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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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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모악산] 상고대 핀 모악산 # 겨울의 모악산 # 해발 793m # 전주 남부시장 # 콩나물국밥 # 모주 2019 핸드폰에 들어 있는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용량이 없다고 자꾸만 나오는데, 중간중간 사진 정리를 했지만, 그 때 그 때 빼 낸 것도 있지만 아닌 것도 있어서;;;;) 발견된 이틀 모자라는 1년전의 사진들을 발견했다. 2019년 2월 20일의 사진이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모악산 인 것 같다. 지인 따라서 쫄래쫄래 다녀와서 어딘지는 잘 모르겠는 어이없는 일 ;;;; 내가 생각해도 한심하지만, 아마도 모악산이 맞을 거다. 추측해서 사진에 보면 전주에서 1박을 했고~ 전주 남부시장에서 즐긴 모주와 콩나물 국밥 사진도 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내 기억 속에 금산사도 멀리서 바라봤다. 아마도 여긴 모악산이 맞는 것 같다. :) (풍경을 보고 아시는 분, 제보 주세요....ㅡㅡ;;;;) * 올해는 제대로 ..
[충주 / 월악산 / 영봉] 가을, 월악산 등산을 하다. 월악산 영봉 1097m 2017 오랜만의 등산이다. 이번엔 월악산 영봉에 도전~!!! 아침 5시 40분 출발. 이른 아침 충주호를 지날적엔 밤과 낮의 기온차로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요즈음 물의 정원이나 두물머리 쪽으로 물안개 출사를 나가면 참 예쁠 것 같다. 충주는 올 때마다 풍경이 예쁜 곳이란 생각을 하게 한다. 아마도 충주호가 있어서인가보다,,,?? 예전에 미술선생님 덕분에 추억이 많은 곳 또한 충주 :)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따뜻한 우동으로 아침을 먹고~ 8시 20분에 월악산 관리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8시 30분부터 걸어서 송계자동차야영장을 지나 자광사쪽으로 등산을 시작했다. 송계 삼거리를 지나 영봉으로 오른다. 영봉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대략 3시간 30분 정도 예상했는데~ 1시간 단축 :) 오랜만의..
[보령 / 성주산] 성주산 + 만수산 등산 # 아산 공세리성당 2017 친구와 간단히(?) 보령 성주산 / 만수산 등산을 했다. 가볍게 떠난 여행이라~ 카메라도 가져가지 않았다. 보령에 도착해 등산을 시작하기 위해 임도를 걸어가는데~ 헉;;; 갑자기 임도가 끝나버렸다. 산으로 올라야하는데, 길을 못찾겠다;;; 그래서 무작정 길이 아닌 산길로 들어섰다. 길이 없음 길을 만들며 가야지. 요즈음 모험심만 가득해진다. 분명 겁은 많은데, 여행을 가면 겁이 없어지니 신기한 일이다. 기어서 어렵고 힘들게 등산로를 찾았다. 1시간 동안 산을 기어서 올라갔으니, 다리가 후들후들,,, 니다리냐? 내다리냐?? 여기 산은 신기하다. 아니, 이상하다. 어디까지가 성주산이고, 어디까지가 만수산인지 모르겠다. 곳곳에 있는 표지판도 좀 이상한 것 같고;;; 순악질여사가 다녀간 모양이다 ㅡㅡ;;; 성주..
[진안 / 마이산 / 탑사] 마이산 등산 # 장엄한 돌탑으로 유명한 탑사 2017 진안 마이산에 다녀왔다. 처음 계획은 6일이었다. 날씨를 보니, 갑작스러운 한파에 풍속이 평균 10m/s인데, 마이산은 18m/s라 표시되어 있다. ㅡㅡ;;; 헉~ 날아가겠네;;; 그래서 미루었는데, 또 한파다. 하하하,,, 매번 이번 한파가 마지막이라더니, 3주째 이러네,,,쩝~ 새벽 5시 30분 집을 나섰다. 중간에 휴게소도 들르고 했더니, 9시가 조금 넘어 마이산 북부주차장에 도착!! 무척 간단한 등산이라~;;; (하지만,,, 무척 위험했던;;;) 마이산에서의 사진은 "탑사" 사진 뿐이라 내가 지난 길을 아래 지도에 표시해 봤다 :) 제대로 된 등산을 할 수 없었던 게 북부주차장에 도착해서 마을을 살짝 지나면서부터 눈발이 날렸고, 거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눈이 옆으로 날아간다 ㅡㅡ;; 그리고, ..
