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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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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마당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로,,, 가지구이 + 시골밥상 20180908 우리 시골집 마스코트,,, 눈사람 그런데 바깥에서 온갖 풍파를 맞다보니. 많이 낡았다.새로운 마스코트를 찾아야 하나??? 6시가 막 넘어가자 마당에서 보이는 앞산으로 해가 넘어갔다. 그와 동시에 엄마의 마당 일은 다시 시작... 물주기 + 잡초와 전쟁 ㅡㅡ;;; 유일하게(?) 살려둔 잡초. 그 이름 자리공 ㅡㅡ;;;무럭무럭 잘 자랐다. 4~5개 정도 심은 목화씨는 2개가 발아했고, 뿌리 내렸다. 대문에서 가까운 목화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모양새라면~집에서 가까운 목화는 아주 완벽하다!!!열매도 많이 달렸다. 이번 시골집 나들이에는 라동이, 라담이,,,그리고 튜리가 동행했다. 멋쟁이 라동이... 듬직한 라담이...어느 라이언보다 우람해서 별명이 우람라담이다. 크크크 7시가 되기 전...저녁 먹을 준비를 ..
[전원생활] 시골집 새 친구, 덕이를 소개합니다. # 고구마 싹 심기 # 아빠의 전기공사 # 시골밥상 20180520 시골집 새 친구 "덕이"를 소개합니다. 엄마께서는 항상 시골집 마당에 "오리 인형"을 하나 두고 싶어하셨다. 그러던 중~ 마음에 드는 오리를 만날 수 있었고,전날, 시골집에 오면서 데려왔다 :) 키가 35Cm 정도인데,,, 집에서는 커 보이더니,시골집 마당에 놓으니 좀 작다. 이 녀석으로도 충분하지만, 조금 더 큰 녀석으로 하나 더 데려다 놓을 생각이다. 파란색 땡땡이 장화와 머플러가 인상적인 "덕이"라동이를 잇는 페셔니스타다. 시골집, 이 곳 저 곳을 순찰 중,,, 할머니,,, 일은 잘 되세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돌" 작업. 서울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반대편에 돌을 깔아야 하는데~에휴휴,,, 안 하고 싶다 ㅡㅡ;;; 서울집에서 길러 온 "고구마 싹" 고구마는 고구마에 싹을 내서 심어야 한다.생각..
[전원생활] 봄까치꽃이 있는 풍경 # 머위 데치기 # 시골산책 20180422 봄비가 온 종일 내릴 모양이다. 그래도 불장난은 포기 못하겠다. 물을 끓인다는 핑계로 나의 불장난은 시작됐다. 전날, 꼬치구이와 함께 군고구마.2~3알이 남았는데. 장작불에 다시 데워서 간식으로 먹었다. 역시. 군고구마는 뜨거워야 맛있는 것 같다. 살짝쿵 낮잠도 즐기고... 늦은 점심으론 대파 라면을 끓였다.비가 내리니 라면이 더 생각하더라,,, 마당의 대파,,, 매 끼니마다 유용하다 :) 봄까치꽃은 이제 끝물인 것 같다.내년에 다시 만나자,,, 시골집에 처음 대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의 인상이 너무도 행복했던,,,"봄까치꽃" 부모님의 마실이 길어진다. 아침. 점심도 안 드셨고.시골집에서의 반찬도 마땅치 않고... 문뜩 담벼락 아래의 "머위"가 생각났다. 양이 많아 여리고 싱상한 것들로만 골랐다. 머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