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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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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가을은 특별했다,,, [그 곳에서의 2011년 가을 추억하다] 2012 작년 가을엔 미술 선생님댁에서 편안한 가을을 보냈었다. 물론 어느 여행지에서나 가을 풍경은 좋았다. 편안함 때문이었을까?? 2011년 충주에서의 가을은 오래도록 기억 되고 있다. 7월 파란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왔고,,, 예전 사진은 다 뒷쪽으로 묻혔다. 이번 티스토리에서 이벤트로 "2013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 사진으로 그리는 한 해" 라는 주제로 사진도 올리고, 그 때의 추억도 떠올려 보고, 가을 가득한 사진도 이웃님들께 보여 드리고 싶다. 그래서 작년 사진을 꺼내본다. 사진은 작년 2011년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의 사진이다. 그 중 사흘을 머물렀다. 그 해 가을은 특별했다,,, [그 곳에서의 2011년 가을 추억하다] 2011.10.29 ~ 2011.11.06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아침식사를 마치고, 오늘도 유정란을 찾으러 레츠고~!!! 닭이 가장 많은 학교 뒷마당으로 간다. 그럼 그렇지 왕자병 걸린 수탉이 목청 터져라 울어댄다. 꼬끼오~!! 이 녀석아!! 목 쉬겠다. 단 1초라도 긴장을 늦추어선 안된다. 뒷모습을 보여준다던지~ 약한 모습이 보여지면 바로 공격한다. 그렇지 않아도 날아올라 허리를 가격해~ 이 녀석 막대기로 많이 맞았다. 맞아도 정신을 못 차리니,,, 한심하다. 하나,,, 둘,,, 속속 발견되는 유정란~ 용기내어 닭무리 속으로 돌진이다. 어제 다 주워갔건만,,, 또~ 중간에 후라이 몇 번 해먹고 했는데도 한판 가득하다. 닭이 자는 모습,,, 자세히보니 귀엽다. 난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느낌이 별로랄까?? 근데 이틀동안 닭장에서 살고 있다...^ㅡ^;; ..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캠프파이어 + 삼겹살 바베큐 2012 캠프파이어 준비도 보통일은 아니다. 이 곳에 와서 여러번 했지만서도~ 나무 옮기는 것과 쌓는 것이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일한 후에 즐기는 시원한 수박,,, 껍질은 "토끼씨"에게,,, 먹을까 안 먹을까 실험 삼아 줬는데~ 잘 먹는다. 동물을 싫어하는 내가~ 동물 우리에게 거의 한나절을 보내고 있다...ㅡ,.ㅡ^ 서서히 해가 지고~ 내일 또 만나자요!! 장작에 불을 붙이고,,,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삼겹살도 굽고,,, 난 또 일낸다. 이번엔 구운 계란을 만들고 싶은 생각에~ 그러나 결국 장작이 무너지면서 계란을 덮쳤다...ㅠ,.ㅠ 그래도 맛은 좋더라는~ 불꽃,,, 참 신비롭다. 삼겹살이 익고,,, 학교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야채와 함께~ 즐거운 삼겹살 파티,,, 불장난은 즐거워~ 중간에..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캠프파이어 준비 2012 기와집 마실을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길~ 5월 아카시향기가 진동이다... 충주엔 사과밭이 참 많다~ 멀리 충주호도 보인다. 학교에 있으면, 유난히 아카시 향기가 많이 난 이유가 있었다. 학교 뒷산엔 온통 아카시 나무가!! 학교에 돌아와보니, 손님이 와 계시네?? 더 깜깜해지기 전엔 캠프파이어 준비를 하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캠프파이어 준비 2012.05.26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기와집 방문 2012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기와집에 선생님과 함께 찾게 되었다. 정문에 들어가면 골짜기에서 계곡이 흐르고, 넓은 사과밭과 정원에는 다양한 꽃,,, 집 안에는 벽난로까지~ 내가 항상 꿈꾸던 집을 이 곳에서 만났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기와집 방문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오후엔 유정란을 찾으러 학교 주변을 둘러봤다. 풀섶에서 쉽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유정란" 신기했다. 간혹 낳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따뜻한 계란도 있다. 숲섶 외에도 닭장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게 ^ㅡ^;; 잠깐 주웠을 뿐인데도~ 한판이 금새 채워진다. 