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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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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치 담그기 # 국화 색깔은 왜 변하지??? 20191102 원래 계획데로라면~ 난 이미 어제 오후 서울집에 돌아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일요일에 편하게 갈 수 있는 찬스가 생겨서~ 2일간의 뽀너스가 생겼다. 꺄~~~~!!!! 오늘은 무척 바쁠거다... 해야 할 일이 많다. * 김치 담그기 (배추가 작아서 맛김치) 라이언벽화 페인트 칠하기 팥 듬뿍 술빵 (발효빵) 만들기 등등등... 윌슨 생각... 도대체 비닐은 언제 벗겨 주는거지??? 모닝 장미~!!! 터질락말락...터질락말락... 속 터진다!! =_=;;; 나 있을 때, 피지 않을 모양이다. 김치를 담그려면~ 배추를 절여야 하니!!! 이른 아침부터 서두른다. 배추는 총 3포기!!! 대문 밖의 것이 그나마 가장 튼실하다. 이웃 할머니께서 돌봐주셔서... 내년에도 돌봐주신다고 여러 포기 화분에 심어서 밖에 내..
[전원생활] 비 억수로 내리는 시골집, 태풍 쁘라삐룬 # 비오는 날의 낭만 # 열무 수확하기 20180701 오후엔 거의 온종일 비가 억수로 내렸다.마치 모든것이 떠내려 갈 듯이,,,;;; 그래도 오랜만의 시원한 빗줄기라~마음까지 상쾌하다. 집 앞, 기둥을 타고 올라가라며 심은 나팔꽃.그런데 꽃이 좀 작다. 이렇게 작은 나팔꽃은 처음 봤다. 옥수수는 제법 모양을 갖추었는데,,,언제 먹을 수 있을지,,, 이 꽃 이름을 최근에 알았다."메리 골드" 이름도 참 고급지다. 마당 곳곳에 채송화 다음으로 많은 꽃. 아름다운 자태를 최대한 뽑내고 있는 중. 꽃 모양이 다른 꽃에 비해 오래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꽃이다. 황화코스모스는 점점 고개를 숙인다.그 모습 마져도 예뻐 보이는게 시골집 마당인 것 같다. 끄응~ 겸손은 힘들다는데,,,;;; 하지 즈음에서 가장 절정을 이루었던,,,이름은 모..
가을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교실 2층에서 바라본 풍경~ 가을비, 그리고 바람으로 낙엽비가 쏱아졌다. 운동장 한켠엔 아름다운 노란 카펫이 깔렸다. 몇 일 전, 충주 교육청에서 새로 만들어 주었다는사택의 빨간 지붕~ 색깔 때문인지 멀리서도 보인다. 그런데 뭔가 부족해 보이는데 눈에 익지 않아서 그런가...?? 학교 곳곳엔 가을 풍경이 물씬~!! 이 곳을 처음 방문 한 것은버찌가 익어 갈 때인 5월 즈음~ 무더웠지만 싱그러웠던 여름, 잠마, 그리고 가을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다. 앞으로 겨울이오면 눈 쌓인 풍경도 궁금하고~ 더 궁금한 건 봄에 벗꽃, 목련이 피면 얼마나 동화 같을까...?? 상상해본다. 난 유난히 비 오는 날 이 곳을 찾으면 좋더라!!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넓으면 넓고 좁으면 좁다 생각되는 학교 일대를 돌며 자유롭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