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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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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봄꽃놀이의 하일라이트, 시골집 # 시골집 아가씨 선화 # 수선화 2023 아무래도 내 집 마당의 꽃들이라 그런가... 더 자세히 보다 보니, 안 보이던게 보이고,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된다. 딸기는 번져도 너무 많이 번져서 그동안 뽑아버린 양만 해도 몇 트럭 될 것 같다. 게다가 생명력이 얼마나 강한지, 겨울에도 초록초록하다. 배추꽃... 배추 퍼포먼스... 박태기... 개나리... 사과꽃도 금방 피겠다. 작년에 사과가 2개 열렸는데, 사람이 머무는 동안엔 잘 있었는데, 없는 사이에 사라졌다. 누구냐!!! 멍순이... 보통 멍순이 주변으론 여름이 올 때 즈음 꽃터널이 생기는데, 올해는 어떤 꽃터널이 생길까?? 라촌이를 찾아보아요~ 요렇게 심어 놓아도 귀엽네? 시골집에서 행복한 날... 본채 공사 중엔 시끄러운 소리 때문인지 잘 찾지 않았단다. 오랜만이야!!! 까망아!!! 우리집..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 통나무 # 시골집 마당, 가을과 겨울사이 20191123 지난밤. WS이 다녀갔다. 그날 밤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가... 굴리고, 들고, 낑낑거리고... 아이고 내 허리 ㅡ,.ㅡ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고생을 하는건지... 생각했던;;; 까치밥과 구름. 타임랩스... 오늘은 온종일 통나무와 씨름했다. 왕굵은 통나무 2개... 지난밤 차에 실어왔다. 집 안까지 가져오기 위해 굴리고, 던지고, 들고,,, 끄응차... 허리 아프다 ㅠ,.ㅠ 사실. 이때부터 서울집으로 돌아가서 쉬고 싶었다. 나... 돌아갈래~ 보통은 시골집에 오면 꽃놀이나 하고, 사진찍고 놀았는데... 이번엔 중노동이다. 나~ 돌아갈래에에에에~!!!! 지금껏 내가 너무 놀긴 했군....헙!!! 통나무 더 큰 것으로 가져오고 싶었으나. 무거워도 너무 무거워서... 욕심을 줄인게 저건데~ 어..
[전원생활] 아침 안개 자욱한 날 # 마당에서의 아침식사 20191123 7시 기상...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잠을 부른다고 오래 자다보니 더 늦잠을 자는 것 같다. 내일은 좀 더 일찍 일어나자... ㅡㅡ;;; 아침안개. 타임랩스...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기온차가 심하는 것인데...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기예보를 봤는데. 낮기온이 18도까지 오른단다. 봄이네 봄... 상쾌한 아침입니다... 서리... 윌슨은 가을이 지나간 것 같다며... 놀허수로 변신!!! 윌슨의 역활은 그렇다. 봄, 여름 : 우동장수 (창고 안에 서 있기) 가을 : 나름 허수아비 겨울 : 열심히 일한 당신. 마당에서 놀지어다. 이제 슬슬 아침 준비를 해보까...??? 시골집에서 부엌은 대부분 나의 차지다. 엄마께선 나랑 왔을 때만이라도 부엌을 탈출하고 싶으신 모양...
[전원생활] 시골집, 국화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 감말랭이 # 덕이의 사고 20191013 전날, 전주 여행은 참 즐거웠다. 집에 도착해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더 늦은 밤엔 옆 집 BG 아저씨께서 할 말이 있으시다며 소주와 맥주를 사오셨다. 이런 저런 이야기는 그칠 줄 몰랐고...자정이 다 되어서야 끝났다. 덕분에 다음날 아침. 늦잠을 잤다. 7시 30분 기상... 오늘은 해가 일찍 뜬 것 같다. 느낌인가?? 일어나서 밖을 쳐다봤는데,,, 오후인 줄 알았다 ㅡㅡ;;; 전날, 전주 남부시장에서 구입한 작은 빗자루... 시골집으로 돌아오면서 구입한 도자기 바구니... 3종 세트다. 감말랭이는 벌써 완성... 마당을 왔다갔다하면서 하나하나 집어 먹다보니, 얼마 남지 않았다. 과자 바구니로 써야 할 것 같다. 역시나 전주 남주시장에서 빗자루와 함께 구입한 망태기... 양쪽에 귀달린 키는 ..
