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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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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해변] 발리 - 스미냑 해변 # 인도양 # 코코넛 # 헤나 2017 (다섯째날) 강렬한 뙤약빛이 내리 쬐는 "스미냑 해변"을 산책하다보니, 덥기도 하고, 목도 마르다. 호텔에서 마실 물을 챙겨 왔어야 했는데, 그냥 나온게 후회가 된다. 잠깐,,, 산책 할 생각이었지~ 이렇게 오래 있을 줄 알았나??? 정작 스미냑 해변에 와보니, 온종일 머물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미냑 해변엔 대부분 초호화 리조트들이 즐비했다. 그래서 관광객도 많고,,, 조금 더 가다보면, "코코넛(야자)" 파는 곳이 있겠다 싶었는데,,, 바로 만나게 됐다. 한국에서 보았던 코코넛은 정말 코코넛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지에서 만난 코코넛은 축구공보다 컸다. 가격은 50000루피아. 한국돈으로 5000원 정도. 이것 역시 바가지;;; 나중에 수디씨에게 물어보니, 3000원정도 줬으면 맞는 거라고 했다;;; ..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해변] 발리 - 스미냑 해변 # 인도양 2017 (다섯째날) 스미냑 해변에 도착하니, 인도네시아의 광복절 8월 17일을 닷새 앞두고 행사가 한창이었다. 인간 탑 쌓기를 하는데,,, 성공하는 팀이 거의 없다. 에~ 이런 행사를 만나게 되다니,,, 신나서 잠시 바라봤다. 그리고, 스미냑 해변을 걸어본다. 해변을 산책하니, 이제사 발리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여행 책이나 텔레비젼에서 봤던 발리 풍경이다 :)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에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될 줄이야~ 이런 줄 알았으면, 진작 스미냑 해변부터 와 보는 거였는데... 끝없이 펼쳐지는 인도양,,, 지구가 대단하긴 하구나 :) 파도가 심해서 수영은 금지. 여기저기에 수영하지 말라는 깃발이 꼿혀 있다. 단, 파도가 있으니 서핑은 가능. 곳곳에서 서빙보드를 대여할 수 있다. 몸도 마음도 시원하다. 그동안 안 좋았던..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스미냑 해변으로 가는 길 # 스미냑 해변 2017 (다섯째날) 호텔 조식을 마치고 스미냑거리로 나왔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매우 여유롭다. 스미냑 해변으로 가려면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에서 왼쪽으로 걸어가 스미냑스퀘어에서 좌회전하여 쭉쭉,,, 앞만 보고 걸어가면 된다. 꽃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발리 사람들은 축복 받았네,,,?? 1년 365일 꽃을 볼 수 있으니깐 :) 길가다 발리 사람들을 만나면,,, 아빠 가바르,,, 하면서 인사를 건넨다. 아침 인사다. 발리에 가기 전 인도네시아 말 기본적인 몇 가지를 알아갔다. 쓸 곳이 있을까,,, 싶어서. 안녕하세요 : Halo, apakabar (할로, 아빠 가바르) 아침 인사 : Selamat pagi (슬라맛 빠기) 점심 인사 : Selamat siang (슬라맛 씨양) 저녁 인사 : Selamat mal..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발리 스미냑의 아침 # 호텔 조식 2017 (다섯째날) 아침 8시 직전. 제대로 늦잠. 새벽 5시에 기상했지만, 창밖을 보니, 어제보다 그제보다 구름이 더 많다. 하늘에 구름 한가득 ㅡㅡ;; 일출은 꽝,,,이다 생각하고 느지막히 일어나~ 외출 준비를 한다. 발리에서의 마지막날. 비행기는 다음날 새벽 2시~3시 사이지만, 여행을 할 수 있는 날로는 마지막날이다. 발리까지 오는 비행시간, 7시간 빼면 앞에 하루, 뒤 하루는 없는 것이나 마찮가지다. 그래서 보통은 3박 5일 발리 상품이 많지만, 난 4박 6일로 선택했다. 그랬더니, 실질적인 발리를 돌아볼 수 있는 여행 날짜는 4일이다. 아직도 삼일 남았네,,, 아직도 이틀 남았네,,, 하더니!! 어느덧 마지막날. 아침부터 아쉬움이 몰려온다. 오늘 일정은 여유롭다. 수디씨도 오후에 만나기로 했다. 나중에 후회했지만..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Sambal Shrimp 레스토랑 ] 발리 - 스미냑 # Sambal Shrimp 레스토랑 # 유파샤 스미냑 호텔 루프바 2017 (넷째날) 호텔에 도착해 바로 방으로 가지 않고~ 옥상 수영장으로 갔다. 오늘 저녁만 시간이 있으니, "루프바"를 이용해 볼 생각이다. 체크인 할 때, 루프바에서 이용가능한 음료 쿠폰 2장을 받았었다. 짐바란에 가지 않길 잘했구나,,,, 여기 스미냑에서 보는 석양도 나쁘진 않네??? 매번 올라 올때마다 느끼지만,,,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 위안이 된다. 호텔에서 4박을 하는데 한번도 이용하지 못해 매일매일 속상했기에,,, 한 열흘 이상 머물러야~ 수영장 한 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쿠폰 두개를 모두 사용해야 해서~ 빈땅 맥주와 환타 딸기맛을 주문했다. 환타 딸기맛은 처음일세,,,!! 빈땅 맥주는 보면 볼수록 네덜란드의 하이네켄과 너무 닮아 있다. 350년간 네덜란드의 통치가 있었기..
