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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쑥튀김 / 쑥버무리] 봄을 먹자!! 고소한 쌀반죽 쑥튀김 # 향이 끝내주는 쑥버무리 2017 우리집 22살 마르샤(자동차)의 마지막 운행날. 간단히 강화 동검도와 김포등을 드라이브 했다. 사실, 많이 섭섭하고 슬픈 날이다. 집 안 분위기가 많이 다운됐다. 물론 새차가 오니, 기쁨도 있지만, "정"이란게 무엇인지,,, 섭섭하기만 하다. 요 내용은 따로 포스팅 할 것. 동검도와 김포 들판에서 따온 "쑥"으로,,, 그 날 저녁, 엄마와 함께 "쑥튀김"과 "쑥버무리"를 만들었다. 어쩌다보니, 올해 봄~ "냉이"를 놓쳤다. 냉이야말로 봄 기운 가득 담은 나물인데,,, 아쉽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TV프로그램에서 봄의 기운 가득 담은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겠다며 "쑥튀김"을 만드는 것이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음식이라는 듯 설명이 나오던데,,,;;; (내 느낌인지는 몰라도) 13 ~14년째, 봄이면 쑥..
[홈메이드 봄나물 요리] 봄을 먹자 :) # 냉이튀김 # 쑥튀김 # 쑥국 # 냉이된장국 # 냉이라면 # 냉이김치참찌찌개 # 쑥부치미 2016 봄을 먹자 :) 봄이 되면 살짝 얼어 있는 땅을 속에서 온 힘을 다해 땅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봄나물들,,, 그런 의미에서 그런지,,, 영양소가 풍부해서 몸에도 참 좋다고 한다. 길게 맛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길어봤자 딱 2주 정도 밖에 맛 볼 수가 없다. 그 이후엔 물론 꽃도 펴지만, 봄나물을 늦게 캐면, 찔기거나 너무 써서 먹지 못한다. 우리집의 봄나물 수확은(?) 3월 20일부터 시작됐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부모님께서는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나가셨고, 그 곳에서 올해 첫 냉이를 만나셨다고 했다. 그렇게 캐오신 냉이가 산이 됐다. 매일 먹어도 한달 정도는 먹을 것 같다. 뿌리와 잎 구석구석에 진흙이 엉겨 있어~ 씻어내는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린다. 아빠께서는 냉이 많이 캐왔다고 좋아하시던데,,..
[홈메이드 쑥수제비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엄마의 새로운 요리,,, 쑥가득 담은 쫄깃쫄깃 쑥수제비 2013 엄마의 개발품이라며 매우 흐뭇해 하시던 모습에 웃음이 났던,,, "쑥수제비" 엄마의 요리실력은 참~ 대단하시다. ^ㅡ^;; 엄마 최고!! 잘게 다진 쑥 80% + 밀가루 20%정도에 물의 양을 조절하며 반죽을 했다. 처음부터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쑥에서 나오는 수분 때문에 질퍽해 질 수 있으니 주의!! 반죽은 내 담당!! 치덕치덕~ 많이 주무르면 주무를 수록 찰기가 생기기 때문에 정성을 들였다. 대부분이 쑥이므로 그게 부담가지 않는 밀가루요리다. 쑥을 먹기 위함인지라~ 밀가루는 최대한 적게~!! 요즘 최고로 맛 좋은 감자와 애호박, 그리고 쑥 자체를 더 많이 넣고 끓여 먹으면서 감탄하기 바빴던...ㅡ,.ㅡ^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엄마의 새로운 요리,,, 쑥가득 담은 쫄깃쫄깃 쑥수제비 2013.04...
[홈메이드 도다리쑥국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향긋한 쑥향기 가득한 도다리 쑥국 2013 봄이면 생각난다. 통영에서 맛보았던 "도다리쑥국" 다녀온지 언제던가,,, 동피랑마을이 머릿 속에 선하다. 다시보고 싶다. 통영!!! 올해 봄나물은 100% 야생에서 직접 캐거나 따 온 것이다. 그러다보니 냉이도, 달래도, 쑥도,,, 향기가 끝내준다. 올 봄에도 어김없이 "도다리쑥국"을 끓였다. 뭐,,, 아빠의 요청이 80%이상,,,^ㅡ^;;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 생수에 된장국을 끓이 듯, 된장과 다진마늘을 넣고 끓인다. 된장국이 끓으면 손질한 도다리를 넣고 끓이다가 도다리가 다 익을 즈음, 쑥을 넣고 살짝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를 넣은 후 가스불을 끈다. " http://frog30000.tistory.com/7060 봄이 오자마자 갓 올라 온 쑥을 이용해서 그런지 ..
