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동지팥죽 + 설기떡] 긴긴밤,,, 동지 팥죽 + 그리고 설기떡 2012
1년 365일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절기를 모두 챙기진 못하지만, 동지, 정월대보름, 단오 정도는 맛있는 음식으로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엄마는 아침 일찌기부터 팥을 불리셔서~ 식구들이 모두 퇴근하는 저녁 시간까지~ "팥죽"을 끓이셨다. 내가 한 일은 "씨알 만들기" 정도?? 그래도 해마다 씨알은 만들며 작게나마 동참하고 있다. 하하하~ 옛날방식으로 끓여야 맛있다는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동지 팥죽"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식탁에 앉았는데~ 엄마께서 "에림이 생각난다." ,,, 하신다. 고등학교 시절, "동지" 때면 우리집에 와서 팥죽먹고 놀다가~ 함께 잠자리에 들어 다음날까지 놀았던 나의 친구!! 나도 옛 추억에 잠겨~ 친구에게 카카오톡 날려본다. "친구야!!! 사진으로나마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