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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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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 호이안 / CK BUFFET RESTAURANT / 호이안 에코투어 (대나무배) / 투본강] CK 베트남 /한국 퓨전 레스토랑 # 대나무 바구니배 타고 투본강 투어 2019 베트남에서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비도 추적추적 내린다. 여행하는 동안 맑은 날씨는 바라지 말아야 할 것 같다. 가이드 오스틴이 베트남 전통 모자랑 우비를 잔뜩 사줬다. 서비스~ ㅡㅡ;;; 반갑지 않은 서비스지만;;; (비가 많이 올거라는 이야기 일지도....) 여행하는 동안 아주 좋고, 쓸모 있는 물품들이었다. 가이드 오스틴은 열심히 설명 중이었지만, 난 바깥 구경하느라 바빴다. 하나라도 더 보고 싶었다. 점심은 베트남 / 한국 퓨전 레스토랑~ "CK BUFFET RESTAURANT"에서!!! 뭔가 계속 먹고만 있는 듯한 느낌이다. 맛있었다. 대부분 베트남스러운 음식으로 골라 먹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맛있었던 나시고랭과 미고랭. 참 맛났다. 베트남하면 쌀국수와 분짜!!!! 이래저래 쌀국수는 참 많..
[베트남 / 다낭 / 뮤즈 코코베이 다낭] 뮤즈 코코베이 다낭 리조트 둘러보기 # 아침 산책 # 리조트 조식 2019 이른 아침, 눈이 번쩍~ 잠에서 깼다. 난 여행을 오면 부지런해진다. 집에선 정말정말 게으름뱅이인데... ㅡㅡ;;; 여행에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으면 더 부지런해지는 것 같다. 잠도 2-3시간 정도 밖에 못 잔다. 집에 돌아와서도 부지런해지자!!!! 지난 밤, 리조트에 도착한 시간이며, 밤새 텔레비젼 보고 놀다가 4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 6시에 눈이 번쩍~!!!!!! 리조트 주변 구경을 하고, 조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조식은 7시 오픈이다. 일찍 일어났지만 약간의 멍~함 때문에 7시가 넘어서야 숙소를 나섰다. 리조트는 규모가 꽤 크다. 그런데, 1월 비수기는 맞는거 같다. 수영장도 있고, 여러 시설들이 있지만, 영업하지 않는다. (이른시간이라 그런게 아니고) 그리고 참고로 편의점이 없..
[베트남 / 다낭 / 뮤즈 코코베이 다낭] 인천국제공항 - 다낭국제공항 # 진에어 # 뮤즈 코코베이 다낭 리조트 # 비행기에서 맞은 새해 2019 약 한달전, 다음 여행지를 정했다. 이번엔 조금 편하고 싶었다. 물론 직접 계획하고 머리 아픈 여행이 오랜 기억을 선사하지만, 때론 패키지가 좋을 때도 있다. 물론 해외여행을 자주가는 편은 아니지만, 지난 번, "인도네시아, 발리"는 패키지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좋지 않은 곳은 패키지도 괜찮은 듯. 그래도 모험 삼아 자유여행을 즐겨보고 싶기는 하다.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정해진 곳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를 갈 것이냐, 아니면 유명한 하롱베이를 갈 것이냐, 홍등이 화려한 다낭을 갈 것이냐... 그것이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지인을 통해 조금은 저렴이로 나온 다낭 패키지로 선택. 어른 기준 약 50만원 3박 5일간의 일정. 패키지의 단점은 갈 때도 밤 비행기. 올 때도..
