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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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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남이섬] 가을의 남이섬 #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다 2012 남이섬에서 가을철 단풍이 가장 인기 있는 곳을 꼽자면,,, "단풍나무 길"과 "메타세쿼이아 길"일 것이다. 단풍나무길은 2주전 모두 떨어져 가지만 앙상하고, 메타세쿼이아는 붉게 물들었다. 이 곳에서 메타세쿼이아가 단풍 든 모습을 본 것은 오래 전인데, 참 오랜만이구나. 춘천 남이섬,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다 2012.11.10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에 가다 + 청평호반길 2012 10월 20일 즈음 "남이섬의 가을"은 절정을 이룬다. 그 때 계획은 있었으나, 오지 못했고~ 작년 사진으로나마 위로(?)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20일이란 시간이 흘렀고.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려 "남이섬"을 찾기로 했다. 가을의 정취를 좀 더 느껴보려고 청평호반길을 달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더 맑고 청명했다. 엄마께서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도시락도 먹고!! 이번 주말엔 날씨도 따사롭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던가!! 남이섬 입구에 도착해 막국수와 닭갈비를,,, 춘천이 아닌 가평에서 닭갈비를 즐겨본다. 사실 춘천에서는 닭갈비를 먹어본 적이 없구나!! 남이섬의 명물,,, 눈사람 남이섬 입구에서 비자를 발급받고,,, 입장료는 어른 만원이다. 입장료와 왕복 뱃값이다. 짚와이어를 타보고 싶었는데..
가을, 춘천 남이섬 - 야경 + 유니세프 2011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섬 끝까지 늘어져 있던 배를 타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은 생각보단 빨리 진행됐다. 그래도 이 곳까지 오는데, 1시간은 더 걸린듯 생각된다. 늦은 시간에도 섬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다. 다음주말에 비 예보가 있기 때문인가...?? 가을비가 내리면 단풍잎이 많이 떨어질텐데~ 아쉽고 짧은가을, 붙잡고 싶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착시 현상이 온다. 어둠이 내려 않은 청평호에 백조가 줄지어 가는 줄 알았다. ㅡ,.ㅡ^ 자라섬까지 나오는데 고생해 집에 가는길이 험난하겠단 생각을 했다. 그런데,그 후론 차가 없다??!! 가을, 춘천 남이섬 - 야경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 야경 2011 5시가 넘어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더니 6시도 되지 않아 어둠이 깔렸다. 해, 참~ 많이도 짧아졌다. 해가 짧아지면 마음도 급해지고 같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하루 중 몇 시간을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여름엔 9시까지도 훤한데 말이다. 그래서 난 여름이 좋더라!!) 해도 지고,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가려는데 줄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 사람들의 긴 행렬을 따라가다보니 섬의 끝 부분까지 오게됐다. 오늘의 관광객이 많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대목이다. 다행히 섬을 나가는 배는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탈 수 있기는 하지만, 일단은 저녁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일식집"으로~ 그 생각은 실수였나보다. 대부분의 매뉴는 품절이었고, 밀리는 사람들로 (모두 나 같은 생각..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남이섬 중앙은,,, 몇 몇가지 탈것을 비롯해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추수도 끝났다. 추수 행사는 바로 전 주에 있었다고~ 짚와이어,,, 청평호반을 가로질러 남이섬으로 순식간에 날아서 들어올 수 있다. 가격은 3만원~!! (입장료와 나갈 때 뱃값포함이다.) 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하면 입장료와 뱃값 왕복~ 1만원 빠르다는 장점은 있으나, 비싸단 생각이 든다. 자라섬으로도 통한다고~!! 스릴 만점이라니 다음엔 타보도록,,,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 은행나무길 2011 가장 인기 많았던,,,, 은행나무길 그림이 따로 없네~!!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 메타세콰이아 2011 메타세콰이아 단풍는 11월은 되어야,,,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저마다의 방식으로 카메라에 풍경 담기 바쁘다,,,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떨어진 낙엽도 좋다,,, 마음까지 시원한 청평호,,, 물 아래엔 옛 마을이 아직 남아 있을까..??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단풍이 곱고 많은 곳을 쫒아가다보니, 노선(?)이 뒤죽박죽... 바람이 불 때마다 낙엽비가 우수수~ 뭘 한번 타려면 기본 한시간은 기다려야 할 듯 싶어~ 자전거론 섬을 반바퀴 돌아오는데 만족해야했다. 역시 걸어서 구경하는게 좋지~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단풍이 유난히 고운 곳엔 사람들의 인기로,,, 자전거를 빌리러 꼬마기차 중앙역으로 갔는데, 근처에서 핫도그를 판매하시는 아주머니 말씀~ "뭘 먹으래도 줄 서! 뭘 타래도 줄 서!" "남이섬에서 일한 이래 이런 건 처음 봤네~" "안 그래요....??" 엄청난 인파로 남이섬이 청평호로 가라 앉는 건 아닌지....ㅡ,.ㅡ^ 아주머니는 많이 놀라신 표정이었다.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참~ 곱기도 하지.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자작나무 단풍도 아름답다.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가을,,,화려하다. 이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볼 수 있었음 좋겠지만,,, 강렬한 햇살은 내가 머무는 오후 내내 계속됐다 큰 나무가 많아 그늘도 많았고,,, 아들은 신났다. ^ㅡ^ 다녀간지 얼마 되지 않아 가을 풍경 물씬 풍기도록 "단풍" 위주로 카메라에 담았다. 가을, 춘천 남이섬 2011.10.22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구름은 많으나 오후에 잠깐 해가 구름 사이로 나올 것이란 일기예보. 하늘을 보고 있으니예보는 맞지 않을 것 같다. 남이섬에 들어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술처럼 구름이 거치고 강렬한 해가 얼굴을 내밀었다. "나이스~" 여기서 잠깐,,, 얼마 전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 하나를 적어본다. 남이섬의 가을은 짧아 (어디는 안 그럴까만은,,,)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하려고, 2006년부터 송파구에서 매년 100톤 이상 가져온 낙엽을 뿌리고 있다한다. 11월 이후부턴 물건너 온 "송파구 낙엽" 샘이다. 해마다 서울시내에서 쏟아져 나오는 낙엽 쓰레기(?)로 골치란다. 그 처리비용만 한 해 몇 백억이라 하니 재활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운..
가을, 춘천 남이섬 2011 남이섬을 다녀간지 딱 한달!! 아마 가을하면 이 곳을 떠 올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그 때도 사람 참~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비하면 사람이 거의 없었던 것이나 마찮가지다. 주차장에서부터 인산인해다. 게다가 외국분들, 특히 동남아 관광객이 많아 이름처럼 "나미나라공화국(남의나라)" 이 맞구나~!" ,,,란 우스운 생각마져 들었다. ^ㅡ^;; 기왕이면 이왕이라고 단풍 좋을 때를 맞추려고 10월, 이 곳 홈페이지를 자주 열어봤었다. 지난주부터 잎이 물들기 시작했다고!! 단풍 절정시기는 예년보다 빨라 10월 말~ 11월초 즈음~ 그 다음주는 비가 온다하고. 겸사겸사 왔는데, 시기는 적절한 듯 보인다. 입국 심사를 하고,,,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 둘러쌓여 그야말로 통통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