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강

(30)
[남양주 / 물의 정원] 물의 정원, 양귀비 # 신비로운 북한강변 2017 이른 아침 첫 번째 열차를 타고 물의 정원에 왔더니, 참 여유롭다. 한참을 산책했는데도 아침 10시 전이다.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어 장소를 옮기기 위해 물의 정원 입구쪽으로 향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양귀비 꽃밭,,, 그리고, 끝없이 펼쳐지는 망초,,, 그늘 많은 흔들의자의 명당은 이 곳인데,,, 이 분 아침 일찍부터 앉으셔서 일어날 생각이 없으신 모양이다;;; 주변을 몇 번 왔다갔다 했는데,,, 의미가 없다 ㅡㅡ;; 내가 양수리와 남양주, 북한강변, 남한강변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풍경!!! 이국적인 풍경이랄까?? 신비로운 풍경이랄까?? 몽롱한 풍경이랄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물 위의 나뭇가지로 걸었는지,,, 나무가 빤질빤질하다. 서서히 안개가 거치고,,, 찜통 더위가 시작됐다. 이것이..
[남양주 / 물의 정원] 물의 정원, 북한강과 어우러진 양귀비 정원 2017 양귀비의 매력에 푹~ 빠진 하루 :) 양귀비는 예쁜 여자에게 붙는 수식어지만, 이렇게나 예쁜 줄은 몰랐다. 남양주 물의 정원에 핀 양귀비는 대부분~ "빨간색"이지만, 하양색, 분홍색, 노랑색, 등등~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도 예쁠 것 같다. 대부분 빨간색으로 단일화되어 더 예뻐 보이는 건가?? 내 주변에 있던 분께서도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야 예쁠지,,, 아니면 대부분이 단일색이라 더 예쁜건지,,, 모르겠다시며, 머리를 갸우뚱 했다. 북한강변의 양귀비 꽃밭,,, 올해가 처음이지만, 앞으로 6월초 중순이되면 꼭 와서 보고 가야 한해가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 들 것 같은,,, 나의 명소가 됐다. 잠시 쉬어가려 나무 그늘에 앉아본다. 풀섭에 새들이 많은 모양이다. 계속 무슨 소리를 낸다. 흘러가는 강물을 보..
[남양주 / 물의 정원] 물의 정원, 이른 아침에 만나는 양귀비 꽃밭 # 망초 2017 물의 정원,,, 완젼히 반해 버린 곳. 세상,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란 말은 이런 풍경을 두고 하는 말이리라~ 그래서 3일만에 전철 첫차를 타고 비몽사몽으로 찾지 않았던가,,, :) 엄마고 반해버렸다고 계속 말씀 하시던데~ 엄마랑 내가 다녀온지 3일만에 혼자서 다시 찾았고, 그 후 또 3일 후에 엄마와 아빠께서 함께 다녀가셨다. 인터넷이나 SNS에서 보면, 5월말부터 피기 시작한 양귀비는 끝물로 가고 있다고 했건만,,,;;; 어찌된 일인지~ 엄마랑 내가 다녀간 날보다 나혼자 갔던 날, 양귀비는 더 화려했고, 엄마 말씀으론 그 후 아빠랑 가신 날엔 더더더 양귀비가 화려하더란다. 양귀비는 절정에 절정을 더했던 모양이다. 양귀비 꽃밭 한켠과 양귀비 꽃밭에서 안으로 좀 더 들어간 아직 개발(?)되지 않은 ..
[남양주 / 물의 정원] 물의 정원, 이른 아침에 만난 끝없이 펼쳐지는 양귀비 꽃밭 2017 말이 필요없는 양귀비 꽃밭 :D 남양주 "물의 정원 - 하일라이트"는 "양귀비꽃밭"이다. 확실친 않지만, 전국에서 가장까진 아니더라도 넓은 양귀비 꽃밭에 속할 듯. 관계자 말씀으론 가장 클거라고 했다. 물의 정원 연꽃군락지,,, 카메라 바디에 먼지가 묻어 모두 지워버리고~ 아쉬운 마음에 한장 남... 긴... 것.... 남양주 양귀비,,, 일단 동영상으로 짧게 만나보자!!! 오늘은 유난히 벌이 많다. 꿀을 모으기 가장 좋은 때인갑다. 양귀비 한송이에 벌 한마리? 벌 두마리? 양귀비꽃보다 벌이 훨씬 많다. 윙윙윙~!!! 벌들이 바쁘다. 저마다 다리에 꿀통이 2~4통은 기본이다. 양귀비 꽃밭에 오니, 진사님들이 많다. 생각보다는 많지 않아 좋았다 :) 양귀비꽃은 이틀 전보다 더 많이 폈다. 지금이 가장 절정..