이 녀석은 처음 이 곳에 들어 온 닭들의 대모(?) 예전에 짝꿍인 "꼬꼬"는 늑대에게 쥐도새도 모르게 잡혀갔고, 이번엔 서방님께 버림 받은 불쌍한 꾸꾸,,, 그 서방님이란,,, 바로 뒷뜰에 있는 그 나쁜 놈...ㅡ,.ㅡ^ 다른 닭들은 우리에 갖혀 있지만, 꾸꾸는 자유닭이다. 처음부터 자유롭게 키웠기에 가두어 둘 수가 없다는 것!!! 귀여운 아기 토끼가 나왔다. 겁이 많기 때문에 보기 쉽지 않은 녀석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산에는 "아카시나무"가 5월의 향기를 전하는 중이다. 역시 5월은 계절의 여왕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매발톱꽃 2012 내가 이 곳의 명물이라 부르는 "매발톱꽃" 그 생김새에 빠져드는 꽃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매발톱꽃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선생님께서 곳곳에 딸기 나무(?)를 옮겨 심어서 여기저기 딸기가 풍년이다. 5월은 딸기의 계절,,, 새콤달콤한 딸기를 밭에서 따 먹는 느낌은,,, 참~ 달콤하다. 딸기꽃도 앙증맞게 예쁘다. 흙 묻는다고 선생님께서 딸기 밑에 신문지를 깔아두셨다. 흙이 참 건강하다. 지렁이가 많은지, 지렁이 똥이 곳곳에 보인다. 통나무에서 자라난 식물,,, 그 자체가 예술~!! 금강초롱,,, 오디가 많이 열렸는데,,, 올해는 병이 나서 실속이 없을 듯 보여진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강아지 세 마리도 새로 키우신다. 처음엔 엄청 짖어 대더니만,,, 좀 잠잠해졌다. 뒷마당에도 닭들이 많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한 녀석!! 위풍당당하다. 수컷이란다. 이 곳의 많은 닭 중에서 유일하게 "남자"다. 그러다보니 암컷들은 구애하느라 바빴고,,, 요 수컷은 왕자병이다. 모든 것이 자기 세상인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나타나면 자기 영역이라며~ 사람을 향해 날라차기를 한다. 특히 뒷모습이라도 보여주면 바로 공격이다. 나도 몇 번 당했는데,,, 닭한테 당할 순 없지 않은가!! 이 녀석 나 한테 많이 맞았다. 그렇지 않아도 선생님께 맨날 맞고 산단다. ㅡ,.ㅡ^ 2층에는 여전히 아름다운 선생님의 그림을 감상 할 수 있었다. 사택 앞으론 다양한 채소들이 자라고 있다. 선생님은 아빠의 전기공사로 사..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5월의 학교는 푸르렀다. 작년부터 이 곳에 다닌지도 벌써 1년이다. 올해는 첫 방문,,, 한켠에는 토끼와 닭집(?) 이 생겼다. 염소도 두마리,,, 작은닭, 큰닭, 하얀닭, 검은닭, 갈색닭, 다양한 닭들도 많고,,, 그 동안 많은 변화가 보인다. 그 대신 나무 그늘엔 동물들이 다 차지해버려~ 텐트 칠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흠~ 이다. 어느 잡지사에서 취재도 나오셨다. 언제나 변함없이,,,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동량역 굴다리 선생님 사과벽화 2012 오랜만에 충주 손동리를 찾았다. 그 동안 선생님의 사과벽화 작품은 완성된 모양이다. 커다란 사과가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 선생님의 사과벽화는 "동량역" 아래 굴다리에 그려져 있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역시나,,, 배추의 운명은,,, 이번엔 좀 서둘렀다. 갈 길은 먼데, 해도 짧아졌고,,, 그래도 출발은 5시. 집까진 3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갈길이 까마득하다. 감곡 IC의 유머스런 조형물,,,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2시간 동안의 기분 좋은 소풍을 마치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이 곳에선 연탄재도 그림이네~ 학교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도 닭을 키운다. 그러다보니 배추도 이모양~ 학교 교실 앞 배추도 금새 이렇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웃음이 난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사과밭 2011 왜 떨어진 사과가 더 맛있어 보이는 건지,,,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사과밭 2011 우산 쓰랴, 사진 찍으랴...ㅡ,.ㅡ^ 보는 것 만으로도 풍성한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사과밭과 충주호가 보이는 풍경,,, 이 길도 언젠가 가봐야 하거늘,,,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탁트인 느낌이 좋다. 가을색도 좋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