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목화솜] 직접 키운 목화솜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다 2017
지난 봄 4월부터 가을 11월까지.약 8개월 동안~ 목화 씨앗을 심고,목화싹이 나고,목화꽃이 피고,목화꽃이 지고,목화솜이 열리고,목화 씨앗이 생기고,,, 씨앗이 다시 씨앗으로 돌아오는 자연의 생태계는 정말 신기하다 :) 그러다보니, 계절이 바뀌고~드디어 목화솜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겨울"이 찾아왔다. 어느 해인가부터 "목화솜"은 겨울 인테리어 소품으로 최고 인기인 것 같다. 지난 가을, 엄마와 남대문 시장 소품 구경 갔을 때도 "목화솜"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많이 나왔더군 :) 발코니 정원에서 키우던 "목화"나무를 정리했다. 생각처럼 많은 양은 아니지만,간단한 소품 하나 정도는 만들겠다 싶다. 처음엔 꿈도 커서~아기 배게 만들 정도의 목화솜은 열리겠지,,, 했는데. 아기 배게 만드려면 20년 이상은 걸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