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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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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아침 햇살 올라온 시골집 꽃밭 정원 # 시골집 국화축제 20191029 간단한 아침 할 일을 마치고~ 밥 먹자!! 시골집에서는 최대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려고 한다. 여기에서 만큼은 일(?)이란 것에서 해방이란 느낌으로... 근데,,, 이 곳에서는 모든게 놀이고 재미라~ 큰 부담감이 있는 건 아니다. 간식은 쫀득한 반건시 곶감!!!! 시골집에서 국화축제라도 해야 할 것 같다. 풍악을 울려라~!!! 그렇지 않아도 시골집에선 라디오 클래식 FM애청자다. 아침 9시부터 듣기 시작해서 별일이 없다면 저녁 8시까지. (중간에 5-6시 국악방송 빼고) 잠깐의 쉬는 시간... 철제 테이블 + 의자... 참 예쁘다. 쉐비 스타일~ 엄마랑 나는 쉐비 스타일을 참 좋아한다. 취향도 비슷하다. 2주전 다리가 댕강 부러졌던 덕이 ㅠ,.ㅠ 그 때 잘 붙지 않았는데, 순간접착제로 다시 한번 붙여주니..
[전원생활] 가을 국화 만개한 시골집 풍경 # 나의 파라다이스 20191028 시골집.. 가을풍경 :D 누구에게나 파라다이스 같은 곳은 있을 것이다. 시골집. 이곳이 나의 파라다이스다. 담쟁이 넝쿨도 가을 옷으로 갈아입었다. 남천 열매도 붉게 물들고... 보통 남천은 지금 시기면 잎 색깔이 붉어야 하는데~ 우리 시골집 남천은 아직도 쌩쌩 하네??? 목화솜... 아직까지도 다양한 곤충들은 꿀을 얻기 위해 시골집 정원을 찾는다. 동네 벌과 곤충들은 모두 우리집으로 오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너희들... 꿀을 도대체 어디로 가져 가는것이냐!!! ㅡㅡ;;; 손수 심은 메론은 뜨거운 태양에 말라 죽었다. 작년엔 심은 것은 아니었지만 담벼락 밑이었는데... 올해는 정원 한가운데였다 ㅡㅡ;;; 메론 농사는 실패했는데. 바로 그 자리에서 무언가 자라나고 있었다. 작년처럼 온갖 추측들이 난..
[전원생활] 국화꽃은 피는 중 # 시골집은 청개구리 놀이터 20191014 한송이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한번 피기 시작하면 팡팡팡~ 터질 것 같다. 조금은 답답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국화꽃이 피는 중이다. 꽃밭의 국화 색깔은 참 다양하다. 대략 7~8 종류는 될 것 같다. 가을... 곶감도 잘 말라가는 중~ 생각보다 쉽게 마른다. 팥도 제법 모였다. 엄마 말씀으론 "동지"날에 "팥죽" 만들어 먹자신다. 오후엔 간단한 먹거리와 과자를 사기 위해 엄마와 시내에 잠시 다녀왔다. 청개구리 한마리도 포착~!!! 녀석 자고 있는게 분명하다. 나는 잠이 온다. 나는 졸리다... 꽃침대... 이번엔 시골집에 머무는 동안 개구리는 실컷 보는 중... 오늘 하루도 참 맑았다. 한낮에 뭉게 구름이 참 예술이었지...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는데,,, 녀석은..
[라동이와 형제들] 개굴아,,,노올자!!! # 라동이의 시골집 2019 라동이에게 청개구리 친구가 생겼다. 친구야~ 노올자!!! 개구라... 놀자!!! 놀자...놀자...놀자... 엥??? 어디를 가는거야??? 가지말지... ㅡㅡ;;; 숨박꼭질 하는거야?? 여깄네??? >ㅡㅡ
[전원생활] 다양한 지구 생명체가 사랑한 백일홍??? # 백일홍과 청개구리 20191011 백일홍... 정말 매력적인 꽃임에 틀림없다. 다양한 지구 생명체가 좋아하는 것 같기도... 꿀벌, 개구리, 달팽이, 나비,,, 그리고 나. 모두가 백일홍의 매력에 빠졌다. 내 시선에 포착된 백일홍 위의 달팽이... 너는 왜 거기 있니??? 이젠 이름도 지어줘야 할 것 같다. 정들었다. 개구라... ㅡㅡ;;; 채송화는 거의 끝물... 개구라를 만나러 온 라동이~ "안녕~ 개구라!!! 반가워!!!" 오옷... 개구리다. 무슨 짓을 해도 움직이지 않던 청개구리... 오늘은 움직임이 좀 있네?? 이꽃에서 저꽃으로... 네 뒷다리 길다... 메달리기 선수!!! 아... 가을인가봐...!! 이 쯤 되면 백일홍... 다양한 지구 생명체가 사랑한 꽃,,, 맞은 것 같다. "Canon 6D + Canon 16-35mm ..
