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 대명항] 김포 대명항 평화누리길 # 엄마와 버스 여행 2016
엄마와의 최근 세 번째 버스 여행~ 구리 방향으로 갈까,,, 어느쪽으로 갈까 하다가~ 발산역에서 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는 "대명항"을 선택했다. 발산역 사거리에서 60-3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버스라 뺑뺑~ 돌아가느라 좀 멀긴 하지만,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대명항까진 금방이었다. 버스 여행은 즐거워 :) 대명항엔 "함상공원"이외에도 "평화누리길"이란 둘레길(?)이 최근에 생긴 모양이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안내문을 보니, 이것도~ 저것도~ 사진으로 찍으면 안돼고, 혼자 다녀서도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투성이다. ㅡㅡ;;; 그리하여 궁금증을 풀기 위해~ 100m정도만 걸어가보기로 한다. 다~ 안 된다고 하니, 하늘만이라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사실, 카메라..
[김포 / 약암리] 봄비 내리는 꽃 피는 봄날 # 산벚꽃 # 봄비 # 선생님댁 마실 2016
약암리 선생님댁에 다녀온지 (4월 19일) 3일만에~ 다시 선생님댁을 찾았다. 이유인 즉, "봄비"가 내린다. 엄마께서 "봄비가 내리는 약암리는 어떨까??" ,,,의 말씀으로 시작된 봄비로 인한 약암리 마실. 올 봄엔 비가 참 많이 내린다. 지난 가을? 여름부터 비도 눈도 시원찮게 왔는데~ 정말 다행인지도 모른다. 이번 버스 여행엔 "토연"이도 동행했다. 토연이는 일본에서 데려온 예쁜 슈크레 토끼 :) 토연이의 등장으로 우리집 토끼 남매는 5남매가 된 것이다. 발산역에서 김포로 가는 버스를 타고,,, 엄마와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왜냐면,,, 엄마랑 나는 할 말이 많기 때문에 ㅡㅡ;;; 동생이 그랬다. 엄마랑 누나는 밤을 세어가며 이야기하고, 또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나 많으냐고!! 발산역에서 한번에..
[김포 / 약암리] 김포 선생님댁 마실 # 고구마순 심기 # 씀바귀 캐기 # 봄꽃 # 라일락향기 2016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니,,, 엄마와 홍합 짬뽕으로 점심 식사 후에도 봄풍경 구경하러 다시 약암리 한바퀴!! 봄~ 참 좋구나 :)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토솔이도 라일락 꽃향기 맡아봐~!! 개나리와도 한 컷!! 다른 곳에서 만난 산벚꽃,,, 토솔이의 인증샷~!! 후~ 날아가라! 민들레 씨앗 :) 난,,, 민들레 씨앗에 대한 아~ 주 안 좋은 경험이 있다. 6살 때로 기억하는데,,, 아빠와 뒷산으로 산책 갔다가 사건이 일어났다 ㅡㅡ;; 그냥 후~ 하고 바람을 앞으로 불었어야 했는데~ 흡~ 들이 마시고 ㅡㅡ;;; 헉~ 난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들이 마시고 불면 더 세게 바람이 나오니깐;;; 그 바람에 민들레 씨앗들은 모두 내 입 속으로,,, 컥컥컥 ㅡㅡ;;; 죽다가 살았다. 그런데~ 보통은 좋지 않은..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Part 5] 서울에서 천장개방형 2층버스타기 - 전통시장코스 2013
한바퀴 돌아온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 전통시장코스는 Part 4 까지고, Part 5는 그 후 다시 타면서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이다. 오픈형을 타기 위해 더운날 고생도 많이 했고, 사람을 태우지 않고, 그냥 지나갔던 버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사건(?)이 있었다. ,,, 그것에 관한 이야기를 간단히 담아본다. 동대문문화플라자에서 10분동안 정차,,, 안내하시는 언니가 계속 알아보고 있으니, 일단은 타고 왔던 버스를 타고 다시 출발하란다. 몇 시간 지나간 자리인지라,,, 카메라는 가끔씩만 손에 들었고~ 바깥 풍경을 편안한 마음으로 구경했다. 30분 후에 도착하는 다음 차가 오픈형이라는 언니의 말에 "을지로 입구" 정류장에서 내렸다. 남은 시간 동안 시원한 블루베리 쥬스와 도너츠를 샀다. 30분이 지..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Part 4] 서울에서 천장개방형 2층버스타기 - 전통시장코스 + 광장시장 빈대떡 2013
천장계방형 2층 버스도 아니고, 한바퀴 돌고나서도 가려고 했던 "광장시장" 겸사겸사해서 광장시장에서 다시 내렸다. 사실, 광장시장에 온 것은 순전히 "팀버튼" 때문이다...ㅡ,.ㅡ^ 지난 번 전시회로 내한했을 때 팀버튼 감독은 광장시장에 왔고, 이 곳에서 빈대떡을 먹고 맛있다고 했단다. 그 빈대떡 나도 먹어봐야겠다고 오게됐다... 푸하하!! 광장시장은 먹거리 시장인가보다... 도대체 팀버튼이 간 빈대떡집이 어딜까 이리저리 찾다가 어느 집을 발견했는데, "뭐,,, 빈대떡 먹자고 줄까지 서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지나쳤던 그 곳이 바로 그 곳이었거늘~ 난 덥다는 생각이 먼져 앞섰고, 그 집을 지나 다른 빈대떡집으로 직행. ㅡ,.ㅡ^ (궁금하신 분은 검색해 보세요... 저는 다음에 다시 가보고 포스팅하렵니다..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Part 3] 서울에서 천장개방형 2층버스타기 - 전통시장코스 2013
지난 주 바로 아래서 바라보았던 숭례문(남대문) 그 때는 웅장함을 느꼈는데, 2층버스에서 바라보니 전체적인 숭례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곳 저 곳에서 집회가 많다더니,,, 곳곳에 경찰들도 참 많더라는,,, 지금의 서울역,,, 옛 서울역,,, 지금은 문화공간으로 이용되어 전시회, 음악회등이 열리는 곳. 버스는 서울역을 지나~ 다시 숭례문쪽으로,,, 몇 일 전 찾았던,,, 한국은행 (화폐박물관)도 지나고~ 패션 일번지,,, 명동도 지나~ 보신각(종각)도 지나간다. 버스에서나마 일제에 대항하는 유관순의 만세 퍼포먼스도 볼 수 있었다. 천장개방형 2층버스도 탔고, 일단은 한바퀴 버스로 돌아보고 그다음에 내릴 곳이 있으면 내리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픈버스다보니 에어컨도 없고~ 더워도 너무 덥다..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Part 2] 서울에서 천장개방형 2층버스타기 - 전통시장코스 2013
서울시티투어 천장개방형 2층버스는 계속 달려,,, 광화문광장을 지난다. 무더운 날씨에 광화문광장 분수대에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신나보였다. 세종문화회관도 지나고,,, 아!! 그러고보니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계단 콘서트를 보러 오질 않았구나!! 광화문광장에서는 "나라꽃 무궁화축제"가 한창이었다. 버스에서 언듯보니, 무궁화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먹구름 몰려온다 싶더니,,,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금새 하늘은 파란 빛깔을 내기 시작했다. 벌써 가을인가보다. 경복궁으로 가는 광화문,,, 무궁화축제가 꽤 큰 규모로,,, 청와대로 가는 길,,, 광복절이라 그런지 서울에는 다양한 집회도 많았던 날,,, 어느 정류장은 버스가 하차 하지 않고 지나가기도 했다. 옛 서울시청,,,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