[인도네시아 / 발리 / 데이크루즈 발리하이] 발리 - 데이크루즈 # 누사 페니다 섬 # 아메리칸 선상 뷔페 # 스노클링 2017 (넷째날) 반잠수함에 탑승해 물고기 구경을 마치고~ 다시 페리를 타고, 누사 페니다 섬으로~!! 일부러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배 안으로 물이 너무 심하게 튀어서 카메라가 걱정 ㅡㅡ;;; 와~ 물 색깔이 참 예뻐요!!! 이곳에서는 민속놀이, 닭싸움과 재래시장 구경 등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원주민들도 만나고~ 다른 것보다도 닭 싸움이 궁금했다. 배를 타고 온 사람들 중에 70%가 중국인이라 하지 않던가. 목소리도 크고, 이길 것 같은 닭에게 돈도 걸 수 있는데 참 많이도 건다. 난,,, 구경만 했다. 바부,,, 사람들이 싸우랜다고 싸우냐 ㅡㅡ;;; 앞으로는 친하게 지내도록 해!!! 처음 보는 풍경이라,,, 흥미로웠다. 재래시장도 있지만, 크게 볼거리도 없고 매우 작다. 코코넛 열매,,, 수디씨 말로는 일본꽃이라고..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의 일출] 발리 - 우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 스미냑의 일출 # 호텔 조식 2017 (넷째날) Halo, Apakabar (할로, 아빠 가바르) 안녕하세요~!! Selamat pagi (슬라맛 빠기) 좋은 아침입니다. 발리에서의 넷째날, 기상은 6시. 알람은 5시 30분에 맞추어 놓고,,, 점점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진다. ㅡㅡ;; 서둘러 준비를 하고~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본 풍경 (3층) 달이 아침까지도 밝다. 보름 때라 밤에는 정말 큰 달을 만날 수 있었는데,,, 사진으로 남길 시간이 없었다;;; 어김없이 옥상으로 오른다. 그러나 넷째날도 일출 구경은 실패. 구름이 너무 많다. 어렴풋이 구름 사이로 올라오는 해를 볼 수 있었다. 아침 공기는 참 맑다. 우리나라도 요즈음 공기가 많이 깨끗해졌는데,,, 발리에 있으니, 이곳의 공기는 거의 청정에 가깝다는게 느껴진다. 조식 먹으러 1층으로~ 넷째날도 ..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의 아침] 발리 - 발리 스미냑의 아침 # 일출 2017 (셋째날) 발리에서의 기상은 항상 5시 30분,,, 알람이 울렸는데도 피곤함에 조금 더 자다가 깜짝 놀라 일어났다. 6시 10분,,, 서둘러 호텔 옥상으로 올라 갈 준비를 한다. 6시 20분, 발리는 적도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밝은 "달"을 늦은 아침까지도 만날 수 있었다 ♡ㅡ♡" 위도와 경도가 다르다보니~ 확실히 느낌도 다르다:) 6시 30분에 발리에선 보통 해가 떠오른다는 수디씨의 말. 5분 전, 호텔 옥상에 올랐다. 휴,,, 전날 아침보다 구름이 너무 많다. 제대로 된 일출을 보고 싶은데,,, 마음 같지 않네 ㅡㅡ;; 그래도 아침 공기는 시원하고, 상쾌하다. 확실히 서울보다는 공기가 깨끗해~ 마음도 몸도 상쾌하다. 아침 공기가 조금 차게 느껴졌다. 확실히 발리는 건기인가보다. 발리 사람들은 이런 날..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스미냑 # 루피아 환전 2017 (둘째날) 인도네시아 발리 스미냑 거리 산책 :) 간질간질,,, 닥터피쉬 체험 해볼려다가 다른 분 하시길래 구경 :) 20분에 45000 루피아. 스미냑 거리에는 구경 할 가게들이 많았다. 그 중, 볼거리가 많아 내가 좋아했던 선물 가게~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것 같았다 :) 이렇게 생긴 에코백 하나 구입했어야 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놓쳤다 ㅠ,.ㅠ 원래는 가이드 수디씨를 만나면 달러를 루피아로 환전하는데 도움을 받기로 했었다. 아무래도 현지인이 환전을 하면 더 우대 받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데, 생각했다. 