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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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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아침이슬 촉촉한 시골집 # 목화솜 # 팥꽃 20180909 6시도 되기 전... 기상이다. 기상 시간이 조금은 늦어졌다.하지가 지나니 해 뜨는 시간이 조금은 늦어졌다. 그래도 시골에서의 아침은 항상 빨라야 한다. 부지런하신 엄마는 이미 마당 텃밭으로.... 고무장갑을 장착하고... :D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고 지는 시골집 마당... 메리골드... 땅콩... 덕아... 잘 잤니??? 봉숭아... 나팔꽃... 해가 조금씩 오르자~기온차로 인해 아침 이슬이 맺히기 시작했다. 확실히 시골의 날씨는 도시보단 춥다.9월초. 아침 저녁엔 티셔츠 위에 한겹 더 겹쳐 입어야 한다. 이제 깻잎들은 거의 다 꽃을 피우기 시작... 시골집에 오지 않은 사이에 가장 많이 자란 건...깻잎이다. 나무인 줄;;; 개복숭아, 살구, 매실은 여전히 화분에서 키우는 중이다.어느 정도 자라면..
봉숭아꽃이 피었습니다... 2012 꽃은 옛날부터 봐 오던 것이 좋다시던 엄마의 말씀이 진리다...^ㅡ^;; 봉숭아꽃이 피었습니다... 2012.06.16
자연의 선물, 봉숭아꽃물들이기 2011 매년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인다. 올해는 잦은 비로 포기하고 있던 찰나~ 이틀전 강화도 들판에서 듬뿍 따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었다. 추석 저녁 잠들기 전, 봉숭아물을 들여주신다며 엄마가 부르신다. 봉숭아꽃, 명반(백반), 실, 가위, 그리고 콜드(마사지)크림과 비닐일회용장갑... 봉숭아물이 온 손가락에 물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마다 쓰지 않는 매니큐어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엔 "콜드크림"을 사용해 보기로!! 비닐일회용장갑은 보통 비닐을 네모난 모양으로 잘라 사용했었는데, 문뜩 떠오른 비닐 일회용 장갑!! "손가락을 잘라 끼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순간 스쳤다. 잔머리일까...? ^ㅡ^;; 생활속 아이디어 일까...??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봉숭아물 잘 들이는 방법이 참~ 다양하다. 꽃만 ..
강화도, 가을들판 + 계룡돈대 2011 계룡돈대와 계룡돈대에 올라 바라본 가을 들판,,, 강화도는 뚜껑 없는 박물관이라 하지 않는가...?? 약간은 높은 곳에서 들판을 내려다보니,,, 아직 황금들판은 멀어 보인다. 추석은 다가오는데~ 걱정이다. 올해는 잦은 비로 "봉숭아 물들이기"는 포기하고 있었다. 이미 때는 9월이고~ 강화도 들판에서 만난 새빨간 봉숭아꽃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강화도, 가을들판 / 망월리~구하리 2011.09.10
봉숭아 물들이기 2009 아직 손톱에 봉숭아물이 많이 남아 있지만, 모자라서 엄지 손톱을 못 들였었기에,,, 병지방 계곡 부근에서 따 온 꽃으로 또 물을 들였다. 엄마의 봉숭아 물들이기를 전격 공개...^ㅡ^ 일단, 꽃을 손질한다. 순순히 야들야들한 꽃잎 부분만 사용했다. (줄기나 꽃잎 가운데 대 같은 것은 모두 떼어냈다) 그리고 종이 위에 펼쳐하룻밤 말린다. 그러면 1/10정도로 줄어든다. 말려서 사용하면 꽃물이 생기지 않아 흐르지 않고, 나중에 온 손톱이 불타는 것처럼 되지 않는다. 명반과 소금... 소금을 안 넣고 물을 들였었는데, 이번에는 소금을 넣어보기로!! 소금을 넣으면 더 빨갛게 될까 싶어서... 어느 분의 말에 의하면 명반을 많이 넣으면 더 빨갛게 된다는데, 어떤 것이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다. 소금인지, 명반인지...
봉숭아 물들이기 2009 보통 8월초는 되어야 봉숭아로 손톱에 물을 들이곤 했는데... 올해는 한달 빨리 물을 들였다. 장마철이라서 잘 안될 줄 알았는데~ 예쁘게 물들어서 좋다. 봉숭아 물들이기 2009.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