[전원생활] 꽃밭 정리 후 꽃꼿이 # 목화솜이 주렁주렁 20191011 풍성한 시골집 가을 꽃밭... 당연히 그 자리에 있을 거지만!! 개구리가 갔나, 안갔나,,, 확인하러 왔다리 갔다리~ 하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ㅡㅡ;;; 지저분해 보여서 신경 쓰였는데... 엄마께서 시든 도라지 꽃 윗부분을 전지가위로 잘라 버리셨다. 내년 봄에 또 심을 수도 있으니... 도라지씨앗도 받아 놓는다. 저것의 20배도 넘는 씨앗이 나왔는데~ 이것도 많아서 필요한 만큼만 보관. 한송이 꽃에서 씨앗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씨앗을 받을 때마다 어느 씨앗이든지 놀라울 따름이다. 꽃밭을 이곳 저곳 정리 한후... 멀쩡한 꽃들은 꽃꼿이를 한다. 이미 꽃밭에도 꽃이 한가득이지만,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 별채... 별채에서 바라보는 꽃밭도 정말 에쁘다. 별채 지킴이!!! 작년에 따 먹은 메론 씨앗을..
[전원생활] 꽃과 청개구리 # 백일홍과 청개구리 # 꽃에 앉은 청개구리 20191010 꽃과 청개구리... 꽃 위에 앉은 청개구리... 사진으론 담기 어려운 테마일 지도 모르겠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도 아니다. 13-14년 정도 사진 찍기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이런 장면을 본적은 없는 것 같다. 한달 전 즈음, 엄마께서 "목화 속에 개구리 있다~ 빨리 사진 사진..." ,,, 늦게 가는 바람에 놓쳤다. 항상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몇 일 동안 꽃 위의 개구리를 실컷 만나고 있다. 그것도 시골집에서!!! 같은 자리에 머무르고 있지만, 온종일 바라볼 수는 없는 법... 2시간 정도 지났을까??? 청개구리가 아직도 있나??? 다가가 본다. (한 밤중을 제외하곤 항상 비슷한 곳에 있더라..두마리가 함께) 어머나... 꽃수술 위로 올라가 앉아 있다. >ㅡ
[전원생활] 상쾌한 아침 # 청개구리 두마리 # 백일홍 위의 청개구리 # 오이피클 20191010 6시 30분 기상... 지난밤의 별채는 따뜻했다. 창문을 비닐과 스티로폼 등으로 막았더니, 외풍이 사라졌다. 진작에 막았어야했다. 전기 장판을 조금만 틀었다가 꺼도 아침까진 거뜬~!!! 윌슨,,, 상쾌한 아침!!! 꽃밭을 정리한 후의 메리 골드는~ 일부는 말리고, 일부는 꽃꼿이... 메리골드가 얼마나 많은지,,, 매일매일 정리해도 꽃밭은 그대로인 것 같다. 주변 밭들의 깨들이 모두 베어서 먹거리가 없어진 참새들은~ 몇 그루 없는 우리집 들깨를 탐내기 시작했다. 다섯 그루 뿐이란 말이다!!! 시골에선 주변 상황을 눈치껏 보고 실행에 옮기면 어느 정도 맞더라... 감자를 캐면, 나도 캐고,,, 깻단을 베면, 나도 베고,,, 등등. 깻단은 베어내 3일 정도 말린 후에 깨를 털어내면 된다. 작년에도 들깨 수제비..
[전원생활] 메리골드와 백일홍이 가득한 시골집 꽃밭 # 구절초 20191008 짹짹짹~ 둘째날 아침... 늦잠을 잤다. 7시 30분... 내일부턴 일찍 일어나자!!!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부쩍 추워진 날씨에 "이불 밖은 위험해!!!",,,가 되었다 ㅡㅡ;;; 쿨쿨쿨... 애들아~ 아침이다!!! 일어나자!!! 에구구구구... 라담아 미안해. 괜찮아??? 짹짹짹...재잘재잘재잘... 아침의 시골집 꽃밭은 다양한 새들 소리로 요란하다. 무슨 할 말들이 그리도 많은지... 늦은밤까지 가을비가 내렸다. 덕분에 맑고 상쾌한 아침이다. 이슬이 방울방울 맺혔다. 으스스스스... 춥다. 시골집에선 벌써 한겨울 옷을 꺼냈다. 아침 저녁으론 한겨울 옷. 해가 직선으로 떠 있는 오후엔 한여름 옷. 그 사이사이엔 가을 옷... 하루 동안 사계절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지난 여름 동안엔 보라빛과 파란빛..
