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상암 하늘공원 # 가을풍경 # 강풍주의보 # 앨리스가 되는 줄 알았네 2016
앨리스가 되는 줄 알았다. 차라리 앨리스처럼 이상한 나라로 떠났으면 좋았으려나 ㅡㅡ;;; 2016년 8월 31일은 태풍 라이언룩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동해엔 강풍특보가 그 외의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발령 됬었다. 서울은 12m/s의 바람으로 강풍주의보 발령. 또 그 날은, 마지막 수요일이었다. 그래서 무료로 고궁도 가고, 하늘공원도 가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강풍 부는 창밖을 내다보니, 나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 창문 틈으론 귀신 소리가 ㅡㅡ;; 휘이잉~ 그래서 하루 미루어 하늘공원을 가기 위해 다음날 나섰다. 태풍이 완젼히 떠나가질 않아 7m/s정도의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기는 했지만, 문제 없을 것 같아 하늘공원으로 고고고~!!! 욕심을 버리고, 3일전에 왔다면 코발트색에 너무나 예쁜 하늘을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