[전원생활] 시골집 허수아비 윌슨 # 새로 태어난 윌슨 # 머리 심은 윌슨 # 가을 허수아비 20191009 시골집 가을 마스코트 허수아비 윌슨... 새로 태어나는 날 :D 가을날, 우동집을 탈출해 새로 태어날 준비를 하는 윌슨... (우리집 식구들은 작업실을 우동집이라고 한다. 모양이 딱 우동집 같음) 새로 태어날 생각에 기분이 좋아 보인다 :D 에구머니나!!! 눈과 입을 다시 그려주고... 주근깨는 어쩌지??? ㅡㅡ;;; 올해는 밀짚모자를 벗고~ 털실로 머리를 심어주기로 했다. 하이모 시술 중인 윌슨... 오렌지족이세요??? 머리가 잘 심어지고 있는지~ 중간 점검!!! 앞머리는 됐고... 이제 뒷통수!!! 예쁘게 해줄께... 그렇게 완성된 허수아비 윌슨...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예술이다. 뚱땅뚱땅 땅에 박기는 내가하고... 머리 스타일은 엄마가 잡으신다. 가을엔 역시 허수아비가 제격!!! 아무래도 손에 ..
[전원생활] 싱그러운 시골집 마당 # 오랜만에 덕이 20190421 올해는 기온도 이상하고, 꽃들이 약간 빠른 것 같다. 지구에 문제가 있긴 있는 모양이다 ㅠ,.ㅠ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니... 시골집 마당의 꽃들도 하나 둘... 고개를 내밀고 있다. 옆 집 복숭아나무... 담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다. 우리집도 복숭아 하나 심어야 하나??? 복숭아는 익어도 맛있지만, 크기가 매실 만할 때 따서 청 담그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뒤의 끝 꽃은 지금까지 "서울제비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틀린 것이란다. 본명은 "종지나물 꽃" 엄마께서 앞쪽에 진짜 제비꽃을 심으셨다. 매발톱꽃... 난 요 꽃이 유난스럽게 좋다. 신기하게 생겨서... 딸기꽃... 딸기 2개 더 예약이요~!!! 작년에 심어 둔 딸기... 딸기는 생명력 하나는 끝내준다. 겨울도 이겨내고... 넓게 넓..
[전원생활] 시골집 겨울풍경 # 씨앗정리 20181217 시골집에 가본지도 참 오래된 것 같다. 11월 03일에 다녀 온 후,,, 나는 쭉~ 부제중이다. 그져 부모님이 담아오신 사진으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을 뿐... 언젠가는 시골집에 정착해서 생활할 경험도 주어지리라 생각한다. 이번에도 아빠께서 담아오신 사진으로 시골집 소식을 전해본다. 햇살이 잘드는 곳과 그늘이 많이 지는 곳의 경계가 확실하다. 마치 다른 세상인 듯... 2018년. 올 겨울엔 눈이 많이 오지 않아서 큰일이다. 비라도 많이 와야 하는데... 많이 가물다. 지난 여름 너무 더웠기 때문인가??? 보통은 가을에 꽃이 지면 모두 뽑아내기 일쑤다. 하지만 삭막함을 줄이고자 그냥 두기로 했다. 내년 봄이 오기전 씨앗을 뿌리기 전까지만 정리하면 된다. 내년을 위한 씨앗 채취... 1년 정원을 가꾸어보니..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과 겨울 사이 # 국화 20181111 사실. 포스팅이 한도 끝도 없이 밀려 있다.덕분에 요즈음 사진 찍는 재미를 살짝 잃었다.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 폴더에서 쿨쿨 잠만 자고 있으니, 사진찍을 맛이 나나...ㅡㅡ;;;집에 돌아와서 보지 못한 사진이 거의 다다 ㅠ,.ㅠ 그런데, 시골집엔 애착이 있고, 그 때 계절마다 기록에 남기 싶어서 신경을 많이 썼는데도 불구하고.그 동안 많이 밀렸었다. 그래도 시골집은 계절 감각에 맞게 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둘렀는데.이제사 끝이 보인다. 이제 겨울이라 한동안 시골집에 가지 못할 것 같다.가봐야 2번 정도??? (물론 아주 자주 갈수도 있다. 사람일이란 모르는 거니깐!!!) 정석데로라면, 내년 2월은 되어야 도다지 다닐 것 같은데... 부모님은 도대체 얼마나 빨리 출발하셨길래...7시 30분 즈음 시골집에..