[라동이와 형제들] 12월 25일. 메리 크리스마스 # 라남매에게 산타라부지 다녀가심 2019 아픈 거 다 나았더니... 크리스마스 이브인거 실화니??? ㅡㅡ;;; 친구들이 그랬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가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이냐며... 그래그래...너희들 말이 맞구나!!!! 정말로 죽다가 살아났다. ㅠ,.ㅠ 10프로 부족한 듯 나았지만, 보름 전을 생각하면, 죽어있다가 살아난거다. 건강이 최고다. 언제나 건강하자!!! 일찍 자자... 그래야 산타라부지 오시지??? 정말로 산타라부지는 오실까??? 잘자... 다음날 아침. 라담이가 1등으로 깼네??? 일어나자!!! 크리스마스다!!! 메리 라리스마스~!!!! 선물...!!! 선물 찾아봐... 어디에 있는거지??? 거실로 나가볼까??? 쪼르르르르르.... 감동. 감동...!!! 라담이는 넘어져서 아파서 우는거야... 아니면 감동 받은거야??? 우와... ..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네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요정 2019 메리 크리스마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아직 한 달이나 남았다 ㅡㅡ;;; 라담이는 어떻게 꾸며도 참 예쁘고 귀여운 것 같다.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 인가 보다... 유난히 라담이 크고 가깝게 보아야 더 예쁘더라... 짠...!!! 라동아~ 동생이야. 요정이네??? 요리보고... 죠리보고... 너무 예쁜 동생이 태어났어요!!! 근데....라민아~ 계속 라다뮈 오빠 귀만 쳐다볼꺼야??? >ㅡㅡ
[라동이와 형제들] 라이언의 매운 떡볶이 # 너무 매운 떡볶이 # 라이언 선물 2019 카카오프렌즈 택배 상자가 두 개!!!!??? 선물 받았다. 내가 라이언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대부분 선물은 라이언... :) 사실은 선물이라 쓰고,,, 조름이라고 읽는다. 음하하하하하하....!!!! 카카오프렌즈 택배 상자는 색칠공부하고 싶어진다. 두 개의 상자 중, 하나는~ 그리고 다른 상자... 요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ㅡㅡ;;; 고맙습니다. 잘 먹을께요!!! 친구!!! 어피치의 치즈 떡볶이도 있었는데... 난 라이언 덕후니깐~ 지금은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니깐. 가봐야겠다. 얼마나 맵길래... 주먹 꽉~ 눈물, 땀 범벅이지??? 그림도 너무 귀여움... >ㅡ
[라동이와 형제들] 루돌프 사슴코는,,, 라남매 코!!!! # 라동이네 크리스마스 # 달콤한 조각 케이크 2019 우리집은 이미 11월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다 냈었다. 그랬다... 그랬었다... 라남매의 크리스마스는 쭉~ 계속 됐다. 메리 라리스마스~!!! 몇 년 전 사두었던, 크리스마스 커트지를 찾았다!!! 그리고 코튼볼도 몇 달 전 선물 받았다. 시골집에서 모두 쓰려다가 한 세트는 가지고 왔다. 11월의 크리스마스였다. 짜잔... 라돌프 등장이요~!!! 라담이 : 산타하부지 코는 왜 빨갛지??? 라현이 : 루돌프 코도 빨간데...?? 라동이 : 그건, 너무 춥기 때문이언... 그렇게나 추운데 오픈 썰매를 타고 하늘을 날라 달리니깐 그런거언... (아....그렇구나 ㅡㅡ;;;) 라밤이 : 산타하부지, 감기 조심하세언!!! 라민이 : 선물 기다리고 있어언... 귀엽다 >ㅡ
[라동이와 형제들] 라남매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보기 2019 사람이 아프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아파도 그렇게나 아플 수 있는지... 이젠 거의 다 나았다. 지난 보름 동안, 나는 죽어 있었다 ㅠ,.ㅠ 사는 동안 입원해 본적도 없고, 크게 아파 본 적도 없는 나... 그래서 더 당황스러웠다. 아프니깐, 아무것도 소용 없더라... ㅠ,.ㅠ 2019년 마무리는 많이 아픈 걸로 액뗌 한 것 같다. 덕분에 2020년엔 더 건강하지 않을까??? 그래서... 미리 올리려고 찍어두었던 (크리스마스 한달 전에) 사진들도 포스팅이 늦었다 ㅡㅡ;;; 미리미리 예약 걸어 둘 생각이었는데....ㅜ,.ㅜ 크리스마스 컨셉 사진들이 많은데...;;; 이렇게 또 밀리거나, 폴더에 갖히는 사진이 되는 것인가...;;; 어쨌든... 메리 크리스마스... 휴~ 나름 크리스마스..
