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석유에서 문화로,,, 마포 문화비축기지 # 서커스 캬바레 2018
이어서 공연은 있었지만,친구와 "문화비축기지"를 크게 한바퀴 돌기로 했다. 외봉인생 공연 보면서 긴장을 너무 했는지,,, ㅡㅡ;;머리를 좀 쉬어야겠다. 하하하. 2017 작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자세히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 땐,,, 와~ 이런 곳도 있었어??? 깜짝 놀랐는데.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매봉산에 에워싸인 ‘문화비축기지’는 ,,,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산업화시대 유산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된 문화공원이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 76~78년에 5개 탱크를 건설해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인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보관했던 마포석유비축기지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
[서커스 캬바레 / 외봉인생] 국내 최초 서커스 페스티발,,, 서커스 캬바레 # 외봉인생 # 문화비축기지 2018
서커스 공연은 거의 바로바로 이어졌다.장소만 바꿨을 뿐,,, 다음 공연은 '외봉인생"공연이 시작되려면 15분 정도 여유가 있어 행사장을 간단히 둘러봤다. 사람이 많은건지, 적은건지,아마도 이번 주말엔 온종일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런지,,, 왼쪽에 퉁퉁 외계인은 왜 자꾸만 우리 라동이가 생각나는겨????ㅡㅡ;;; 서커스 "외봉인생'은 가장 넓은 공연장이다. 배우는 공연장 바깥에서부터 연기를 하며 입장했다. 서커스 제목에서 이미 알듯이 기다란 "봉"을 하나 가지고 나오겠다 싶었는데,,,역시나!!! 위를 보고 노력해서 올라가려해도 사회적인 여러가지 이유로 자꾸만 떨어지는 우리의 인생사를 표현한 듯,,, 대금소리도 슬프고, 노래도 슬프고, 배우분 얼굴도 슬프고, 공연도 슬프다.ㅠ,.ㅠ 올라가 있는 ..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 - 종합 2011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가 내한공연 중이다. 2011년 2월 7일, 인터넷에서 티켓오픈 되던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클릭 했다가 예매를 했다. 그리고,,, 긴 기다림 끝의 두 달 후 바레카이 공연날이 되었다. 태양의 서커스는 캐나다 퀘백에 위치한 예술엔터테이먼트 회사로 아티스트 1200명을 포함해 40개국 이상의 국가출신의 5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1984년 만들어져 현재까지 27년동안 전세계 300여개의 도시에서 수많은 창작공연을 해왔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에 선보인 작품은 퀴담, 알레그레이에 이어 "바레카이"가 3번째다. 움직이는 마을,,, 프랑스에서 제작된 마을로 무대와 객석으로 이루어진 빅탑이다. 관객이 소통하는로비, 타피루즈, 공연운영사무실, 매표소, 스텝식당, 시설보관함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