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묘현례 -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2013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묘현례"는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왕비와 함께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참배하는 의례로, 조선시대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에 왕실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 다. 행사는 왕비와 세자빈의 '거둥 행렬'이 종묘 입구에서부터 재궁까지 펼쳐지며 이후 왕비와 세자빈의 '정전 입장'과 묘현례 개최를 알리는 '고유제'(告由祭)와 제1실부터 신실을 차례로 살피는 '신실봉심'(神室奉審)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자는 동쪽(해)에 세자빈은 서쪽(달)에 에서 각각 3번의 절을 하며 조상들께 혼례를 고하게 된다. 세자빈,,, 왕비,,, 거둥행렬을 "외대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정전"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가 끝나고 간단히 설문지를 작성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