[라동이와 형제들] 산타하부지께 편지 쓰기 # 라동이의 크리스마스 2019 크리스마스가 한 달 남짓... 우리집 라동이는 라남매를 대표하여 산타하부지께 편지를 썼다. 라동이가 편지를 쓰는 이유는, 우리집 첫번째 라이언이기 때문에... 음.... 산타라부지께 뭐라고 쓰지??? 무슨 선물 달라고 할까??? 곰곰...곰곰... 쓱쓱...쓱쓱... 산타라부지께서 꼭 소원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산타라부지!!!! 보고 계시나요??? 라동이, 올해 동생들 잘 돌보는 착한 어린이였어요!!!! 라동아!!! 꼭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랄께!!! [라동이와 형제들] 산타하부지께 편지 쓰기 # 라동이의 크리스마스 2019.11.18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와 라민이 남매의 시골집 나들이 2019 라동이와 라민이 남매의 시골집 나들이... 계절이 계절인 만큼~ 사진을 많이 찍어줄 순 없어서 아쉬웠다. 내년 봄을 기약하자. 애들아~ 날씨가 꽤 추워져서~ 라동이는 겨울 코트를 꺼내입었다. 나름 겨울. 크리스마스 컨셉!! 우리집에서 유일한 여자 라이언... 라민이 :) 밤에도 빛나는 라씨 남매...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와 라민이 남매의 시골집 나들이 2019.11.23
[전원생활] 은행까기 작업 # 구름 좋은날 # 시골집 풍경 20191126 오늘은 작정하고 늦게 일어났다. 엄마도 함께... 도대체 일찍 일어난 날이 있기는 한건지...ㅡㅡ;;; 엄청 추웠던 어제. 밖에서 그 고생은 했는데~ 이 정도 보상은 있어야지. 아침 공기 참 좋다. 오늘은 다시 가을 날씨다. 낮기온도 꽤 올랐다. 그냥 이대로 겨울이 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양떼 구름이 예쁜 날... 엄마께서 맨날 일만 할 수 없지 않냐며~ 오늘은 여유를 갖자고 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양의 은행이 우리 모녀를 기다리고 있다. 으아악...!!! 오늘의 미션은 은행 겉 껍질 까기다. 오늘은 내가 서울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서둘러야 한다. 구름 참 좋다. 9시 30분, 아침식사... 토스트 사이에 어묵도 구워서 넣어봤다. 정말 맛나네??? 중간에 은행 작업이 한창이었다. 비닐 장갑을 한번..
[전원생활] 배롱나무 월동준비 # 잠복소 설치 # 군고구마 # 매콤 쭈꾸미 덮밥 20191125 지푸라기 작업이라 주변이 난리가 났다. 모두 모아~ 불장난. 일단 날씨가 너무 추우니, 불이라도 피우자는 엄마의 말씀. 추운날. 이게 왠 고생이더냐!!! 뿌듯해 하면서 아빠께 사진을 보냈는데... 빠꾸 먹었다. ㅠ,.ㅠ 정해진 룰은 없지만, 아빠 마음에 드시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서 아빠는 금요일에 휴가도 내셨다 ㅡ,.ㅡ;;; 엄마와 나... 우린 이제 더 이상 모르겠어요. 하긴 끝마무리가 이상해 보이기는 하다. 근데, 지쳐서 이제 더 이상은 못하겠다. 하더라도 내일 하자... 잠복소 작업은 온종일이었다. 이렇게 추운날. 몸살이나 나지 말지어다. (몸살은 무슨... 너무 튼튼해서 고민입니다 ㅡㅡ;;;) 엄마께서는 가을에 뿌려야 할 씨앗도 뿌리시고... 마당 정리를 안 할 수가 없는게, 가을에 뿌려야 할 ..