[남산공원] 걸어서 남산 오르기 # 가을풍경 # 남산북측순환로 # 서울N타워 2016 남산의 꼭대기, "서울N타워"까지 가는 길은 다양했다. 한양도성 성곽길, 남산 둘레길, 북측순환로등,,, 내가 오른 길은 아무리 찾아봐도 지도에 길 이름이 나오질 않는다;;; 어찌 되었든~ 남산야외식물원을 출발하여 산길을 걸었고~ 걷다보니, 북측순환로와 만났다. 중간에 등산로도 있었으나,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쉬운(?)길을 택했다. 남산 꼭대기로 오르는 길이 여럿이다보니, 표지판마다 키로수가 달라~ 당황스러웠다. 내가 오른 길은 꼭대기까지 2Km남짓이었던 듯 싶다. 시간이 꽤나 걸릴 줄 알았는데, 걸어서 오르다보니, 금방이더군;;; 남산의 만추를 감상하며, 느끼며, 사진찍으며~ 오르다보니, 금방이었던 듯 싶다. 매번 버스를 이용해 올랐던 남산. 그러다보니, 놓친 풍경이 대부분이었으리라,,, 앞..
[지리산] 지리산 벽소령대피소 #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 - 영신봉 - 칠선봉 - 선비샘 - 덕평봉 - 벽소령 - 음정 2016 영신봉 ~ 칠선봉 ~ 덕평봉,,,을 지나 "벽소령"으로 간다. 벽소령까지만 가고 점심을 간단히 먹고~ 음정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뒤로 갈 수록 사진은 점점 줄어든다. ㅡㅡ;;; 무거운 6D를 안 가져온 것이 천만 다행이란 생각 뿐이다. ㅡㅡ;;;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산에서의 계절은 살짝 늦기 때문에~ 연 녹색의 여린 잎들이 참 사랑스러웠다 :) 딱~ 요 때만 볼 수 있는 엽록소 색깔이라,,, 사진보다는 마음 속과 기억 속으로 더 많이 담아간다. 선비샘의 유래,,, 물 맛은 시원하고 갈끔했다. 비워진 물통을 가득 채워 다시 출발!! 이번 산행의 문제점은 중간중간 물을 너무 많이 마셨다는 것이다. 목은 타는데, 물을 마시지 않을 수는 없고,,, 등산이 쉬운 일은 아니구나;; 초록초록,,, 연두연두 ..
[지리산] 지리산을 오르다 #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 - 영신봉 - 칠선봉 - 선비샘 - 덕평봉 - 벽소령 - 음정 2016 5월 중순,,, 지리산은 사랑스러운 연분홍 철쭉의 향연이었다. 세석 대피소에서 아침도 든든히 먹고, 좀 쉬고 했더니,,, 다시금 힘이 솟아난다. 일단은 한신계곡을 올랐으니,,, 조금은 편안한 산행길이리라~ (,,, 생각은 했지만, 이미 힘이 없다 ㅡㅡ;;;) 어찌되었든~ 능선길이라 조금은 편했다. 멀리~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이다. 나에겐 그리운 곳이기도 한,,, 조금 전 머물렀던 "세석대피소" 지리산은 온통 연분홍 철쭉,,, 파아란 하늘과 연분홍철쭉 :) 새벽에 구름이 많아 대보름달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 파란 하늘은 보지 못할 것이고, 나름 시원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완젼히 빗나갔다. ㅡㅡ;;; 이글거리는 태양은 옷을 뚫을 기세였다. 덕분에 엄청 덥고 지쳤다. 예보상으로는 높은..
[지리산] 철쭉꽃 활짝 핀 지리산 #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 - 영신봉 - 칠선봉 - 선비샘 - 덕평봉 - 벽소령 - 음정 2016 2014년 9월 28일,,, 난 지리산 천왕봉을 올랐다. 하늘이 노랬다. ㅠ,.ㅠ 등산다운(?) 등산은 그 때가 처음이었으니깐 :) 등산이라면 등산이고 아니면 아닌,,, 산타기는 좀 했는데~ 내 일생에서 나름 빡센(?) 등산은 천왕봉 오른게 처음일 듯 싶다. 제대로 된 등산부터 난 코스였다. 우리나라 내륙에서 가장 높다는 1,915m의 "천왕봉" 지금 되돌아보아도~ 그 곳을 어찌 올랐는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아무 생각없이 걸었는가보다. 설마 죽지는 않겠지,,, 이러면서 말이다. ㅡㅡ;;; 단, 생각나는게 있다면~ 새벽 3시 30분부터 오르기 시작했고 9월말이었던지라,,, 깜깜해서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지만, 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쏱아질 듯한 "별들" 마치 꿈 속을 거니는 듯한 그런 느낌었다고나 할까..
