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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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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은행나무길 따라 걸어보자 - 경기전 둘레길 2013 경기전에 들어가기 전,,, 큰~ 은행나무들이 저마다 가을을 뽐내고 있는 모습에 주변을 잠시 걸어본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이렇게 예쁜 길들이 많아~ 때론 목적지 없이 한참을 걸어다녀도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전주, 은행나무길 따라 걸어보자 (경기전 둘레길) 2013.11.07
[전주] 전동성당 -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2013 나의 전주 여행 두번째 코스는,,,"전동성당"이다. 이번 전주여행을 오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전동성당"을 보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해도 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어우러져 더 아름다워 보이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전동성당은 호남지역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당이 세워진 자리는 원래 전라감영이 있던 자리로 우리나라 천주교 첫 순교자가 나온 곳이기도 하다.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중국에서 벽돌 제조 기술자를 직접 데려 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공사 시작 7년 만인 ..
[전주] 기차타고 떠나는 전주 가을여행 -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타고 전주역까지 + 전주역 + 풍남문 2013 여름휴가 때 곡성으로 2박3일 여행을 갔다가 (아직 포스팅 전이다...ㅡ,.ㅡ^)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마지막날, 전주에 들러 떡갈비로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전동성당도,,, 한옥마을도,,, 경기전도 그냥 쓩~ 지나갔었다. 그 때의 아쉬움은 쉽게 풀리질 않았고, 가을이 오면, 꼭 가보리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고ㅡ 전주여행은 반드시 (^ㅡ^;;) 혼자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 아껴(?) 둔 곳이기도 했다. 언제가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다. 기왕이면 이왕이고, 이왕이면 기왕이라고,,, 가을, 단풍이 절정일 때 가는 게 좋겠다고 결정. 그 시기를 눈여겨 지켜보고 있었고, 11월 7일 이후에 절정일 것이라는 이웃 블로그님의 말씀에 따라~ 나름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여행 코스 알려주시고, 전주 ..
파주, 통근열차 타고,,, 임진강역 - 문산역 2013 한 낮, 임진강역에 도착했을 때 미리 문산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통근열차 시간을 체크해 두었었다. 임진강역에서 문산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는 6시 36분. 마지막 열차라 그런지 탑승하시는 분들이 많다. 30분 전, 역에 도착해 티켓을 구입하고 (어른 1000원) 열차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며, 역주변을 둘러봤다. 정겨운 시골 풍경,,, 돗자리 깔고 수박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스친다...^ㅡ^; 임진강역에서 문산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는 6시 36분이므로, 시간 엄수!! 요즈음 사진은 대부분 지난 4월에 구입한 "Canon 6D"로 촬영 중이다. 아빠께서는 완젼 내 전용카메라가 된 것 같다며, 웃으셨다. "동영상" 촬영 기능을 최근 습득했는데, 가끔씩 재미삼아 짧게 촬영해보고 있다. 기차를 탔다는 것을 느낄 시..
ITX청춘 2층 기차타고 - 춘천역 ~ 용산역 + 춘천역 링팡도너츠 2013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춘천역으로 돌아왔다. 일반 전철을 탈까하다가~ 즉석에서 ITX청춘 표를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철 경춘선을 이용하면 춘천 ~ 용산까지 125분이 소요된다. 하. 지. 만... ITX 청춘을 이용하면 74분 밖에 걸리 않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ITX는,,, 대한민국에서 KTX를 제외하고 가장 삐른 준고속열차다. 자리가 있으면 좋겠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은 탓일까!! 입석권으로 매표 할 수 있었다. 그래도 객차 중간중간에 여분 의자가 많아 괜찮으려니 생각했다. ^ㅡ^;; (미리 이야기 하자면,,,, 그러나,,,다 ㅡ,.ㅡ^) 기차가 출발하려면 한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춘천역사 내에 있는 "링팡도넛"으로 들어갔다. 순수 우리 자본으로 만들어진 우리 상표란다. "링팡도넛" 따..
춘천역, 춘천평화생태공원 - 경춘선 타고 춘천역으로,,, 2013 상봉역에서 경춘선으로 갈아타고~ 춘천역으로 간다. 주말이라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으로 가는 버스가 있겠거니~ 생각하고 떠나왔던 여행길. 상봉역에서의 어마어마하던 여행객들은,,, 가평역이나 대성리역에서 대부분 내리시기 때문에 춘천역에 가까워질수록 전철의 자리는 널널해진다. 상봉역에서 춘천역까지의 거리는 만만치 않기 때문에 빨리 자리에 착석하는 것이 전철 여행의 포인트~!! ^ㅡ^;; 전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싱그럽다... 상봉역에서 1시간 20분을 달려 춘천역에 도착이다. 춘천역 건너편 정류장에서 애니메이션박물관으로 가는 버스(83번)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한다. 지난 겨울엔 그런 줄 모르고 주중에 왔다가 춘천시내의 "커피첼리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 시간을 보니, 버스를 30분 이상 기다려야..
