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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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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발리 / 덴파샤르발리공항] 덴파샤르발리공항 # 인도네시아가루다항공 # 수디씨의 편지 # 집으로 2017 (여섯째날) 발리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덴파샤르발리공항"에 도착. 5일동안 머물렀던 "인도네시아 발리" 시간이 꽤 긴 것 같았지만,,, 총알처럼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아쉽다. 수디씨와도 정들었는데,,, 다음에는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가이드 해달라고 해야겠다. 그래야 인도네시아의 일상도 만나보고,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은 여행경비도 저렴하고,,, :) 밤 비행기라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밤이라 할 것이 없다 ㅡㅡ;; 수디씨도 이제 자기가 해야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덴파샤르공항에 12일 밤 10시도 되기 전에 도착. 비행기 탑승 시간은 다음날인 13일 새벽 2시 45분즈음인데, 그 동안 뭐하지?? 덴파샤르 면세점은 보통 크기의 면세점이라 볼거리는 조금 있지만, 미국 달..
[인도네시아 / 발리 / 사누르 해변] 발리 - 덴파샤르 # 사누르 해변 # Sanur Beach # 무한리필 삼겹살 # 면세점 2017 (다섯째날) 어느덧 저녁 6시. (발리 시간) 슬슬 발리 여행을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아직 공항에 가서 비행기에 탑승하려면 8시간 정도 남아있다. 저녁 6시라 특별히 갈 곳도 없고,,, 수디씨는 난감한 모양이다 ㅡㅡ;;; 무언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사누르 해변"에 가자고 했다. 좋아요~ 무조건 콜!!! >ㅡ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광장]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광장 산책 2017 (다섯째날) 뿌뿌탄 기념관은 뿌뿌탄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광장보다는 공원에 가까운 풍경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광장은 걸어보기로 했다. 발리는 오나가나 오토바이 천국,,, 교복입은 학생들도 많이 타더라는,,, :) 수디씨 말데로 행사 준비로 고등학생들이 점점 모이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나 젊다는 건 정말 좋은 일 인가보다. 우리나라의 "서울숲" 같은 느낌이랄까?? 발리 사람들의 일상을 엿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4일동안 너무 번화가인 스미냑에만 있다보니, 이런 풍경이 편안하고 풍요로워 보여서 좋았다. 멀리~ 단체로 모여 요가하는 분들도 계셨다. 수디씨가 하고 싶으면 동참해도 된다고 했지만,,, 쑥쓰러워서;;;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광장]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광장 2017.08.12 ..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기념관]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기념관 2017 (다섯째날) 뿌뿌탄 기념관 안쪽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뿌뿌탄 기념관엔 동서남북으로 4개의 문이 있다. 그런데 모두 똑같이 생겨서~ 발리 사람들도 헛갈린다는 수디씨의 말. 나도 분명히 기념관 한바퀴를 돌며 다른 곳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ㅡ 사진이 모두 한 곳에서 여러번 찍은 듯한 느낌이다. 발리의 문화와 풍경을 느끼기에 가장 좋았던 "뿌뿌탄 기념관" 발리에 간다면,,, 이 곳은 강력추천이다. 수디씨 말로는 고등학생이랬다. 곧 광복절(8.17)이라 뿌뿌탄 광장에서 행사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학생들이 많이 모이고 있는 것이라고. 행사에서 대회가 있는데, 우승을 하면 장학생(무료)으로 좋은 대학에도 진학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굉장히 열심히들 한단다. 뿌뿌탄 광장에서는 밤에 이루어질 행사 준..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기념관]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기념관 # 전망대 # 덴파샤르 시내 풍경 2017 (다섯째날) 만약 한국인인 나 혼자였다면~ 보이는 풍경이나 좀 보고, 전망대에 올라 시내 풍경 보면서 감탄만 하다 내려왔을텐데,,, 수디씨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인도네시아 역사도 알게 된 부분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일제 시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고맙게도 수디씨가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언급해주고 우리에겐 이러한 아픈 역사가 있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힘내야 한다고 해서 고마웠다. 그래도,,, 가장 기대했던 전망대에 올라본다. 수디씨가 너무 많이 자랑을 해서,,, 기대가 크다. 뱅글뱅글 계단. 어지러워서 혼났다. 성에 올라가는 듯한 기분에 라푼젤이 된 것 같은 착각도 들고,,, 천장도 참 예쁘구나,,, WOW~ 비유리플, 판타스틱, 어메이징,,, 좋은 영어 단어는 모두 뛰어 나오는..
