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모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원생활] 늦잠으로 시작하는 하루 # 꽃모닝 # 가지부침개 20181009 아.... 늦잠을 자 버렸다.시골에서의 늦잠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7개나 맞춰 놓은 알람은 소용이 없었다.(혼자라...)또르르르르... 전기장판은 따뜻했고~내 일생에 손가락 다섯개 안에 들 정도로 너무나 꿀잠을 잤다.꿈도 안 꾸고... 11시에 딱 잠들어서 아침 7시 반까지...ㅡㅡ;; 보통 새벽에 일어나며 해가 오르면서 한시간 정도 있다가 아침 이슬이 맺히는데...오늘은 바로 아침이슬을 만난다 ㅡㅡ;; 오늘 아침은 꽃이 더 풍성한 것 같은 느낌... 서울집에서 옮겨간 다육이는 햇빛을 받아 더 통통해졌다. 국화는 곧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지만... 이끼에 맺힌 이슬은 더 사랑스럽다. 오오오... 내 소망이 전해졌나??조금만 더... 구절초...전날보다 풍성하다. 열무를 뽑았다. 찌개를 끓이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