누리로 + KTX타고 용산역에서 부산역까지,,, 2012 한 달 전에 예약 되어 있던 거제여행을 떠나는 날!! 기차는 타고 싶고, 거제로 가는 기차는 없고~ 이번 여행의 일정은 대략 이렇다. 부산역에 도착해 "남포동 광복로 -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를 보고~ 부산에서 거제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인,,, 세계 최대수심이라는 "해저터널"을 지나고, "거가대교"를 건너 거제도로 갈 예정이다. 거제도에서는 2박 3일 머무르며, 대부분의 시간을 펜션에서 보낼 것이며, 간단히(?)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 유람",,, 정도?? 생각한다. 기차로 오고가는 시간을 빼면 머무르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ㅡ,.ㅡ^ 한 달 전 즈음 거제도 망치리 부근의 펜션을 예약했고, 열차표도 예약했다. 그 때 처음 알게 된 것은 한달 전까지만 예약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올 때, 갈 때, ..
제천, 동백산 - 제천역 2012 난 기타를 타면 내 자리에 앉아 있질 못하고~ 카페칸 아니면, 맨 뒤칸에 서서 밖을 쳐다보기 좋아한다. ^ㅡ^;; 입석을 사야 할 모양~!! 카페칸에서 시원한 바나나 우유를 마시며~ 바깥 풍경을 바라본다. 우리가족이 완젼 사랑하는 "태백역" 그러나, 내 눈에 들어 온 것은 펭귄 백팩!! 예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 추전역. 검은 고양이 하쿠는 잘 지내고 있을까?? 그리고 고한역,,, 나에게는 가족들과 함께 추억이 많은 역들이다. 무궁화호는 제천역을 향해 달리고,,, 비는 오락가락 하고 있다. 다시금 맨 뒤칸으로 가 있는 나,,, ^ㅡ^;; 무궁화호는 제천역에서 우리 가족을 내려주고,,, 청량리로 떠나간다. 발걸음도 가벼우신 우리 엄마,,, 저녁이 많이 늦었다. 9시가 넘은 것 같은데~ 아빠께..
삼척, 나한정역 - 흥전역 스위치백 구간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 내가 타고 나한정역으로 들어오는 무궁화호,,, ^ㅡ^;; 아빠를 만나고 반가워하시는 엄마,,, 아빠가 무궁화호에 올라타시고,,, 무궁화호는 지그재그 스위치백 코스를 달린다. 현재 기차는 뒤로 달리는 중,,, 기차 맨 뒤로 가보니~ 밖이 보이는 창문이다. 그 곳에서 기관사 아저씨 한분을 만났는데,,, 동영상을 찍으시면서 눈시울을 붉히시는 모습이 쓸쓸했다. "이제 다른 역으로 가겠죠,,,,ㅠ,.ㅠ" 삼척, 나한정역 - 흥전역 스위치백 구간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06.23 (첫째날)
흥전역 - 영동선, 통리 ~ 도계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 드디어 만난,,,, 지그재그 기차가 거꾸로 가는 스위치백 구간이다. 기차가 뒤로 가서 글씨도 뒷쪽부터 찍혔다. 마지막 운행인 스위치백 구간이라~ 요 몇일 행사 기간으로 잠깐 정차를 한다. 3~4분 정도 정차 하므로 서둘러야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예매한 마지막역인 "도계역"에 도착했다. 비는 점점 더 내리고~ 도계역에서 1시간 후 다시 제천역으로 돌아가는 (중간에 환승) 기차를 타야한다. 아빠는 80분 남은 시간동안 나한정역까지 걸어가신다며 우산을 하나 구입하셨고~ 나머지 식구들은 도계시장을 둘러보고 이곳에 머무르다가 기차를 타고~ 아빠랑은 기차 안에서 만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흥전역 - 영동선, 통리 ~ 도계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06.23 (첫째날)
제천역 - 중앙선, 제천역 ~ 영주역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 12시 29분, 제천역에서 영주로 향하는 중앙선 무궁화호에 탑승,,,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ㅡ^;; 난 꼭 열차를 타면 제자리에 있지를 못하고,,,ㅡ,.ㅡ^ 기차는 먹는 재미 아닌가?? 기차 안에서 먹는 도시락은 정말 맛있다. 신나게 영주를 향해 달리는 열차,,, 덜컹덜컹~ 새마을호보다 KTX보다~ 기차의 재미는 무궁화호라는 나의 생각!! 1시 23분, 영주역에 도착했다. 환승 할 영동선 열차를 기다린다. 제천역 - 중앙선 제천역 ~ 영주역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타러가요) 2012.06.23 (첫째날)
[여수] 여수세계박람회 - 비하인드 스토리 2012 이번 여수엑스포 관람 후기를 간단히 쓰자면,,, 엄마랑 나는 개구리 구입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었다. 대전엑스포의 기억으로 찾았는데~ 세월동안의 기술 발전은 엄청나 보였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일본, 인도, 그리고 새로운 나라 리투아니아 개구리를 구입했다. 물론 나를 위한 물건도 구입했는데, 각각의 나라별로 특색있는 물건과 음식을 판매하는 것도 만족스러웠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의 대화, 싸인, 사진찍기, 등 새로운 경험이었고, 정말 즐거웠다. 이 곳을 여행하며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왜 이렇게 볼거리가 없지?? 내가 잘못보고 있는 건가??" 그렇지 않다. 무엇을 볼것인가 목적을 가지고 관람한다면 훌륭한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나와 엄마는 이보다는 더 좋을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생..