[전원생활] 라동이와 형제들, 꽃놀이 # 시골집 안녕 20181105 시골집. 오전까진 여러가지 일들로 무척 바빴다.이제 시골집을 나서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그 시간까지 좀 쉬었다가 가야겠다. 항상 데리고 다니는 라동이와 형제들...(보통은 사자일행이라 한다. 하하하) 가을걷이로 요 아이들 사진 찍어 줄 시간도 없었네;;; 꽃보다 라동이 :D 가끔은 그냥 시골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하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 그렇게 하고 싶네~ 우리 심심한데 축구할까??? 오오오... 라담이 선수~공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결국... 뺏지 못한 라담이 선수... 징징징 ㅠ,.ㅠ 라담아,,, 울지마~공 여기 있어... 마지막으로 시골집 풍경을 만끽해보자~!!!애들아... 돌길 만들어 놓으니,,, 깔끔하긴 하다. 나랑 윌슨... 월슨은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봉다리 ..
[전원생활] 수확의 계절 # 넝쿨콩 수확 # 팥수확 # 고구마수확 # 시골집 가을걷이 # 가을국화 20181104 역시나...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대대적으로 농사를 지은 것도 아닌 시골집 마당에서의 소소한 수확거리가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정말 농사는 못 지을 것 같다 ㅡㅡ;; 지금도 너무 힘들어!!! 끙~!!! 서리와 이슬이 어느정도 말라~수확을 시작했다. 팥 수확이다.팥은 여기저기에 좀 심었기에 기대가 된다. 양이 꽤나 된다.콩 깍지로만 보면 팥은 대박난 것 같은데...실제로 양도 소소하게 농사 지은 것에 비하면 대박이다. 팥은 완젼히 대박~!!! 일하는 중간 중간...꽃 구경은 포기할 수가 없다. 햇빛의 방향에 따라 보이는 풍경도 약간은 달라...사진도 포기 할 수 없고~!!! 일을 하려니, 에너지가 필요하다.그렇다고 먹는데 시간을 많이 빼앗길 수가 없어~점심도 간단히 먹었다. 이따가 저녁엔 제대로 먹을 생각..
[전원생활] 시골집 허수아비, 윌슨 # 가을국화 # 가을걷이 20181104 안녕...월슨!!! 잘 지냈어?? 윌슨... 답답한 비닐 봉지를 벗겨 주었다.그래서 옷이 구깃구깃 ㅡㅡ;;; 녀석을 세웠더니, 마당이 꽉~ 차는 느낌이다. 두둥,,, 두두둥,,, 존재감이 넘쳐난다. 덕이는 새 스카프가 마음에 드는가보다. 일을 하려면 뭐라도 간단히 먹어야 하는데... 엄마랑 나의 문제점이 잘 먹을 땐 정말 잘 차려 먹는데...간단히 먹을 땐 한없이 간단히다. 일단은 배고픈 것만 면하고 가을걷이를 조금이라도 마친 후에 제대로된 식사를 즐기기로 했다.휴식도 하면서~ 볕이 너무나 잘 드는 곳의 메리골드는 시들 줄을 모른다.오히려 방금 핀 것 같은 싱싱함을 뽑내고 있다. 봄에 피어야 하는 꽃도 피고... 글쎄~ 제비꽃 (미국제비꽃)도 피었다. 서리에 물러진 것만 빼고 멀쩡한 가지들은 모두 수확이..
[전원생활] 가을, 국화꽃 가득한 시골집 # 목화 # 시골집 덕이 20181104 심한 기온 차이로 서리가 내리긴 했지만,그래도 아직은 11월초. 가을이 한창이다. 더 정확히는 가을과 겨울 사이??? 시골집 마당에 국화꽃이 한가득 활짝 폈다.규모가 가장 클 것이라 생각했던 국화이기에, 더 기대했던... 생각만큼에서 딱 2%부족한 만족도지만,그래도 가을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이른 새벽 내려 앉았던 서리는...햇살이 오르면서 이슬로 변모중이다. 아이고... 예뻐라~!! 시골집 마당은 국화축제중이다... 국화꽃 옆으로 팥이 주렁주렁...이슬이 겆히면 수확해야겠다. 이번 주 시골집 방문 목적도 가을걷이다.지난 번 부모님 두분께서 방문 하시고 남겨 두신 모든(?) 것들은 수확해야 한다.할 일이 많다.서둘러야 한다. 시골집 마당에 왠만한 색깔의 국화는 모두 있는 것 같다.노랑, 보라, 분홍, 초..
