만개했다고. 그런데 KBS 앞 쪽만 만개를 했다?? 산책 삼아 여의도로 향한다. 집에서 전철로 20분 거리. 해마다 그런 이야기는 있었다. KBS 쪽만 유난히 벚꽃이 빨리 핀다고... 벚꽃 필 즈음이면 여의도를 크게 한 바퀴 도는 건 연중행사였으나, KBS앞쪽의 꽃들이 진짜 벚꽃인지에 관해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꽃이 피어 있으면 있구나 했고, 졌으면 졌구나 했다. 이번에 의문이 풀렸다. 매년 그곳에 벚꽃이 빨리 피는 게 아니라 "살구꽃"이 제 때 맞춰 피는 것이었다. 결론은 벚꽃이 아니다. 살구나무이고, "살구꽃"이다. 왜 그쪽에만 벚나무가 아닌 살구..
[응봉산 / 서울숲] 2023 응봉산 개나리 축제 # 개나리동산 # 용비교에서 바라본 응봉산 # 서울숲 목련 2023 낮 기온이 18도 이상으로 올라 무척 덥다.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도 너무 빠르다. 그래도 개나리는 예쁘네... 용비교로 내려가자... 응봉산 안에서 만나는 개나리도 예쁘지만, 전체적으로 응봉산을 보고 싶다면 용비교로 가자. 경의중앙선 일반 전철, 춘천으로 가는 2층 기차ㅡ청춘, 동해로 가는 KTXㅡ이음 ... 을 응봉산과 함께 바라볼 수 있다. 양평 쪽으로 가는 자전거 무늬의 알록달록한 전철이 예쁜데... 한참을 머물러도 오지 않아 아쉬웠다. 응봉산 팔각정... 축제 준비가 한창이라 머무르지 않았던... 응봉산에서 용비교를 건너 서울숲으로 왔다. 산수유, 목련, 매화 등... 봄꽃이 제법 피었더라. 사람들이 자꾸만 가족마당의 살구꽃을 벚꽃이라고, 벚꽃이 만개했다고 올리는데...ㅠ,..
[응봉산] 2023 응봉산 개나리축제 # 응봉산 개나리 2023 응봉산 개나리... 서울의 봄을 알리는 몇몇 곳들 중의 한 곳. 올해는 20도를 육박하는 봄날씨가 자주 찾아와서일까?? 작년보다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봄꽃이 빠르다. 전국 대부분의 봄꽃축제도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는 모양새다. 응봉산 개나리축제도 그렇다. 원래는 2023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였으나, 갑자기 3월 23일부터 25일까지로 변경됐다. 예를 들면 진해군항제도 보통은 4월 초에 열리지만, 올해는 이미 24일부터 시작됐다. 여의도에도 벚꽃이 간간히 피었고, (축제 날짜 변경 될 듯) 창덕궁 홍매화 개화소식도 무척 빠르다. 난 봄꽃축제 기간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관광객 많은데, 축제기간엔 답이 없다. 그래서 축제 바로 전날인 22일에 다녀왔다. 이미 개나리는 만개했더라. 요즈음 미..
[부산 /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라이언 덕후의 필수 코스 ㅡ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 해운대 2022 휴... 지금까지 포스팅하지 않은 사진들만으로도 30년 치 이상은 찍어 둔 사진들로만 블로그를 꾸밀 수 있을 것 같다. 어차피 밀린 거. 그때그때 기분 따라 하고 싶은 것으로 포스팅 중인데 ㅡ 난 대체... 사진을 뭐 이리 많이 찍었다냐? 촬영은 열심히 했지만, 컴퓨터 폴더에서 무슨 사진이 들었는지 촬영한 나도 모른 채, 포스팅할 때 만나는 사진들...하하하;;; 그래도 꽤나 오랜시간의 사진 촬영 내공으로 담아 놓은 사진들이라 (벌써 카메라 손에 쥐은지도 20년이 넘어간다) 시간이 되는데로 올려보도록 하자. 무슨 사진이든 그냥 묵혀 두기엔 너무 아깝다. ............................... 라이언 덕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라이언 친구들의 소식만으론 그..
[서울숲] 봄향기 가득한 서울숲 # 서울숲의 봄 # 목련 # 살구꽃 2022 ((촬영날짜 = 2022년 4월 3일)) 응봉산 개나리의 폭 빠져 있다가 용비교를 건너 서울숲에 왔더니 이곳은 완연한 봄꽃 세상이었다. 개인적으로 봄날의 "서울숲" 아주 좋아한다. 목련과 살구꽃, 산수유를 시작으로 장관을 이루는 벚꽃과 튤립 등등... 때 맞추어 차차 피어나는 봄꽃으로 서울숲은 봄날의 즐거움이다. 수선화... 산수유... 목련... 사람들이 자주 벚꽃으로 착각하는 "살구꽃" 3월 말 - 4월 초, 서울숲의 조각정원과 가족마당 사이의 살구꽃 군락(?)은 화려함의 절정이다. 오후로 갈 수록 하늘도 맑아져 기분 좋았던 그날의 기억 :) 작은 시냇물 소리를 들으니, 완연한 봄날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온도 갑자기 크게 올라 봄 코트 속 반팔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하루에 2ㅡ3만보 이상씩 걷고 ..
[응봉산] 응봉산 개나리 # 용비교에서 바라본 응봉산 # 서울의 개나리 명소 2022 ((촬영날짜 = 2022년 4월 3일)) 곧 만나게 될 응봉산의 개나리... 봄꽃은 방문 날짜 정하기 가장 어려운 것 같다. 하룻사이에도 상황이 많이 달라지고, 봄꽃의 특성상 피어있는 시기가 짧기 때문에... 올해는 어떤 날이 좋을까?? 개나리를 만나기 위해선 응봉산을 오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면 용비교에서 응봉산의 전체 모습을 전철이나 기차와 함께 담아낸 사진이 더 많다. 응봉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웅장함 때문일까?? 물론 응봉산을 용비교에서 바라보면 멋진 건 사실이지만, 또 다른 이유론 서울숲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팔각정을 기준으로 서울숲까진 걸어서 2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응봉산에 왔다면 서울숲까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개인적으로 봄날의 서울숲 ㅡ 아주 좋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