[인도네시아 / 발리 / 뿌뿌탄 기념관] 발리 - 덴파샤르 # 뿌뿌탄 기념관 2017 (다섯째날) "뿌뿌탄 기념관" 인도네시아가 350년 만에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기념관. 인도네시아의 역사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독립기념관이었다. 네덜란드 통치 350년. 일본 통치 8년.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인도네시아 역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발리여행은 참 신기하다. 앞에 어느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가는 곳마다 이 곳이 더 좋다,,,를 반복중이다. 수디씨가 입장료를 구입. 한번쯤은 시켜주길 바랬는데,,, 아쉽네~ 발리의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기에는 뿌뿌탄 기념관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았다. 발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다. 풍경, 역사, 사람들,,, 전망대로 오르는 곳. 미리 사전에 수디씨에게 들어서 가장 기대되는 곳이었으나~ 일단 인도네시아의 역사에 대해 들어야 하기에..
[인도네시아 / 발리 / 덴파샤르 커피공장] 발리 - 덴파샤르 # 발리 커피공장 # KOPI BALI # 카페 발리 # 스테이크 정식 2017 (다섯째날) 아침도 여유롭게 먹고, 스미냑 해변에서 실컷 놀고 왔는데도~ 하루를 일찍 시작한 덕분인지 아직도 여유가 많다. 수디씨를 만나려면 아직도 1시간 30분 쯤 남았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 미니 마트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샀다. 그러고보니, 코코마트 등 근처에 큰 마트도 있었는데~ 난 왜 "미니마트"만 간거지??? 호텔 조식도 훌륭하고,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맛난 것 많이 먹고 다녀서 그런지,,, 큰 마트는 가 볼 생각이 들지 않았던 모양 ㅡㅡ;; 뒤 늦은 깨닿음이 있었으나, 그 곳까지 다녀올 여유는 없다는 아쉬움 ㅠ,.ㅠ 달콤한 초코 아이스크림,,, 25000루피아. 전체적인 물가는 우리와 비슷비슷하다. "체크 아웃 안하고 싶은데요" ㅡㅡ;;; 나도 안하고 싶지만, 다음에 또 오려면,,, 가야해!!! 한시간 정..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해변] 발리 - 스미냑 해변 # 인도양 # 코코넛 # 헤나 2017 (다섯째날) 강렬한 뙤약빛이 내리 쬐는 "스미냑 해변"을 산책하다보니, 덥기도 하고, 목도 마르다. 호텔에서 마실 물을 챙겨 왔어야 했는데, 그냥 나온게 후회가 된다. 잠깐,,, 산책 할 생각이었지~ 이렇게 오래 있을 줄 알았나??? 정작 스미냑 해변에 와보니, 온종일 머물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미냑 해변엔 대부분 초호화 리조트들이 즐비했다. 그래서 관광객도 많고,,, 조금 더 가다보면, "코코넛(야자)" 파는 곳이 있겠다 싶었는데,,, 바로 만나게 됐다. 한국에서 보았던 코코넛은 정말 코코넛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지에서 만난 코코넛은 축구공보다 컸다. 가격은 50000루피아. 한국돈으로 5000원 정도. 이것 역시 바가지;;; 나중에 수디씨에게 물어보니, 3000원정도 줬으면 맞는 거라고 했다;;; ..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해변] 발리 - 스미냑 해변 # 인도양 2017 (다섯째날) 스미냑 해변에 도착하니, 인도네시아의 광복절 8월 17일을 닷새 앞두고 행사가 한창이었다. 인간 탑 쌓기를 하는데,,, 성공하는 팀이 거의 없다. 에~ 이런 행사를 만나게 되다니,,, 신나서 잠시 바라봤다. 그리고, 스미냑 해변을 걸어본다. 해변을 산책하니, 이제사 발리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여행 책이나 텔레비젼에서 봤던 발리 풍경이다 :)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에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될 줄이야~ 이런 줄 알았으면, 진작 스미냑 해변부터 와 보는 거였는데... 