[부산 / 금정산 / 고당봉] 낙동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금정산, 고당봉 # 금정산성 2016 부산, 감천문화마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지가 4년 가까이 된 듯 싶다. 특별히 부산 이외에도 갈 곳이 많아~;;;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이제사 가게 됐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과 동행을 하다보니, 일단은 등산부터~ 하기로!!! 늦은 밤 10시에 집을 출발. 강변역 동서울터미널로 갔다. 자정 12시에 "부산 해운대 전철역"에 도착하는 시외버스를 탔다. 12시(13일 0시)에 버스에 탑승해~ 5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부산 해운대 전철역에 새벽 5시 즈음에 도착!! 버스에서 새벽 2시가 되도록 잠을 자지 못하다가~ 어찌어찌 잠들었는데, 3시간 정도 다행히 꿀잠을 잤다. 깨어보니, 부산 ^ㅡ^;; 해운대도 가고 싶었으나, 가지 않고, 바로 전철역으로 들어갔는데, 아직 셔터도 올라가지 않은 상태. 10분..
[전주 / 모악산] 전주, 모악산 # 2016년 첫 등산 2016 2016년 첫 등산은,,, 모악산으로!! 모악산은 초행이라 길을 잘 몰라서~ 어찌어찌 가다보니까 헉 ㅡㅡ;;; 가장 험난한 길로~ 뒤돌아보니, 미친 짓을 한 것 같기도~ 거의 낭떨어지 수준의 산길을 기어서 올랐다. 뭐~ 덕분에 짧게 올라갈 수 있었던!!! 짧고 굵게가 된 산행 :) 그 험난 길을 올라갔더니,,, 전주 주민이신 듯한 아저씨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거기도 길이 있어요?? 어떻게 하면 그 길로 가죠?? 몇 번을 올라다녀도 그 길을 몰랐네?? 다음엔 그 길을 이용해 봐야겠네요" 물론 내가 올라 온길도 등산로는 맞다. 다만 험해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인가보다. ㅡㅡ;;; 795.2m의 모악산~ 이제 걸음마 수준인~ 짧은 등산 인생 중 가장 쉬운 등산이었다. 음하하~ 제대로된 등산 중 가장 ..
[치악산 / 비로봉] 원주, 치악산 비로봉 1,288m를 오르다 2015 6월, 설악산 등산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메르스로 인해 가지 못하고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첫 등산을 9월에서야 가게됐다. ㅡㅡ^ 지난 겨울, 스패치까지 사용하면서 올랐던 눈 쌓인 "치악산" 눈이 없으니, 눈 아래 숨겨졌던 지형을 볼 수 있었고~ 헉;;; 정말 험난한 길이었는데~ 그 때는 눈이 쌓여서 그것도 모르고 올랐었구나~ 생각해보니, 웃음이 나온다. 9월초라 선선할 줄 알았는데, 비로봉 꼭대기까지 오르니 정말 덥다. 등산 갈때는 무거운게 싫어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는다. 그래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힘들어서 ㅠ,.ㅠ 아쉽게나마 핸드폰으로 몇 장 찍어봤다. 새벽 6시에 서울을 출발해 원주에 일찍 도착해~ 치악산을 오르니, 오전, 지면에 있던 구름들이 하늘로 숑숑~ 올라간다. 정말 신기한 풍경이었다. 그..
[칠갑산] 청양 칠갑산, 1박 2일 2015 WOW~ 강풍도 심한 강풍이 불던날,,, 게다가 기온도 갑자기 영하 10로 아래로 뚝~ 그렇지만 난~ 청양 칠갑산을 올랐다. 솔직히 알아가는 줄 알았다. 날아서 서울 돌아오는 줄,,,,;;; 산도 낮고 간단히 다녀올거라 준비물도 별로 없고, 카메라도 안 가져갔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 두장 뿐~!!! 삼형제봉을 지나고~ 칠갑산 정산을 찍고, 장곡사에 들렀다가,,, 등등~ [칠갑산] 청양, 칠갑산 1박 2일 2015.02.08
[치악산] 원주 치악산, 겨울산을 오르다 2014 등산에 관심 없던 나에게 신선한 경험이 많이 생기는 요즈음~ 지난 지리산 등반,,, 새벽 3~4시에 만났던 쏟아질 듯한 별 풍경에 이어 이번엔 눈 쌓인 산에 오르는 경험을 맛 보았다. 식구들과의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태기산이나 그 외의 눈 쌓인 산에 올라 겨울풍경을 많이 보았기는 하지만,,, 모두 차로 오른 것이었고. 직접 눈 쌓인 산을 등산으로 오르긴 처음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듯 싶다. * 아침 기상은 5시였고, 6시에 집을 나서야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뜨니, 6시가 넘었다. 뜨악~ 그나마 저녁에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라 등산복만 얼릉 입고, 택시를 타고~ 서초남부터미널로 고고씽,,, 치악산 산행은 간단했다. 서초남부터미널 - 원주시외버스터미널 - 국형사 가는 버스타고 - 국형사 - 곧은재공..
