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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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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이룰 수 없는 사랑,,, 꽃무릇 2015 운현궁에서 "전통음식축제(2015년 9월 15일 ~16일)" 관람을 마치고, 성북동 길상사에 왔다. 몇 년 전부터 길상사의 꽃무릇을 보러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꽃이 피는 시기를 매번 놓치거나, 시간이 마땅치 않아 한동안 아쉬워하던 찰라였다. 꽃무릇은 "고창 선운사"가 가장 유명하고, 그 이외에 영광 불갑사, 함평 용평사 등등,,, 유명하고 잘 알려진 곳이 많다. 요즈음엔 길상사도 꽃무릇이 소개 될 때, 함께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꽃의 양이 많진(?) 많진 않지만, 서울 사람들에겐 꽃무릇을 볼 수 있는 기쁨을 주는 곳이라,,, 유명세(?)를 타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법정 스님"께서 이 곳에서 살아 생전 한번도 머무신 적은 없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의 작은 손길이나마..
[길상사] 길상사,,, 법정스님을 만나다 (법정스님 진영각) 2013 반가웠다. 한편으론 슬프기도 했다. 2013년 3월 7일부터 일반인에 공개되어 법정스님께서 생전에 사용하시던 유품을 만날 수 있다.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꼭 만나보고 싶었던 법정 스님의 의자는 사진으로나마,,, 길상사 곳곳에서는 법정 스님의 좋은 말씀들을 만날 수 있는데, 지금 이 순간 내 가슴에 와 닿는 법정 스님의 글들 몇 가지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후닥 지나가버리는 것이 아니라 곧 끝나버린다는 말이다." 길상사를 나오면서~ 바로 앞 건물의 담쟁이 덩쿨이 사랑스럽다. 담쟁이 덩쿨들만 가을 절정이구나,,, 오늘 성북동 여행, 마지막 코스는 "수연산방"이다. 언니랑 나는 또 다시 골목길을 헤메고 있다. 그렇게나 쉬운 곳에 있는 줄 모른 채 말이다.ㅡ,.ㅡ^ ..
[길상사] 길상사,,, 가을은 오고 있다 2013 성북동 여행 1코스 "간송미술관"에 이어 점심을 먹고, 제 2코스 "길상사"에 왔다. 길상사까지 오는 길~ 골목골목을 왼쪽으로 돌고, 오른쪽으로 돌고, 못 찾아 지나시는 분께 여쭈어보니, 저도 미술관 갔다가 길상사 찾고 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ㅡ,.ㅡ^ 와우~ 서울에도 이런 골목길이 성북동에도 있는 줄은 몰랐다. 으리으리한 성곽같은 집들만 있는 줄 알았지,,, 골목길 촬영하러 다시 한번 와봐야 할 것 같다. 성북동 골목길에선 길을 잊어도 좋아 ^ㅡ^;; 법정스님이 계시지 않았던 절이면서도 그 분이 생각나는 길상사,,, 길상사의 가을은 이제 막 시작된 듯 싶다. 나무 2~3그루 정도에 단풍이 들었다. 길상사를 오면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조용해서 좋다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유난히..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오색연꽃등 2012 도심 속에서 만나는 길상사,,, 아담하고, 조용하고, 한적해서 올 때마다 기분 좋은 곳이다. 신비로운 매발톱꽃,,, 중간중간 만나는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글에서,,, 잔잔한 감동을 받기도 하고. 성북동 길상사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