끝없이 펼쳐지는 인도양,,, 지구가 대단하긴 하구나 :) 파도가 심해서 수영은 금지. 여기저기에 수영하지 말라는 깃발이 꼿혀 있다. 단, 파도가 있으니 서핑은 가능. 곳곳에서 서빙보드를 대여할 수 있다. 몸도 마음도 시원하다. 그동안 안 좋았던..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스미냑 해변으로 가는 길 # 스미냑 해변 2017 (다섯째날) 호텔 조식을 마치고 스미냑거리로 나왔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매우 여유롭다. 스미냑 해변으로 가려면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에서 왼쪽으로 걸어가 스미냑스퀘어에서 좌회전하여 쭉쭉,,, 앞만 보고 걸어가면 된다. 꽃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발리 사람들은 축복 받았네,,,?? 1년 365일 꽃을 볼 수 있으니깐 :) 길가다 발리 사람들을 만나면,,, 아빠 가바르,,, 하면서 인사를 건넨다. 아침 인사다. 발리에 가기 전 인도네시아 말 기본적인 몇 가지를 알아갔다. 쓸 곳이 있을까,,, 싶어서. 안녕하세요 : Halo, apakabar (할로, 아빠 가바르) 아침 인사 : Selamat pagi (슬라맛 빠기) 점심 인사 : Selamat siang (슬라맛 씨양) 저녁 인사 : Selamat mal..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발리 스미냑의 아침 # 호텔 조식 2017 (다섯째날) 아침 8시 직전. 제대로 늦잠. 새벽 5시에 기상했지만, 창밖을 보니, 어제보다 그제보다 구름이 더 많다. 하늘에 구름 한가득 ㅡㅡ;; 일출은 꽝,,,이다 생각하고 느지막히 일어나~ 외출 준비를 한다. 발리에서의 마지막날. 비행기는 다음날 새벽 2시~3시 사이지만, 여행을 할 수 있는 날로는 마지막날이다. 발리까지 오는 비행시간, 7시간 빼면 앞에 하루, 뒤 하루는 없는 것이나 마찮가지다. 그래서 보통은 3박 5일 발리 상품이 많지만, 난 4박 6일로 선택했다. 그랬더니, 실질적인 발리를 돌아볼 수 있는 여행 날짜는 4일이다. 아직도 삼일 남았네,,, 아직도 이틀 남았네,,, 하더니!! 어느덧 마지막날. 아침부터 아쉬움이 몰려온다. 오늘 일정은 여유롭다. 수디씨도 오후에 만나기로 했다. 나중에 후회했지만..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Sambal Shrimp 레스토랑 ] 발리 - 스미냑 # Sambal Shrimp 레스토랑 # 유파샤 스미냑 호텔 루프바 2017 (넷째날) 호텔에 도착해 바로 방으로 가지 않고~ 옥상 수영장으로 갔다. 오늘 저녁만 시간이 있으니, "루프바"를 이용해 볼 생각이다. 체크인 할 때, 루프바에서 이용가능한 음료 쿠폰 2장을 받았었다. 짐바란에 가지 않길 잘했구나,,,, 여기 스미냑에서 보는 석양도 나쁘진 않네??? 매번 올라 올때마다 느끼지만,,,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 위안이 된다. 호텔에서 4박을 하는데 한번도 이용하지 못해 매일매일 속상했기에,,, 한 열흘 이상 머물러야~ 수영장 한 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쿠폰 두개를 모두 사용해야 해서~ 빈땅 맥주와 환타 딸기맛을 주문했다. 환타 딸기맛은 처음일세,,,!! 빈땅 맥주는 보면 볼수록 네덜란드의 하이네켄과 너무 닮아 있다. 350년간 네덜란드의 통치가 있었기..
[인도네시아 / 발리 / 데이크루즈 발리하이] 발리 - 데이크루즈 # 누사 페니다 섬 # 아메리칸 선상 뷔페 # 스노클링 2017 (넷째날) 반잠수함에 탑승해 물고기 구경을 마치고~ 다시 페리를 타고, 누사 페니다 섬으로~!! 일부러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배 안으로 물이 너무 심하게 튀어서 카메라가 걱정 ㅡㅡ;;; 와~ 물 색깔이 참 예뻐요!!! 이곳에서는 민속놀이, 닭싸움과 재래시장 구경 등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원주민들도 만나고~ 다른 것보다도 닭 싸움이 궁금했다. 배를 타고 온 사람들 중에 70%가 중국인이라 하지 않던가. 목소리도 크고, 이길 것 같은 닭에게 돈도 걸 수 있는데 참 많이도 건다. 난,,, 구경만 했다. 바부,,, 사람들이 싸우랜다고 싸우냐 ㅡㅡ;;; 앞으로는 친하게 지내도록 해!!! 처음 보는 풍경이라,,, 흥미로웠다. 재래시장도 있지만, 크게 볼거리도 없고 매우 작다. 코코넛 열매,,, 수디씨 말로는 일본꽃이라고..