[전원생활] 온종일 땅 파는 날 # 야외에서 즐기는 식사는 행복 # 금반지 발견 20191124 일찍은 무슨... 전날 새벽 2시 넘어서 잠들어~ 7시 30분이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ㅡㅡ;;; 오늘은 시골집 조달청 WS가 생물 쭈꾸미를 가져온다고 했다. WS는 전날 새벽 3시에 먼바다로 갑오징어 낚시를 간댔다. 갑오징어는 구경도 못했고, 쭈꾸미라도 잡았다며 가져온댔다. 기다려보자. 일어나자마자 은행을 주우러갔다. 은행 참 많다. 그 후로도 한 두번 더 주워와 양이 엄청나다. 언제 다 까지??? 그런데 다행인 것은 다른 은행에 비해 냄새가 거의 나질 않는다. 시골집엔 새도 많이 찾아온다. 참새가 대부분이고, 그 외에 두루미(?) 꼬리가 노랑새 등등~ 참새. 타임랩스... 오늘도 할 일이 많다. 서둘러야 한다. 그래서 아침도 일찍 먹었다. 늦은 아침이 아닌 정상적인 아침시간이다. 지난밤. 족욕하려 태웠..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 통나무 # 시골집 마당, 가을과 겨울사이 20191123 지난밤. WS이 다녀갔다. 그날 밤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가... 굴리고, 들고, 낑낑거리고... 아이고 내 허리 ㅡ,.ㅡ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고생을 하는건지... 생각했던;;; 까치밥과 구름. 타임랩스... 오늘은 온종일 통나무와 씨름했다. 왕굵은 통나무 2개... 지난밤 차에 실어왔다. 집 안까지 가져오기 위해 굴리고, 던지고, 들고,,, 끄응차... 허리 아프다 ㅠ,.ㅠ 사실. 이때부터 서울집으로 돌아가서 쉬고 싶었다. 나... 돌아갈래~ 보통은 시골집에 오면 꽃놀이나 하고, 사진찍고 놀았는데... 이번엔 중노동이다. 나~ 돌아갈래에에에에~!!!! 지금껏 내가 너무 놀긴 했군....헙!!! 통나무 더 큰 것으로 가져오고 싶었으나. 무거워도 너무 무거워서... 욕심을 줄인게 저건데~ 어..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정리 # 푸르른 가을하늘 # 행복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 국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91123 행복이란 건 그리 먼 곳에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몇 일 전, TV 다큐먼터리 프로그램을 봤는다. 원시림의 한 부족이었다. 중요 부분만 가린 채 고산 지대에서 사는... 그들의 삶은 모든 것이 축제였다. 돼지를 잡아도, 옹벽을 쌓아도, 치마를 만들어도,,, 모든 사람들이 웃고 있다. 행복지수가 400%는 되어 보인다. 한편으로는 부러웠다. 뒤돌아보면 행복이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가보다. 시골집에 있으면, 이게 사람 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 나무에 메달린 것도 많지만, 땅에는 어마어마하다. 왠지 까지집 속에 은행이 4바가지는 들어 있을 것 같단 말이지... 그냥 막 주워 담아도 큰 다라가 금방 찬다. 내일이나 모레 주우러 다시 오자!!! 50mm단렌즈의 아쉬움이 ..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정리 # 가을과 겨울사이 20191123 가을과 겨울 사이의 풍경이라고 말하면 딱!!! 일 것 같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전엔 마당정리로 무척 바빴다. 제법 올라간 낮 기온에 (거의 18도) 반팔로 갈아 입어야 할 정도... 지줏대 마져 뽑고, 지저분해 보이는 시든 식물 뽑고... 엄마 말씀처럼~ 내가 여기서 왜 이런 고생을 하나??? 생각이 들다가도, 모든 것이 놀이로 생각되는 순간 웃음이 난다. 아마도 먹고 사는 것과 관계 없이 즐기기 위한 노동이기 때문 일 것. 시골집의 겨울 마당. 그 황량함을 줄이기 위해 모두 뽑아내진 않는다. 나름 시든 꽃도 예쁘다. 목화는 그대로 예쁘게 잘 말랐다. 순식간에 얼어버린 메리골드는 아름다움도 함께 얼어버림... 이번 시골집 방문엔 라동이 여동생 라민이와 라동이가 동행했다. 나의 라이언들~ 시골집에 도..
