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 눈꽃축제 2013
전날, 많은 인파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던 "대관령 눈꽃축제"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다시 들러봤다. 사람들은 전날보다 더 많아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대관령 옛길을 넘으면서 "양떼목장" 가볼까,,,하는 의견이 있었으나, 길에 그냥 서 있는 차들과 구름처럼 몰려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에 안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떼가 아니라, 사람떼에 갖혀있다가 내려올 것 같은 생각에서다. ㅡ,.ㅡ^ 요즈음엔 어딜가나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지,,, 게다가 요즈음엔 그 쪽으로 폭설도 내려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가신다고 들었다. 뉴스를 보면 안 좋은 소식도 있던데,,, 겨울 산행 조심하자!!! 올해 스물두번째를 맞았다는 평창 대관령눈꽃축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
횡성, 태기산 설경 + 상고대 2013
2013년 첫 1박 여행을 떠났다. (2013년 첫 여행은 아니다. ^ㅡ^;;) 여행지는 강원도 강릉으로 정해졌고,,, 평창 눈꽃축제와 안목해변 커피거리, 허난설헌 생가 정도 계획했다. 아쉬운 점은 "삼척 바다열차"를 타보려고 몇 일 전부터 검색을 해봤으나~ 이미 표는 매진이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표마져 모두 예매 끝!! 바다열차는 다음 여행을 기약해야겠다. 미리미리 서둘렀어야 했는데,,, 2012년 마지막주에 나는 거제로~ 부모님은 강원도로 여행을 가셨었다. 보통은 강원도를 갈 적엔 "태기산"을 넘기 마련이나~ 몇 주 전, 태기산 설경을 보신 부모님이신지라 패쓰하기로 했다. 그.러.나. 태기산을 지나 숲채원 근처를 갈 즈음~ 아빠께서 갑자기 차를 돌리셨다. 태기산에 오르기로 마음이 바뀌셨단다. ..
평창, 대관령 2012
강원도에서의 둘째날,,, 커피박물관으로, 용평리조트로, 발왕산으로~ 바쁜 하루가 지나간다. 대관령을 지나,,, 푸짐한 저녁을 먹고,,, 서울로,,,서울로,,, 이번에도 자정이 넘었다...ㅡ,.ㅡ^ 평창, 대관령 2012.02.05 (둘째날)
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 황태덕장 2012
아빠가 좋아하시는 "오리나무"에 눈도장 찍고,,, 평창 황태덕장을 지나,,, 비릿한 바다향기가 난다...^ㅡ^ 엇,,, 황태보단 뒷쪽에 썰매타는 아이들이 더 눈에 간다~ 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 황태덕장 2012.02.05 (둘째날)
평창, 대관령삼양목장 [양떼목장] 2012
내려오면서 마지막(?) 볼거리,,, 대관령삼양목장내의 "양떼목장"이다. 동화책이나 그림엔 뽀샤시한 하얀 솜털인데~ 양들이 꼬질꼬질하다. 눈이 와서 그러나,,,?? 뒤로 보이는 나무는 가을동화의 준서나무,,, 사람들은 많이 춥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데~ 양들은 털 때문인가, 포근하고 평화로워 보인다. 대관령삼양목장 여행을 마치고,,, 대관령 구 영동고속도로의 아빠가 좋아하시는 오리나무에 눈도장 찍고~ (사진찍으러 나가신 아빠는 미끄러운 눈 위로 꽈당~ 하셨단다. 조심하시지,,,) 강릉 시내 숙박촌에서 1박을 했다. 우연치 않게 찾은 곳인데 청소가 잘 되어있어 기분이 좋다. 저녁은 마땅치가 않아 근처 롯데리아에서 구입한 버거와 치킨, 그리고 집에서 가져간 맥주~!! 온종일 찬바람을 맞았더니, 머리가 띵~ 하다..
평창, 대관령삼양목장 2012
오랜만이다. 겨울엔 자가용으로 동해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어 자유로워서 좋다. 여름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예전엔산(대관령목장)을 꼴딱 넘어갔는데, 요즈음엔 "동해전망대"까지만 갔다 되돌아 내려와야한단다. 입장료는 어른기준 7000원. 약간 비싼감도 없잖아 있다. 그 생각은 목장을 돌면서 더해만 갔다. 사진 올리기 전, 몇 가지 예를 들자면,,, 매표소 앞에서 이 곳의 잘못된 표지판으로 어떤 차가 좁은 길에서 힘들게 낑낑대는데도 안내도 없고, 배려도 없고. 초심을 잃은 듯, 눈썰매장에 비료포대 하나 비치해 놓지 않고. 예전엔 직원이 직접 나와 나누어 주었는데,,, 예전엔 우유라든지, 과자, 라면 등 작은 선물도 있었는데,,, 별건 아니지만, 실망이다. 관광객은 작은 것에도 감동하는데~ 아쉽다.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