[인도네시아 / 발리 / 데이크루즈 발리하이] 발리 - 데이크루즈 # 누사 페니다 섬 2017 (넷째날) 호텔 주변 스미냑에서 시간을 보날까 하다가~ "데이 크루즈"를 타고 "누사 페니다 (Nusa Penida)"섬으로 스노우 쿨링을 하러 갔다. 선택 관광으로 1인에 110달러. 일반 국도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아침 8시 30분. 도로에 차가 그냥 서 있다. 배는 9시 20분에 출발인데,,, 큰일이다. 그래서 운전기사 온도씨는 다른 일반 국도를 택했다. 하지만, 방금 전에 왔던 길과 다르지 않게 차들이 서 있다. 결국, 발리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차가 막히는 덕분에 여행객에게는 좋은 경험이었다 :) "발리 만다라 고속도로" 바다 위에 놓아진 해상고속도로다. 2013년 발리 최초로 개통된 유일한 고속도로다. 총 길이는 약 13Km이며, 오토바이 전용 도로가 따로 있다. 통행료는 1만 루피아 (우리돈 약 1천 ..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의 일출] 발리 - 우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 스미냑의 일출 # 호텔 조식 2017 (넷째날) Halo, Apakabar (할로, 아빠 가바르) 안녕하세요~!! Selamat pagi (슬라맛 빠기) 좋은 아침입니다. 발리에서의 넷째날, 기상은 6시. 알람은 5시 30분에 맞추어 놓고,,, 점점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진다. ㅡㅡ;; 서둘러 준비를 하고~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본 풍경 (3층) 달이 아침까지도 밝다. 보름 때라 밤에는 정말 큰 달을 만날 수 있었는데,,, 사진으로 남길 시간이 없었다;;; 어김없이 옥상으로 오른다. 그러나 넷째날도 일출 구경은 실패. 구름이 너무 많다. 어렴풋이 구름 사이로 올라오는 해를 볼 수 있었다. 아침 공기는 참 맑다. 우리나라도 요즈음 공기가 많이 깨끗해졌는데,,, 발리에 있으니, 이곳의 공기는 거의 청정에 가깝다는게 느껴진다. 조식 먹으러 1층으로~ 넷째날도 ..
[인도네시아 / 발리 / 꾸따거리] 발리 - 꾸따거리 # 꾸따 매직쇼 2017 (셋째날) 우붓에서 꾸따로 가는 길,,, 중간에 한식당에 들러 삼겹살 파티를 했다. 발리에 온지 3 일째. 구수한 된장찌개와 삼겹살은 꿀맛이었다. 그런데,,, 여기 상추는 왜 이렇게 크니?? 우리 상추의 3~4배 되는 것 같다. 구수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전날 저녁 "하드락 호텔" 오느라 왔던 "꾸따"거리에 다시 왔다. 발리의 핫플레이스 "꾸따" 번화가 스미냑과는 또 다른 풍경이었다. 리조트 뒷편으로 "꾸따 해변"이 있지만, 유료고 밤이라 들어가보진 않았다. 꾸따는 바닷가라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해,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다. 간단히 40분 내외로 꾸따거리를 산책했다. 꾸따에도 눈에 띄는 예쁜 가게들이 많다. 그래도 스미냑보다는 한적 :) 꾸따 매직쇼를 보러 왔다. 뒷골목으로 진입했는데, 마치 나쁜 아이들이 나..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전통시장] 발리 - 우붓 # 우붓 전통시장 2017 (셋째날) 해외에 가면, 그 지역 전통 시장 구경하는게 가장 재밌고, 흥미롭더라는,,, 이번 발리 여행에서 가장 기대 되는 곳이기도 했다. 우붓에서 가장 크다는 재래시장을 찾았다. 우붓 왕궁 (궁전) 건너편에 위치한다. 부르는게 값이다. 옛날 우리의 남대문 시장 같다. 부르는 값에서 50%이상 깎아야 하는데, 깎아서 물건을 구입해도 찜찜하다 ㅡㅡ;;; 볼거리 가득했던 우붓 시장,,, 드림 캐치는 하나 살까,,, 계속 고민했는데. 