[전원생활] 아침 안개 자욱한 날 # 마당에서의 아침식사 20191123 7시 기상...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잠을 부른다고 오래 자다보니 더 늦잠을 자는 것 같다. 내일은 좀 더 일찍 일어나자... ㅡㅡ;;; 아침안개. 타임랩스...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기온차가 심하는 것인데...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기예보를 봤는데. 낮기온이 18도까지 오른단다. 봄이네 봄... 상쾌한 아침입니다... 서리... 윌슨은 가을이 지나간 것 같다며... 놀허수로 변신!!! 윌슨의 역활은 그렇다. 봄, 여름 : 우동장수 (창고 안에 서 있기) 가을 : 나름 허수아비 겨울 : 열심히 일한 당신. 마당에서 놀지어다. 이제 슬슬 아침 준비를 해보까...??? 시골집에서 부엌은 대부분 나의 차지다. 엄마께선 나랑 왔을 때만이라도 부엌을 탈출하고 싶으신 모양...
[전원생활] 가을이 다시 오나봐??? # 윌슨 머리 심기 # 돌작업 # 시골집에서의 식사는 간단히 20191122 추울 줄 알았는데... 지난 밤, 텐트 안은 따뜻함을 넘어 더웠다. 게다가 오던날은 거의 0도였던 기온이 하루 아침에 영상 16도... 말이 되나??? 갑자기 가을이 다시 왔다. 봄이 다시 찾아온 기분 마져 든다. 오전 내낸 따뜻하더니, 수선화 새순도 나오고ㅡㅡ;;; 국화도 하나 하나 더 피어 난다. 그 외에 봄까치꽃 싹도 나오고, 아무래도 식물들이 따뜻한 기온에 봄인 줄 인지 하는 것 같다. 겨울인 줄 알았는데... 기온이 가을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다. 운 좋게도 시골집에 머무는 동안 하루 정도만 제외하곤 오히려 한낮엔 더워서 반팔을 입어야했다. 더 정확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하루에 모두 만나는 기분이랄까??? 오늘의 할일... 지줏대 모두 뽑아 정리하고, 지저분해 보이는 식물 뽑고, 윌슨 머..
[전원생활] 시골집, 겨울 풍경 20191121 약 3주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 올해 마지막 가을걷이 및 월동 준비라 생각하고 엄마와 함께 시골집을 찾았다. 버스의 연결은 끝내줬고... 점심에 애슐리도 참 맛났다. 보이는 모든 풍경이 겨울이다. 으... 춥다. 게다가 시골집으로 가는 길이 어찌나 춥던지... 머무는 동안 얼마나 추울지 걱정이 된다. (그건 괜한 걱정이었다!!!) 끄아악... 2~3주 사이에 이렇게 변하다니!!!! 세월이 무색하구나... 그나마 남천이랑 목화는 생각했던데로~ 별채에서 아주 잘 보이는 곳이라 겨울에도 마당이 황량해 보이지 않을 것 같고. 거의 다 사라지고 꽃이라곤 국화만 10%정도 남아 있는 것 같다. 윌슨... 곧 풀어줄께~ (그러곤 다음날 풀어 준 듯;;;) 그늘진 곳. 늦게 핀 국화는 위로가 된다. 작년 겨울에 경..
[일상 / 시골집 국화] 집에서 만나는 시골집 국화 2019 부모님께서 시골집에서 오시면서 국화를 가지고 오셨다. 마당 정리를 하면서 나온 것들인데... 그냥 그 곳에 두고 오기엔 너무 아까우셨던 모양이다. 그렇게 서울집 거실에서 일주일 이상~ 아름다움을 뽑낸 시골집 국화. 그립다. 엄마는 보라색이 가장 이쁘시다고 했지만,,, 노랑이 덕후인 나는 노랑색 국화가 젤 이쁘다. 기다려... 시골집... 곧. 갈께!!!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시골집 국화] 집에서 만나는 시골집 국화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