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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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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시골집의 특권, 채식 바베큐 파티 # 오후의 만찬 20191010 시골집, 전원생활의 특권이라 하겠다. 마당에서의 바베큐 파티!!! 구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 본다. 옥수수, 애호박, 토종 알밤, 고구마, 단호박, 팥 등등,,, 늦은 오후의 바베큐파티를 위해 점심을 걸렀다. 늦은 점심겸 저녁 되겠다. 느긋하게 화로 앞에 앉아 채소들을 구워 먹기로 했다. 고기는 없다. 하지만 괜찮다. 더 맛있을 것 같다. 엄마는 " 채식주의자를 위한 바베큐 같다" 라 하셨다. 사실. 엄마와 나는 있으면 먹긴 하지만, 육류를 그리 즐기지 않는다. 4시 부터 재료 준비 시작... 그 사이 엄마는 꽃밭일로 바쁘셨다. 시골집에서의 주방은 거의 내 차지. 숯불 위에 놓아 밥도 지어 먹을 생각이다. 숯불커피도... 참고로 팥과 애호박은 마당에서 수확한 것이고, 토종 알밤은 지난주 아빠가 동..
[전원생활] 당근수확 # 삽겹살 바베큐 파티 # 맛있는 텃밭 수확 채소들 20181104 오후 4시... 방전 됐다.농사는 아무나 짓는게 아닌가보다 ㅡㅡ;;; 이젠 제대로 밥 먹고, 좀 쉬어야겠다. 라동아,,, 밥 먹을 준비하자~!!! 라동이는 당근 덕후.당근 좋아하는 채식주의 사자. 하하하~ 지난 봄 이웃 할머니께 묘목을 얹어 당근을 4개 정도 심었었다.그래다 어찌어찌 두 뿌리만 살아 남았는데...모양이 저렇다. 라동이 키가 15센티니깐... 하하하 :D 그런데, 잠시 후 상상도 못할 맛일 줄은 이때까지도 몰랐다. 봄이 피는 꽃인데...당근 수확하다가 발견!!! 당근은 총 두 뿌리인데~한 뿌리만 캤다. 저녁엔 바베큐 파티를 할 예정이다. 화로 속, 숯에 불을 붙여~텃밭에서 수확한 팥이랑 고구마랑 가지랑 굽고,삽겹살도 구울 거다. 쌈 채소는 마트용... 부추랑 파는 시골집 텃밭용... 고추장..
[전원생활] 시골집 텃밭 # 시골집 정원 # 바베큐파티 # 열무비빔밥 20180519 시골집엔 아침 일찍 도착했지만,청소하랴, 정리하랴, 낮잠자랴, 햇살은 뜨겁고,,, 우리 시골집 마스코트 "눈사람"과 인사가 늦었다.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데,,,"설이"라고 할까??? 금낭화 활짝 핀 마당,,, 마당에 꽃이 가득한 집.항상 꿈꾸던 집이라 참 행복하다. 시골집 새 친구를 소개합니다.도날드 덕,,, 그리하야~ "덕이" 땡땡이 장화와 스카프가 멋진 녀석 :) 감자꽃도 하나 둘,,, 피고~ 원래 가지치기도 하고 그래야 감자가 크고 튼실해진다는데.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아 그냥 두기로 했다. 감자꽃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 우리 시골집 정원은 "꽃"이 가장 중요하다. 아욱도 무럭무럭,,, 일명 발산동 강낭콩,,, 모든 작물들이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다. 확실히 "땅의 기운"이란 좋은 것 같..
[전원생활] 구름 예쁜날 # 꽃이 있는 마당 # 애플화로 # 바베큐파티 # 시골집 밤풍경 20180421 거름 더미에 방치 되어 있던 "돌수반"을 깨끗이 닦아 집 앞에 놓았더니 분위기가 한 몫 한다. 집 밖을 나가니 담벼락에 지천으로 피어 있는 애기똥풀 꽃을 잘라서 띄웠다. 이 곳으로 이사할 것이 아니고, 다니러 오는 곳이라 생각하여지붕을 했는데 너무 약식으로 했는가 벌써 보수 할 곳이 여러곳이다. 아빠의 고생이 만만치 않다. 준비한 화로를 오늘 개시할 것이다.나름 준비 한 재료를 꼬치에 꽂아 구워 볼 요량이다. 서울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하늘인데,,,,, 아닌가???뭔가 더 분위기가 있는건가??? 담벼락에 심은 장미가 잘 뿌리를 내린 모양이다. 이번 유월에 한송이라도 피어주면 좋으련만,,, 작약이란 생각이 든다.꽃망울이 상당히 크다. 터뜨리기만 하면 그야말로 접시만하겠다.기대된다. 금낭화의 자태가 곱다. ..
거제, 폔션에서의 바베큐 - 조개구이 + 목살바베큐 2012 중앙 수산시장에서 약간의 조개류와 돼지목살, 그리고 상추와 깻잎등을 구입했다. 폔션 아저씨도 그렇게 말씀하시고, 거제의 수산 시장 중에서 가장 신선한 어패류를 살 수 있는 곳이 "중앙시장"이란다. 거제에서의 둘째날은 같은 폔션이나 방 위치가 바뀌었다. 이번엔 복층이다. 머무는 사람이 많지 않아 복층인 것이 큰 의미는 없으나, 기왕이면 오늘밤은 윗층에서 잠을 청했다. (멀쩡한 침대 놔두고, 바닦에 이불을 펴고 잤다...ㅡ,.ㅡ^) 폔션 아저씨께서 미리 준비해 주셔서 잘 달구어진 숱 위에 석쇠를 넣고~ 조개를 굽는다. 가리비, 소라, 등등 4~5가지의 조개를 조금씩 구입했다. 양념 없이 (소금도 필요 없다) 구웠는데 쫄깃쫄깃 맛좋다. 삼겹살을 살까하다 담백한 목살을 구입했는데, 직화로 구우니 더 고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