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유채꽃 비빔면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6
시골집에서 오후 4시가 됐다. ㅡㅡ;;;슬슬 배가 고프다. 오늘의 첫 식사를 준비해본다. 텃밭에서 장 봐온 (크크킄) 상추와 깻잎을 준비하고,,,워낙 여리고 작은 잎이지만, 먹을 수 있을 정도만 되면 따 먹기로 했다. 송송송 썰어 예쁜 그릇에 담고,,, 오늘, 집에서 챙겨온 초록색 유리그릇.이번에 머무는 동안 가장 많이 사용했던 그릇이 됐다. 시골집엔 집에서 잘 쓰지 않는 그릇들이 대부분이다.쉽게 이야기하자면, 예쁜 그릇이 없다;;; 다음에 올 때는 예쁜 그릇들을 좀 챙겨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트에서 구입해 온 방울 토마토는 신의 한수였다.여기저기 활용도가 높았던,,, 마당 텃밭의 방울토마토는 언제 익으려나~;;; 유채꽃으로 데코를 했다. 그랬더니 예쁜 "꽃비빔면"이 됐다.꽃을 넉넉히 뿌리고 싶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