[양수리 / 유기농 쌈밥] 양수리 맛집, 유기농 쌈밥 # 북한강변 산책 # 두물머리 2017 옛 철길로 북한강을 건너고~ 지금 한창 만들어지고 있는 양수리생태환경공원도 지나고~ 3시 30분이 다 되어가는 시간. 이제서야 밥 먹을 곳을 찾아본다 :) 혼자만의 여행이었다면,,, 카페를 찾았을텐데, (난 아직 한번도 혼자 식당에 가 본적이 없다;;; 카페는 잘 가는데;;;) 엄마와의 여행이라 음식점을 찾아본다. 양수리(두물머리)는 자주 왔음에도 가본 음식점이 몇 곳 없다. 맨 날 가 본 곳 말고 새로운 곳을 찾으려해도 쉬운 일은 아니다. 내 돈 주고 먹으면서 실망하는 집이 많은 요즈음. 신중해야 한다 :) 고민은 좀 했지만, 결국 맨날 가던 음식점으로 들어간다. 어쩔 수 없다;;; 우리식구가 양수리에 오면 가는 집은 딱 두 곳. 그 중 한 곳이~ "유기농 쌈밥"이다. 음식을 주문하고 잠깐 밖으로 나왔..
[남양주 / 중앙선 옛철교] 물의 정원이 보이는 남양주 명소 # 중앙선 옛철교 # 철교 걸어서 남양주에서 북한강 건너 양수리로 # 양수리환경생태공원 2017 물의 정원에서는 4시간 정도 머물렀다. 아침 일찍 왔다면 6시간 이상을 머물 기세였는데,,, 해가 중천이고, 기온은 계속 오른다. 더워서 더 머물고 싶어도 힘들어서 안되겠다. 아침도 대충~ 간단히 비스킷이라도 챙겨왔어야 했는데 준비가 안 됐다. 주변에 음식점이 없으니, 양수리로 건너가야겠다. 옛 중앙선, 지금은 자전거 도로로 사용되는 "옛철교"를 통해 북한강을 건너 양수리로 가기로 했다. 자전거도로를 찾던 중,,, 마음에 드는 명소 하나를 발견 :) 머무른다. 직접 걸어서 보기엔 "물의 정원"이 좋고, 멀리서 바라보고 싶다면~ 운길산역과 양수역을 잇는 경의중앙선 철교 아래 "밝은광장 인증센터 (카페)" 근처의 벤취. 대교 아래라 그늘도 좋고, 보이는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이다. 오늘 엄마와 이 곳에 와서 ..
[남양주 / 물의 정원] 남양주, 운길산역 물의 정원 2017 월요일, 시간을 내서 엄마와 버스를 타고 나들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엄마께서 원하신 곳은,,, 고양 알렉스더 커피 Or 양평 두물머리(양수리)였다. 알렉스더커피는 카페이긴 하지만, 버스를 타고 가는 풍경도 좋고(특히 가을이 예쁘다) 카페 앞에 큰 정원도 있고, 카페도 독특한 온실형이라 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그런데, 이번엔 양평쪽에 더 눈길이 간다. 아마도 지난 봄, 가려다 못 간 탓이리라,,, 그래서 검색을 하는데, 보통 양평이나 남양주쪽을 검색하면 "두물머리"나 "세미원"등이 상위권에 나왔었는데, 처음 들어보는 남양주 "물의 정원"이 상위쪽에 소개되어 있다. 남양주나 양평이나 북한강변의 분위기는 비슷비슷하지만, "물의 정원"은 여러번 지나다닌 길이지만, 가본 적이 없어서 이 곳을 목적지로 정했..
[가평 / 자라섬] 자라섬의 겨울과 봄 사이 # 북한강변 2017 온실, 이화원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다른 때에 비하면 참 짧게도 머물렀다. 아빠는 실망을 많이 하신 모양 ㅡㅡ;;; 아~ 옛날이여;;; 이화원은 자라섬에 위치한 식물원이다. 그리고 자라섬은 "국제째즈페스티발"로 유명한 섬(?)이지,,, 안녕,,, 모글리?? 한낮엔 봄 같지만, 해지기 전 오후는 아직도 겨울이다. 쌀쌀해,,, 그래서 몇 발짝만 찍고~ 바로 차로 돌아왔다 ㅡㅡ;;; 원래도 추운 걸 싫어했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추운게 정말 싫다 ㅠ,.ㅠ 북한강 건너편은 강원도. 봄이 성큼 :) 그러고보니, 이제 한 달 후면~ 서울에 벚꽃도 피고, 그 전에 개나리며 목련이 피겠구나~ 세월 참 빠르다. 북한강을 건너왔다. (강원도 쪽) 자라섬 전경 :) 위의 사진은 이번 여행을 하면서 맨 처음 촬영했..
양수리, 두물머리 + 느티나무 2012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 언제나 그 자리에,,, 이 곳에도 고인돌이 있었구나,,, 사람들이 대부분 의자인 줄 알고 앉아 있던데~ 이젠 좀 알아봐 줘야겠다. 양평엔 독특한 이름들이 많은가보다. 떠드렁산,,, 떠드렁섬,,, 또 무엇이 있으려나?? 양수리, 두물머리 + 느티나무 2012.08.26
흐르는 강물처럼 2008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북한 강변쪽으로 달려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북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것을 보면서 점심을 먹었는데, 분위기가 꽤~ 괜찮더라구요!!! 양서면 수입리 200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