[전원생활] 비 내리는 시골집 # 아쉬운 마음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9 시골집에서 나홀로 나흘 째. 머물 수 있는 시간까지 꽉꽉~ 채워 머물다가 서울로 돌아갈 생각이다. 이렇게 예쁜 천상의 화원을 보고 있노라니, 두고 가고 싶지가 않다. 한달 전 엄마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마당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CCTV를 설치해서 바라 보자고;;;; 가장 좋은 방법은 시골집에서 사는 건데,,,아직 그럴 만큼 모든 상황이 준비 되어 있지 않다. 앞으로 그렇게 되도록 만들까,,, 찬찬히 길게 생각 중이다. 자리공,,,넌 다음에 엄마 오시면, 죽었다 (뽑혀,,,) ㅡㅡ;;; 오전 11시.서울로 돌아갈 준비를 하나하나 해본다 ㅠ,.ㅠ 집 앞에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그 버스는 75분에 한대씩이라예의주시해야 한다. 준비를 하는 동안 따뜻한 로얄 밀크티 한잔,,, 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내 머릿..
[전원생활] 너무나 귀여운 딸기 수확 # 시골집 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이른 저녁까지 먹은 후라,,,여유로운 오후. 낮에 돌과의 전쟁, 천막과의 씨름 ㅡㅡ;;;지칠데로 지쳤다. 이젠 좀 쉬자,,, 시골집엔 일만 하려고 온 것은 아니다!!! 라동이는 딸기 수확에 재미를 붙였다 :)너무나 귀여운 뒷태,,, 끙차,,,끙차,,, 쩝;;; 하나 뿐이라 먹기 아깝네,,, ㅠ,.ㅠ 혹시나 하고 다시 나가 본 딸기밭!!!! 심봤다,,, 아니. 딸기 봤다!!! 빨갛게 익은 딸기 하나 더 발견 :) 신난다. 딸기가 두개.이젠 먹을 수 있어요~ :) 전날보다 꽃이 더 많이 폈다.화려하다. 까마중,,,이라고 부르던데.까맣게 익으면 톡톡 터지는 맛이 별미(?)다. 양이 좀 많으면 샐러드에 데코로 쓰면 좋을 듯.블루베리처럼,,, 집 앞, 데크에서 바로 보이는 풍경이다. 깻잎이 저기에도 있네???내일..
[전원생활] 채송화가 마당 한가득, 천상의 화원 # 꽃과일샐러드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천상의 화원.바로 여기였네!!! 우리 시골집 :D 꽃이 가장 많고, 좋은 시기인 것 같다.때를 잘 맞춰 온 것 같아 행운이다. 아침 6시 30분. 한 시간 정도의 마당 구경을 마치고~아침 준비를 해본다. 오늘도 텃밭에서 상추와 깻잎 득템. 어제도 꽤나 많이 따 먹은 것 같은데,오늘도 한가득이다. 혼자 먹기에도 충분하다. 이른 아침이라 간단하게 꽃 샐러드. 전날 OO분에게 바나나와 사과 및 몇몇 가지 먹거리를 선물로 받았다.그래서 나의 시골밥상(?)은 조금 풍성해졌다. 처음 시골집에 들어 올 땐 1박 할 생각이었기에~먹거리가 좀 부실했다. 먹거리도 조금 더 생기고, 시골집에 더 머물고 싶은 생각에,,,처음 1박이었던 생각이 2박이되고. 3박이 된다. 유채꽃과 장다리꽃으로 풍성하게 데코를 했다. 맨아래는 텃..