패쓰~!! ,,, 한국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패쓰하길 잘했다 싶다. 핸드메이드 목각 제품도 많다. 망고스틴이랑 두리안 먹어 보고 싶었는데,,, 망고스틴은 심하게 비쌌고, 두리안은 난해한 맛일 것 같아,,, 역시 패쓰~!! 물건 값이 어이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선듯 물건을 사야겠다는 ..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왕궁] 발리 - 우붓 # 우붓 마지막 왕이 살던 왕궁 # 우붓 궁전 2017 (셋째날) 1시간 정도의 우붓 거리 산책을 마치고,,, 우붓 마지막 왕이 살았다는 "우붓 왕궁(궁전)"으로 들어가 본다. 인도네시아 전체가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발리엔 신호등이 거의 없다. 더불어 건널목도 없고,,, 그러다보니, 찻길에 푯말도 많지 않다. 그래서, 수디씨는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오토바이는 위험하다고 신신당부를 한다. 찻길 건너기도 쉽지 않다. 조심하되 과감하게~!! 우붓 왕궁 입구,,, 이 곳은 답이 없었다. 한창 공사중이었다. 공사중인건 좋은데,,, 지나가는 사람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ㅠ,.ㅠ 뜯어낸 흙 잔뜩 묻은 돌과 건축자제들은 사람들이 지나가는데도 트럭에 턱~ 던져버리니;;; 먼지가 눈 앞을 가린다. 앞이 보이지 않아,,, 콜록콜록;;; 먼지를 잔뜩 뒤집어 섰다. 딱,,, 우리나라 60..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발리 - 우붓 # 아기자기한 우붓거리를 걸어보자!! 2017 (셋째날) 원숭이 사원 구경을 마치고~ 우붓거리 산책을 나선다. 왜 인터넷에 보면, 우붓,,,우붓,,, 하는지 알 것 같다. 몇 년 전에 다녀오신 분의 글을 보니, 지금은 너무 현대화 되어 아쉽다고 하는데~;;; 너무 번화가인 스미냑에 머물다가 와서 그런지, 나에겐 아기자기하고 도시와 시골의 중간 쯤 되는 듯한 느낌의 거리라 만족스럽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신기한 점이 가는 곳마다 여기가 더 좋네,,,를 연발하게 되더라~ :) 발리는 오토바이 천국 :) 하루 24시간 빌리는데 5만 루피아, 우리돈으로 5천원이라고 하니, 다음에 인도네시아 발리 갈때는 국제 면허증을 따서 가져가야 할 모양이다. 신들의 나라,,,발리. 집보다 신을 보신 사당이 더 많구나 싶다. 게다가 크기 또한 어찌나 큰지,,,;;; 인도네시아는 우리보..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원숭이사원 / 원숭이 숲] 발리 - 우붓, 원숭이사원 # Alas Kedaton # 벤쟈민나무 2017 (셋째날) 원숭이사원에 왔는데,,, 나의 관심사는 원숭이가 아니라~ 오로지 "벤쟈민나무"가 되었다. 이 곳에 있으니, 이제사 인도네시아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화려한 스미냑, 꾸따거리도 좋지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정글 풍경이라 더 더욱 마음에 든다. 그래서 이번 발리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지역이 "우붓" 벤쟈민나무,,, "벤쟈민"이란 공통된 이름 때문일까?? ,,,영화 "벤쟈민 버튼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가 생각났다. 보이는 풍경이랑 영화랑 아무런 상관도 없지만,,, 뭔가 슬퍼졌다. WOW,,, 감탄사만 계속 나온다. 이런 풍경이라면 온종일 머물러도 좋을 것 같다. 원숭이들의 만찬,,, 먹을거리가 흐드러진다. 몽키 바나나를 사서 원숭이에게 줄 수도 있지만, 흐드러지는 과일에 사서까지 원숭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