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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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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충주호 드라이브 II 2011 호수 색깔이 에메랄드 빛깔이다. 원추리꽃을 비롯해 다양한 여름 들꽃이 피었다. 충주호엔 유람선이 줄줄이,,, 멀리 보이는 하얀건물은 규모가 크다는 "충주호 리조트",,, 충주호 2011.07.31 (둘째날)
충주, 삼탄역 + 삼탄유원지 II 2011 보이는 풍경,,, "충북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이라 부를만 하다. 이 곳에서 시원하게 물놀이 하려고 생각했는데, 수영금지란다. 물놀이를 못하게 되었으니, 충주호를 달려 드라이브나 하다 손동리로 돌아가야겠다는 아빠의 말씀~!! 열려라!! 참깨~!! 충주 삼탄유원지 2011.07.31 (둘째날)
충주, 삼탄역 [충북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 II 2011 손동리 학교에서만 머무르기엔 좀,,, 가까운 "삼탄유원지"를 찾았다. 삼탄역은 막다른 길 끝에 위치.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인냥 적막하다. 무궁화호가 하루에 몇 번 정차하는 듯 하나, 우리가 머문 1시간 동안엔 딱 한대만 지날 뿐이었다. 삼탄역 뜰에 봉숭아꽃이 피었다. 올해도 손톱에 봉숭아물 들이고 싶은데 계속 되는 비, 해 뜰날 없는 날씨~ 올핸 봉숭아물 못 들이겠다 싶다. 꽃이 햇볕에 바짝 말라야 색깔이 곱게 나오는데, 삼탄의 유례,,, 삼탄이란 이름에 탄광이 있는 곳일 줄 알았다. 충주 삼탄역 2011.07.31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II 2011 사마귀가 여기저기서 포착된다. 이 녀석들 꽃에 하나씩 메달려 있다. 꿀을 쫓는 나비와 벌을 노린 것이다. 엄마랑 선생님,,, 이야기 꽃을 피우시느라~ 이번엔 식사 준비에 최소한의 시간만 썼다. 아궁이에 불 떼서 밥 짓고 찌게 끓이면 좋긴 한데,,, 힘들다. 쉽게쉽게 넘어가자!! 편안한 선생님이 그림,,,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도 가져보고,,, 여름 휴가 시원하고 좋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7.31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II [필름 카메라 FM2] 2011 오랜만이다. 필름 카메라 FM2 여름 휴가 때 사용하려고 몇 일전 구입해 둔 코닥 필름을 들고~ 전기공사로 바쁜 아빠를 불렀다. "아빠~ 필름 넣어주세요!!" 요즘은 너도너도 잘 쓰지 않는 필름 카메라,,, 필름 넣는 장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라 카메라에 담아본다. 오랜만이라 새삼스럽다시는 아빠,,, 자~ 이제 뭘 찍어볼까?? 막상 필름카메라를 손에 드니 뭘 찍어야 할지 고민되네. 순간 찍을 것을 찾게 된다. 36장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디카라면 찍었다가도 다시 찍으면 되고, 몇 장을 찍어도 부담없고, 막~찍었을 터인데~ 가족들이 돌아가며 옛 기억을 되살려 찍어본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7.31
충주, 동량면 손동리 II [나리꽃과 나비] 2011 이번 여행에서 가장 신경 쓴 "포인트" 커다란 나비와 꽃을카메라에예쁘게담아보자!! 계속 팔랑거리는 나비의 날개,,, 카메라에 담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꽃과 나비를 카메라에 담으려 나흘간을 신경써서 뛰어다녔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7.31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II 2011 촉촉한 아침에,,,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7.31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II [미라실길 산책] 2011 다음날, 새벽 5시 눈이 떠졌다. 땅이 촉촉한 것을 보니 밤새 비는 내린 듯 싶고, 구름이 내려와 풍경은 온통 뿌~하다. 선생님과 엄마는 텃밭의 풀을 뽑으시고!! 잠시 풀을 뽑으신 엄마의 말씀 "풀 뽑는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 "함부로 할 일이 아닐세" 난 잠시 걷고 싶어 길을 나선다. 미라실길 산책 중. 지나는 차도 없고, 사람도 없다. 하지만,,, 스마트폰,,, 별로 쓸 곳은 없지만 "지도" 마음에 든다. 앞으로 "지도" 이용만 많을 듯!! 고요함을 깨버리는 "개 짖는 소리" 산 무너지겠다.ㅡ,.ㅡ^ 무서워서 "충주호" 보고 오려던 마음 접었다. 충주,,, 여길봐도 저길봐도 온통 "사과밭"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7.31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I 2011 버찌, 딸기, 오디는 이제 끝!! 이번엔 "복분자"다. 보기엔 튼실한데, 비 바람을 맞아 약하다. 오디 딴다는 내 말에 아빠가 사다리를 가져다 놓으셨는데~ 한참 돌아다니다 땄다. 아빠는 도착하시자마자 "전기"와 씨름 중. 이번엔 엄마도 나도,쉬시라 했지만,,, 이 곳에 머무시는 동안 전기 공사를 비롯해 많은 일을 하셨다. 복분자를 따기 위해 용기를 내본다...^ㅡ^ 윗쪽에 많은데 그 곳의 것을 따려면 장화에 장갑도 끼고 완전무장을 해야 할 것 같다. 사마귀를 만났다. 이 녀석과 이 곳에 머무는 동안 싸우게 될 것이라곤 생각도 못한채, 짧은 하루가 지나간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무섭다. 모기불을 피우고,,, 그 동안의 많은비로 나무가 촉촉해 불 붙이기가 힘들다. 따 온 "복분자"에 엄마는 설탕을 부으셨다. ..
충주, 동량면 손동리 l [여름휴가 3박4일] 2011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가 8월 첫주에 휴가를 떠난다지~ 우리도 떠났다. 다른해 같으면 강원도 함백산,,, 아니면 그 외의 여행지로 휴가를 떠났겠지만, 올해는 자연스레 충주 손동리 미술 선생님이 계신 곳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캠핑 준비물이 많다. 8월 첫주 휴가철의 위상을 제대로 체험한 날이 됐다. 도시건, 시골이건, 도로는 대형 주차장이다. 보통 때 도착할 시간에 절반도 가지 못하고, 이천 이마트에서 점심과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다. 충주로 가는길, 옥수수 한자루 구입하고,,, 3시가 넘어서야 학교에 도착~!! 선생님께서 텃밭에서 케신 감자를 따뜻하게 쪄 놓으셨다. 8월초의 학교 풍경은,,, "나리꽃"이 만개다. 한달 전 방문했을 대 봤던 까만 씨가 달려 있던 식물이 "나리꽃"이었구나~!! 벌과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