[전원생활] 시골집에서의 상쾌한 아침 # 버즈의 프로포즈?? # 채송화가 가득한 마당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5시 30분 기상. 짹짹짹~ 밤에 무서웠냐고요???너무 잘자서,,,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하하하~;;; 내 집에서 뭐가 무섭다고!!! 아주 포근하게 잘 잤는지,,,중간에 아침인 줄 알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깼더니, 새벽 2시 ㅡㅡ;;;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려나??새벽이라서 그런가??? 엇,,, 그런데~누구세요??? 어머머머,,, 버즈가 프로포즈를 하네요???하하하;;; 녀석,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습니다.하하하~ 지난 밤 주었던 물은 아닐테고,,,아마도 아침 이슬이겠지?? 식물들을 살펴보니 이슬이 촉촉히 맺혔다. 그럼~ 아침에 물주기는 패스???!!! 밤 사이 비가 지나간 것 같지는 않은데,,,어쨋든 촉촉한 이슬 덕분에(?) 여유로운 아침의 시작 :) 잘잤니??? 오늘은 채송화..
[전원생활] 잭과 콩나무가 연상되는,,, 넝쿨콩 # 시골집 텃밭 # 시골집 별밤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6 어느덧, 오후 6시 30분을 향한다.다시 바빠지는 시간,,, 깜깜해지기 전 물주기 한 번 더!!! 첫째날이라 조금 무리를 했다.다음날부터는 조금 설렁설렁 할 생각 :D 그리고 몇 일 전까지 머물다 가신 엄마께서 많은 일을 해 놓으셔서~잡초 뽑을 일도 없고. 일거리를 만들지만 않는다면 크게 할 일이 없었다. 어머니!!! 감사해요 :) 라동이도 함께해요~ :D 덕아,,,, 감독만 하지 말고. 일을 하세요!!!! 노력의 결실은 반드시 올 것이다 :D 잭과 콩나무의 모티브가 넝쿨콩인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쭉 뻗었다.누가누가 더 많이 자라나?? 시합 하는 듯. 옥수수와 더불어 넝쿨콩도 내 키를 훌쩍 넘었다. 풍경소리도 좋다. 마당에 물주기를 마치고,,, 첫째날은 무리를 많이 했다.너무 더워서 시원한 지하..
[전원생활] 시골집 새 친구, 덕이를 소개합니다. # 고구마 싹 심기 # 아빠의 전기공사 # 시골밥상 20180520 시골집 새 친구 "덕이"를 소개합니다. 엄마께서는 항상 시골집 마당에 "오리 인형"을 하나 두고 싶어하셨다. 그러던 중~ 마음에 드는 오리를 만날 수 있었고,전날, 시골집에 오면서 데려왔다 :) 키가 35Cm 정도인데,,, 집에서는 커 보이더니,시골집 마당에 놓으니 좀 작다. 이 녀석으로도 충분하지만, 조금 더 큰 녀석으로 하나 더 데려다 놓을 생각이다. 파란색 땡땡이 장화와 머플러가 인상적인 "덕이"라동이를 잇는 페셔니스타다. 시골집, 이 곳 저 곳을 순찰 중,,, 할머니,,, 일은 잘 되세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돌" 작업. 서울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반대편에 돌을 깔아야 하는데~에휴휴,,, 안 하고 싶다 ㅡㅡ;;; 서울집에서 길러 온 "고구마 싹" 고구마는 고구마에 싹을 내서 심어야 한다.생각..
[전원생활] 시골집 텃밭 # 시골집 정원 # 바베큐파티 # 열무비빔밥 20180519 시골집엔 아침 일찍 도착했지만,청소하랴, 정리하랴, 낮잠자랴, 햇살은 뜨겁고,,, 우리 시골집 마스코트 "눈사람"과 인사가 늦었다.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데,,,"설이"라고 할까??? 금낭화 활짝 핀 마당,,, 마당에 꽃이 가득한 집.항상 꿈꾸던 집이라 참 행복하다. 시골집 새 친구를 소개합니다.도날드 덕,,, 그리하야~ "덕이" 땡땡이 장화와 스카프가 멋진 녀석 :) 감자꽃도 하나 둘,,, 피고~ 원래 가지치기도 하고 그래야 감자가 크고 튼실해진다는데.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아 그냥 두기로 했다. 감자꽃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 우리 시골집 정원은 "꽃"이 가장 중요하다. 아욱도 무럭무럭,,, 일명 발산동 강낭콩,,, 모든 작물들이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다. 확실히 "땅의 기운"이란 좋은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