모든 것을 가이드의 도움을 받는다면,,, 발리 여행의 의미가 무엇인가??? 그래서~ 스스로 해보기로 했다. 1달러에 = 13150루피아 참고로 우리돈 1원은 9루피아 정도. 100달러짜리 지폐로 환전하..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스미냑 낮 풍경 # 스미냑스퀘어 2017 (둘째날) 호텔 조식을 먹고,,, 스미냑 거리 산책을 나선다. 오늘은 오전 10시 30분에 가이드 수디씨를 만나기로 약속 되어 있어~ 많이 여유롭다. 어젯밤과는 또 다른 모습의 스미냑 낮풍경~ 늦은 밤까지 화려한 거리다보니, 새벽, 아침엔 많이 한적하다. 열려있는 가게도 많지 않고, 교통 체증도 없다. 뜨는 태양도 제대로 만나지 못할 정도로 구름이 꽉 낀 아침. 소나기 또는 비가 올 하늘이었으나 비 몇 방울 내리는 정도에서 끝,,, 그 덕분에 어제보다는 조금 더 시원한 발리의 날씨 :) 한국(서울)에서 정말 힘들었던 여름 날씨를 잠시 잊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D 한국으로 돌아가면 초절정의 여름 날씨도 지날 갈 것 같은데,,, 밤에는 무서워서 지나가보지 못했던 골목길로 들어섰다. 스미냑은 발리에서 번화가라 풀..
[인도네시아 /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조식]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옥상에서 바라 본 풍경 # 호텔 조식 2017 (둘째날) 발리에서 나의 기상 시간은 매일, 새벽 5시 30분이었다. 한국에서는 늦잠 자기 일쑤인데 ㅡㅡ;;; 난 해외만 나가면 잠이 사라진다. 신기하게도;;; 수디씨에게 물었다. 발리에서의 일출은 몇시냐고,,, 대략 6시 30분 즈음이랬다. 발리에 머무는 동안 매일매일 6시 20~30분 즈음, 호텔 옥상에 올랐다. 제대로된 일출은 단 하루도 만나지 못했다. 새벽에 구름이 너무 많아서,,, 그래도 깨끗한 공기와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다행이다. 발리 시간 6시 25분. 창밖을 내다보니, 구름이 꽉~ 꼈다. 발리에서의 첫 일출은 못보겠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옥상은 가봐야지. 3층에서 바라본 스미냑 풍경,,, 내가 머문 방에서는 풀빌라와 스미냑 거리가 약간 보였다. 5층 옥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
[인도네시아 /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 스미냑거리]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부띠끄 호텔 # 스미냑 거리 밤풍경 # 스미냑 스퀘어 # 빈땅맥주 2017 (첫째날)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으로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고고고,,, 발리에서 4일 동안 머무를 숙소는~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U paasha seminyak bali"로 2013년 5월에 오픈한 부띠끄 호텔이다. "유파샤 리조트", "스미냑 발리호텔", "스미냑 부띠끄 발리 호텔"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더라는,,, 옥상에는 수영장과 바(Bar)가 있고, 그 곳에서 보이는 경치도 좋았고, 멀리 바다도 보이며, 일단은 발리에서 가장 번화가라는 "꾸따 Kuta"와 더불어 한국의 청담동이나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 비유되는 "스미냑"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라 예약 할 때부터 마음에 들었다. 도시스러운 느낌의 여행은 피하고자 했지만,,, 결국 숙소는 도시 한가운데에 ㅡㅡ;;;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