[홈메이드 쑥 + 냉이튀김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바삭바삭,,, 쑥튀김과 냉이튀김 2013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봄나물,,, 종류도 다양하고, 레시피도 다양하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져 머리를 내미는 봄나물. 봄나물 3가지 이상을 먹으면 그 해 잔병치례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옛말도 있단다. 쌉싸름하기도 하고~ 달코름 하기도 하고~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쑥과 냉이 튀김!! 쑥과 냉이의 향을 느끼며 맛있게 먹기 위한 것이므로~ 튀김가루는 간신히 묻을 정도로만 입힌다. 센불에 재빨리 튀겨~ 더 바삭하고 고소하다. 봄을 온몸으로 느끼는 맛이랄까!!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바삭바삭,,, 쑥튀김과 냉이튀김 2013.04.08
향이 좋다, 쑥버무리 2011 여수에서의 1박2일 동안의 추억이 있는 쑥버무리...^ㅡ^ 흥국사 쑥으로 향기 좋은 쑥버무리를 만들다. 향이 좋다, 쑥버무리 2011.03.28
바삭바삭 쑥튀김 2011 지난 주말, 강화도 광성보에서 따 온 쑥으로 쑥튀김을,,, 3월엔 냉이튀김이었다면, 4월초에는 쑥튀김이다... 만드는 방법은 냉이 튀김과 동일~ 지금껏 맛 보았던 쑥 튀김 중에서, 사자산 법흥사에서 따 온쑥으로 만든 쑥튀김의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바삭바삭 쑥튀김 2011.04.04
봄의 향기, 쑥튀김 2010 강화도 광성보에서 일찍 돌아와서 저녁에는 "쑥튀김"을 만들었다. 계속 "냉이 튀김"만만들었기에 "쑥튀김"도.... 넙성리 들판과 광성보에서 따 온 쑥으로 을 만들어보자~!! 튀김가루를 물에 풀어 께끗이 씻은 쑥에 살짝만 묻혀주고...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면 된다. 쑥향이 매력적이다... 쑥 튀김,,, 다 좋은데, 냉이 튀김이 맛은 더 좋다고 해야하나...?? 저녁에는 입병이 생겼다. 그런데 왜 요듬에는 입 안에 안 생기고 입술 아래에 생기지...?? 벌써 두번째다. (기왕 생길꺼면 입안에 생기면 좋잖아...ㅡ,.ㅡ) 어제 "쁘띠프랑스"다녀왔다고 해서 집에서 오늘은 쉬라고 했더니만 기여코 광성보에 쫓아가더니~ 주접을 떤다는....엄마의 말씀~!! 난 피곤하지 않은데... 입만 다녀왔나보라는 나의 변명....
쑥향기 가득,쑥개떡 2009 http://blog.paran.com/frog30000/32775038 http://blog.paran.com/frog30000/32775038 http://blog.paran.com/frog30000/32775038 * * * * 적당한 크기로 나누어 납작하고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다. 미리 끓이고 있는 찜기에 반죽을 올려 15~20분 정도 쪄주면 완성이다. 보통 쑥개떡은 투박한데... 너무 예쁘게 만들어졌다... 식구들 중... 여자들은 쑥을 3배는 더 넣어야겠다며 맛있다고 난린데... 남자들은 쓰다고 난리다... 참, 입맛도 다양하지...^ㅡ^ 쑥개떡 2009.06.12
향기 좋은,,, 쑥버무리 2009 5월초 부모님께서 사찰에 가셨을 때, 뒷뜰에서 약간 뜯어 오셨다는 쑥으로!! 쑥버무리를 만들었다. * * * * 방앗간에서 빻아온 쌀가루 (소금은 방앗간 아주머니께서 간을 맞추어 주심)와 쑥, 건포도, 검은 콩, 설탕(단것을 좋아하면 많이 달지 않은 것을 좋아하면 조금)... 를 모두 그릇에 넣고 잘 섞이도록 버무려~ 찜기에 물을 적신 헝겊을 깔고 재료들을 얹어놓고, 미리 끓이고 있는 물 냄비 위에 올려서 15분정도 찐다. 쑥의 향기가 입 안 가득... 만들기도 쉽고, 입안에서 쫄깃쫄깃 맛있다~ 쑥버무리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