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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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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시골집 대봉감] 시골집 대봉감 # 감격적인 날 # 대봉감 컷팅식 2019 2019년 봄, 시골집 마당에 대봉감 묘목을 심었고~ 그 해 꽃이 피고, 대봉감 하나가 열매를 맺었다. 원래는 꽃이 4개였는데, 대부분의 감은 가을에 수확할 때까지 어찌될 지 알 수 없으니!! 바람에 떨어질까~ 비바람에 떨어질까~ 태풍에 떨어질까~ ...애지중지 하던 대봉감 하나. 드디어 역사적인 순간... 2019년 11월 9일. 수확을 했다. 수확하기 전까지 떨어질까봐 얼마나 노심초사 했는지...!!! 이제야 마음이 한결 가볍다. 그 역사적인 순간 되돌아 다시 보자... 경건한 마음으로~ 감은 엄마 따셨다... 난,,, 저 역사적인 장소에 없었다;;; 뚝!!! 대봉감 수확이요. 시골집 마당에서의 첫 대봉감 수확이다. 그렇게 서울집에 가져와~ 말랑말랑 할 때까지 두었다가 먹어야 하므로 천장에 메달았다...
[전원생활] 김장 담그기 # 시골집 대봉감 첫 수확 # 대봉감 수확 20191109 추위와 서리로 색깔을 잃은 백일홍... 쩝... 아쉽다. 은행은 겉 껍질을 제거하고 물로 여러번 씻어 말린다. 과정이 길어서 힘든... 그래도 오후의 햇살은 따뜻하지만, 짧다는... 꽃이 피지 않는 국화가 있다. 작년 가을에도 올 가을에도 피지 않았다. 없애버리자... 넓게 자리만 차지하고 있고, 꽃은 안 피고, 관리는 해야하고... 그 대신 엄마께선 그 자리에 꽃양귀비 씨앗을 뿌리셨다. 씨앗은 모두 봄, 4월초에만 뿌리는 건 줄 알았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심는 씨앗이 정해져 있더군!!! 절여진 배추... 김장 김치가 크게 두 통~ 내가 보내드린 고춧가루가 모자라... 김치가 희멀건하다. 그래도 맛은 일품!!! 리본 커트식이라도 해야했나??? 축하 파티라도 해야했나??? 시골집..
[전원생활] 가을 국화 만개한 시골집 풍경 # 목화솜이 주렁주렁 20191028 12일 사이에 시골집 정원은 제법 가을 풍경이 됐다. 국화는 언제 피려나~ 기대를 했건만, 내가 다시 찾아 온 시기에 맞춰 고맙게도 거의 만개했다. 목화솜도 제법 많아졌다. 백일홍은 100일을 피어 있어서 백일홍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이백일홍이란 별명을 붙여줘야 하지 않을까??? 아직도 쌩쌩하다. 국화. 100% 만개는 아니다. 여전히 하나~ 둘~ 피는 중이다. 모두 피면 거대할 것 같다. 대봉시...무사하다. 주황색으로 잘 익어간다. 다른 곳으로 국화축제 갈 필요 없겠다 싶다. 이곳이 국화축제네!!! 월슨... 안녕!!! 이젠 정말로 너의 계절이 왔어~!!! 이런 꽃밭 처음이야...!!!! 식물원에서도 공원에서도 본 적이 없는~ 꽃으로 가득한 정원이다. 사실. 시골집 동네엔 옛날부터 뱀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