[전원생활] 가을로 접어드는 시골집 # 가을비 부슬부슬 20191007 약 한 달 만의 시골집 방문... 한달 전엔 나 혼자 와서 몇 일을 머물렀었다. 큰 태풍도 2번 지나갔고. 걱정이 되어 찾았던 것. 언제나 그랬듯. 포스팅이 많이 밀렸다. 차례데로 했다간 최근 소식을 내년에나 올릴 것 같아 ㅡㅡ;; 아주 최근 방문기 부터 포스팅한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되도록 시골집에 가려고 노력중이다. 나뿐만 아니라 식구들이 모두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시골집이 생기고 나서부턴... 특히 엄마께서는 여행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거의 하시지 않는다. 어느 식물원이나 수목원보다는 꽃이 많아서 확실히 훌륭하다. 물론 시골집이 좋긴 하지만, 난 아직까진 방랑벽이 있기 때문에, 어디든 가고 싶다. 여행은 좋은 것이여~!!! 이번 시골집으로 가는 여정은 날씨도 꽝이요. 시간도 꽝이었다. 서서히 ..
[전원생활] 아침이슬 촉촉한 시골집 # 목화솜 # 팥꽃 20180909 6시도 되기 전... 기상이다. 기상 시간이 조금은 늦어졌다.하지가 지나니 해 뜨는 시간이 조금은 늦어졌다. 그래도 시골에서의 아침은 항상 빨라야 한다. 부지런하신 엄마는 이미 마당 텃밭으로.... 고무장갑을 장착하고... :D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고 지는 시골집 마당... 메리골드... 땅콩... 덕아... 잘 잤니??? 봉숭아... 나팔꽃... 해가 조금씩 오르자~기온차로 인해 아침 이슬이 맺히기 시작했다. 확실히 시골의 날씨는 도시보단 춥다.9월초. 아침 저녁엔 티셔츠 위에 한겹 더 겹쳐 입어야 한다. 이제 깻잎들은 거의 다 꽃을 피우기 시작... 시골집에 오지 않은 사이에 가장 많이 자란 건...깻잎이다. 나무인 줄;;; 개복숭아, 살구, 매실은 여전히 화분에서 키우는 중이다.어느 정도 자라면..
[전원생활] 토마토 한가득 수확 # 꽃이 가득한 정원 20180728 내가 일본 도쿄여행이 한창일 즈음,,,부모님께서는 시골집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셨다. 40도를 육박하는 무척 더운 여름날인데~시골집에서 어떻게 지내신건지,,, 아마도 꽃이 가득한 마당 때문에 더워도 시골집인 좋은지 모르겠다!!! 7월말, 아직까진 채송화가 마당 한가득... 메리골드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채송화와 메리골드가 마당 한가득이라~어느 식물원 부럽지 않은 꽃밭이 되었다. 토마토는 대박이다.중간에 한번 쯤 가서 따먹었어야 했는데,,,너무 많이 익었다. 엄마 말씀으로는 완숙이라 정말 맛은 좋지만,일주일 전에 땄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하셨다. 방울토마토도 주렁주렁,,, 토마토들이 너무 완숙이라,,,시골집에서 머무시는 나흘 동안 열심히 드셨다고 한다. 몇몇개 챙겨오셔서 나도 맛 볼 수 있었다. 40도..
[전원생활] 볼거리 가득한 시골집 마당 20180715 사실, 제목엔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은 시골집이라 쓰고 싶었다. 그런데,,, 음~ 사진에서도 보여지듯이 시골집 마당엔 볼거리가 더 많은 건 사실이다. 내 마당, 내 땅이 있다라는 게~ 이렇게 좋을 줄이야.예전엔 몰랐네~:D 시골집 마당에서 가장 큰 아우라를 풍기는 꽃은 "백일홍"이다.면적으론 채송화와 골드메리가 가장 많지만,,, 백일홍의 아우라는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내년엔 백일홍을 많이 심으려고 씨앗을 모으는 중... 지난 태풍 쁘라삐룬에 피해를 입은 백일홍~그 때 넘어진 상태로 자라서 꽃대가 꺽여있다.그래도 생생하고 굵게 잘 살아나서 다행이다. 백일홍은 종류도 많고, 색깔도 다양하던데,,,벌써부터 내년이 기대가 되는군~!!! 작은 과실 나무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는 중...살구, 개복숭아,,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