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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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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시골집. 봄의 정원 # 봄비 내리는 시골집 20190527 2019년.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찾은 시골집... 어쩌다보니, 5월말이나 되어서야 찾았다. 작년 겨울. 엄마와 함께 방문 했던 것을 마지막으로 약 6개월만에 다시 찾았다. 그 동안 시골집엔 엄마, 아빠의 노력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별채도 생겼고. 여러가지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다. 항상 사진으로만 만나 볼 수 있어서 그립고 아쉬웠는데. 드디어 올해 첫 방문이다. 보통 시골집에 갈 땐 "어떻게 이렇게 빨리 도착했지???",,, 생각할 정도로 이른 새벽에 출발하지만, 아빠와 나의 사정이 있었기에 오전 9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서 출발했다. 엄마는 일주일 전에 미리 가 계셨다. 엄마께서는 올해 유난히 시골집에서 많이 머무셨다. 앞으로는 시골집에 머무시는 날이 점점 더 길어질 것 같다. 전국에 비 소식이다..
[길상사] 길상사에서 만난 모란 2019 나는 한 곳에서 오래 머물기를 좋아한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라면 더더욱이!!! 금낭화... 진영각... 법정스님의 사리를 모신 곳.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어 적어본다. 법정스님은 길상사에서 머무시지 않으셨다. 단 하루도 주무시지도 않으셨다. 사람들이 진영각에 앉아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여기가 법정스님이 계셨던 곳이래..." 아닌데...ㅠ,.ㅠ 사실. 법정 스님이 살아 계실 땐 길상사에서 단 하룻밤도 주무시지 않으셨다고 한다. 모란... 사실, 아직도 모란이랑 작약이랑 헛갈린다. 라동아... 향기 좋지??? 보라색 등나무꽃... 길상사에서 등나무꽃은 처음 만난 것 같다. 한적해서 유유자적하기 좋은 곳... 불두화??? 예전엔 길상사 곳곳에서 법정스님의 글귀를 만날 수 있었는데... 한해 두해...
[남산 / 남산야외식물원] 초여름 남산야외식물원의 풍경 2017 살짝 비 소식이 있었다. 그런데, 하늘은 맑아도 너무 맑다. 파란 하늘에 새하얀 구름이 두둥실 흘러간다. 다만, 바람이 세도 너무 세다 ㅡㅡ;; 내가 남산에 오는 날은~ 카메라 고치러 오는 날 겸, 강풍이 부는 날인가보다;;; 시원한 그늘이 드리운 벤취에 누워 책으로 얼굴 가리고 주무시는 분을 만났다. 왠지 부러워 보인다. 그런데, 좀 위험해 보인다는 생각도 든다. 예쁜 붓꽃을 만나고 싶다면,,, "남산야외식물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산수국도 한창이다. 5월 중순이라~ 산에서 날아오는 달콤한 "아카시" 향기도 행복이다. 찔레꽃~ 예전에 미술 선생님께서 손동리에서 지내실 때~ 찔레꽃을 따다가 차로 우려 주셨는데, 얼마나 달콤한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 추억을 잊을 수 없다. 남산야외식물원에서도..
[남산 / 남산야외식물원] 남산공원 # 백범광장 # 싱그러운 5월의 풍경 # 서울로7017 2017 5일 전 즈음, 똑딱이 "Canon G1X Mark2"가 고장났다. 20Cm정도의 높이나 되려나?? 살짝쿵 떨어졌는데,,, 아무것도 100% 아무것도 작동이 되질 않는다 ㅡㅡ;; 3월 중순 즈음, 카메라 뒷쪽에 움직이는 화면 부분 전체를 8만 5천원에 고쳐온지 2달만에 또 고장 ㅡ,.ㅡ;;; G1X Mark2는 사용하는 날보다 고치기 위해 카메라 수리센터에 맡겨지는 날이 더 많은 것 같다. 킁~ 엄마께서 그러셨다,,, "돈 잡아먹는 귀신,,, 돈 잡아먹는 카메라" 라고,,, 그리하여~ 또 유쾌하지 않은 남대문시장행(남산)이다 :( 우리집에선 지하철로 시청역에서 내려 걸어가는게 가장 편리하다. 조금 많이 걸어야 하지만, 지하철 환승하려고 지하에서 걸어가는 것보단 이 방법이 더 좋은 것 같다. 남대문시장(숭..
[양평 / 세미원] 꽃과 물의 정원,,, 세미원 2012 요즈음에 흔히 만날 수 없는 노랑나비,,, 연꽃은 하나,,, 둘,,, 몽우리를 만들어가고~ 일광욕을 즐기는 아기오리들이 귀엽다. 더울 때는 큰 다리 밑이 정석!!! 정말 더운 여름에도 세미원 이 곳에서 머물다 가곤 한다. 곳곳에 벤취도 있고, 앞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고,,, 게다가 태양을 가려주니 시원하다.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양평의 특별한 풍경,,, 무엇이 이보다 아름다울까?? 세계 4대 꽃 중의 하나인,,, 붓꽃 양평, 꽃과 물의 정원 - 세미원 2012.06.09
양평, 들꽃수목원 [허브/열대식물원] 2012 걷고 싶은 수목원,,, 몇바퀴를 돌았는지 기억이,,, ^ㅡ^;; 부드러운 향기 "페퍼민트",,, 붓꽃 몽우리,,, 수국,,, 대부분의 수국은 사찰에서 만나게 된다. 올핸 또 어느 사찰에서 멋진 풍경으로 만나게 될런지,,, 작약,,, 난 작약하면 "창덕궁"이 떠오른다. 창덕궁 뒷뜰에 아름드리 피어있던,,, 올해도 다시 만나자꾸나!!! 양평, 들꽃수목원 [허브/열대식물원] 2012.03.31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아침 8시 즈음 4시간정도 걸려 충주로 갔다. 충주 사과가 유명하다고 했던가...?? 3주전보다 녹음이 짇다. 학교로가는 길은 온통 사과밭이다. 사과밭 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그 사과밭 사이 꼭대기로 학교가 보인다. 망초가 피고,,, 붓꽃도 새로 피고,,, 먹기 좋게 잘 익은 "딸기"가여기저기 눈에 띈다. 선생님 말씀으론 딸기가 계속 익어가는 중이란다. 오디도 탐스럽게 익었고,,, 달콤한 버찌도 익었다... 식탁의 등이 눈에 확 들어온다. 풍선과 한지를 이용하면 된다는데, 나도 도전해봐야지!! 선생님께서 뒷뜰에 싶으셨다는 감자는,,, 그 사이에 꽃을 피웠다. 학교를 한바퀴 둘러보고 난 후에야 짐을 풀었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 이정란미술관] 2011.06.11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이 곳에서 나를 가장 먼져 반겨 준 꽃,,,, 붓꽃 치타도 감탄할 무늬다... 수술이 이렇게 숨어 있는 줄은 몰랐네. 꿀벌이 붓꽃에서 꿀 모으는 모습을 보니, 뚜껑 속으로 쑥~ 들어갔다.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5.22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충주의 폐교를 이용해 "미술"을 전공하신 "이정란 선생님"이 갤러리를 개관하셨다. 한쪽은 산인 반면, 반대쪽으로는 탁~ 트여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충주호가 있다. 충주,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20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