[계룡산] 동학사 - 은선폭포 - 관음봉고개 - 연천봉고개 - 갑사 / 공주 공산성 - 무령왕릉 - 금강철교 / 1박 2일 계룡산 가을 여행 2014 이번엔 "계룡산"이다. 코스는 그렇다. 서울남부터미널(센트럴시티터미널) - 유성 시외버스 터미널 - 동학사 - 은선폭포 - 관음봉고개 - 연천봉고개 - 갑사 - 갑사에서 시외버스타고 - 공주 시외버스 터미널 - 숙소 잡고 - 공주 공산성 - 다음날 아침 / 공주 무령왕릉 - 금강철교 - 공주 종합버스 터미널 - 서울남부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에서 7시 30분 버스를 타고~ 유성 시외버스 터미널에 내려 동학사로 가는 버스에 탑승~ 그 버스 승객들은 100% 등산객이었다. 그것도 동학사입구에서 내리는,,, 기분이 함께 등산대회 가는 기분이랄까?? 동학사를 시작으로 갑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등산을 시작. 지리산도 그렇고, 북한산도 그렇고, 어찌보면 이번 능선이 가장(?) 완만했지만,,,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묵묵..
[북한산] 북한산에 오르다, 족두리봉 - 향로봉능선 - 비봉능선 2014 올 가을들어 최저 기온이었던 날,,, 아침 기온이 6도라했다. 그래서 방풍자켓에 두툼한 속지까지 넣어입고 (괜히 겁먹고 한겨울 컨셉으로 입고 갔다가 ;;;;) 아침 6시에 지하철을 타고~ 불광역에 내려, 등산 시작,,, "지리산 천왕봉"도 내 힘으로 올랐는데~ 이젠 어떤 산도 무섭지 않다!!! ^ㅡ^;;; 북한산,,, 멀리서보면 돌이 참 많다 싶었는데, 역시나 "돌산"이다. 암벽 등반하는 기분이었다 ㅡ,.ㅡ^ 코스는 그랬다. 불광역 - 족두리봉 - 비봉능선 - 향로봉능선 - 평창동 비봉탐방센터 - 버스타고 - 디지털미디어씨티역 - 집 등산에 재미 붙였다 ^ㅡ^;; 힘들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 좋다. 족두리봉과 비봉, 향로봉은 능선만 따라 걸었고, 봉우리까지 오르지는 않았다. 그래도 돌이 많고, 곳..
[지리산 / 천왕봉] 남한 내륙의 최고봉 "천왕봉(1,915m)"에 오르다 + 장터목 + 로터리 대피소 + 법계사 2014 남한 내륙의 최고봉 "천왕봉(1915M)"에 오르다.... 힘들었지만, 정말 환상적인~ 잊지 못할 풍경들을 만나고 왔다. 등산,,, 사실 난 등산을 제대로 가본적은 없다. 식구들도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곳만 다니다보니~ 쉽게 산꼭대기에 올라~ ㅡ,.ㅡ^ 마치 등산을 한 것 마냥,,, 꼭대기에 서서 인증샷만 찍었었다. 온전히 내 발로, 내 힘으로,,, 등산을 해본게 거의 다섯 손가락 안에 들텐데,,, 내 기억으로는 초등학생 시절에 식구들과 "계룡산" 갔던 것 이후에는 처음인 것 같다. ^ㅡ^;;; 히말라야 가는 건 아닌지라,,, 등산바지, 트레킹화(등산화 겸용), 등산 배낭, 방풍자켓 정도만 준비. 등산 배낭에는 컵라면, 반찬, 수저, 초코바(에너지바), 육포, 사과, 물, 로션, 여벌 티셔츠, 캐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