[여수] 여수엑스포 - 서울역 (당일) 2012 빅오쇼가 끝나고,,, 서울로 돌아갈 KTX의 출발 시간은 9시 50분. 여유롭게 이동하려고 조금 일찍 "여수엑스포역"쪽으로 향했다.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는 세상에서 가장 큰 파이프오르간,,, 큰 고래는 여전히 헤엄친다. 9시 50분 서울역행 KTX 팁승,,, 열차에 올라 주변을 돌아보니 새벽에 함께 타고오셨던 분들이 눈에 뛴다. 엑스포에서 구입한 도시락. 저녁시간이라 세일도 했다. 늦은 시간이지만, 낮에 제대로 먹은 것이 없는지라,,, 엑스포장에서 먹은 음식이며 도시락은 맛이 좋은 편이다. 다음날 새벽 1시 10분 도착. 마중은 고마운 동생군이 왔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온몸에 힘이 쫙~ 빠진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다. 이번 여행 휴유증은 이틀이나 가더라는,,, ^ㅡ^;; 계속 기차여행을 하고 ..
[여수] 여수엑스포 - 빅오쇼 (당일) 2012 이 곳 여수의 하일라이트라는 빅오쇼~ 9시 공연 시간이 임박하자 많은 인파로 소란(?)스럽다. 9시 공연은 시작되었고, 화려하고, 신비로웠다. 불과 물의 만남~ 여수, 여수엑스포 [당일] 2012.07.03
[여수] 여수엑스포 - 밤풍경 (당일) 2012 정신이 하나도 없이 국제관을 둘러보는데, 어느덧 폐관시간인 8시 30분이다. 어느 국제관에서는 문 닫기 전에 빨리 보시라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다. 여수 엑스포에도 어둠이 내려앉았다. 기찻시간은 1시간 남짓 남아있고, 벤취에 앉아 휴식을 갖아본다. 집에서 출발해 엑스포 입장 후 오랜만에 앉아보는 기분이다. 밤이 찾아오니 떠나야할 시간이 가까워져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만 든다. 여수, 여수엑스포 [당일] 2012.07.03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 리투아니아 / 프랑스 / 벨기에 (당일) 2012 리투아니아관에선 다양한 곤충이 담긴 "호박"을 볼 수 있다. 황금색,,,색깔이 참 곱다. 개구리에 대해선 이 곳이 "하일라이트"일 듯. 우리집엔 리투아니아 개구리는 없었는데, 세마리 구입했다. 따라서 세계의 개구리에 "리투아니아" 란 나라를 올리게 됐구나!! 이 곳은 프랑스관이다. 잘 사는 국가일 수록 화려하기는 한데, 사람의 향기는 덜 하다고 해야 할까,,,?? 에펠탑 주변을 "로봇물고기"가 헤엄쳐다니고,,, 로봇밴드가 음악을 연주하고,,, 벨기에관,,, 들어가는 입구에선 맛이 독특한 벨기에의 유명한 과자 "로투스"도 나누어 준다. 대전엑스포 때,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로투스 과자"를 구입했는데, 나름 그 시절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래서인지 별것도 아니고, 나이도 어릴 적이었는데 기억이 생생하다...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 콩고민주공화국 (당일) 2012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당일] 2012.07.03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 터키, 쫀득쫀득 아이스크림 (당일) 2012 재밌다. 눈 속임 장난치기로 유명한(?) 터키 아이스크림. 터키에서 참가 하신분의 장난을 여유롭게 받아넘겨 아이스크림을 받아 든 나,,, 나도 장난끼가 발동했고~ 아이스크림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사진에 남기고 싶어 아이스크림을 뒤집었는데, 어라~ 떨어질 것 같다. 터키분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며 NO NO NO,,,를 외치며 확~ 뒤집었는데, 아이스크림은 바닥으로 급하강,,,ㅡ,.ㅡ^ 순간 웃음바다가 되어버렸다. 하하하하하하하,,, 그리하여, 아이스크림을 다시,,, 모두들 웃느라 정신없다. 큭큭,,, 두번째는 성공,,, 터키 아이스크림 쫀득해서 잘 떨어지지 않아요. 게다가 맛도 시원하고 좋아요~!! 그리고,,, 나의 왼쪽 팔에 "헤나"가 예쁘게 완성됐다. 하루밖에 유지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는,,, ..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 아르헨티나 - 탱고공연 (당일) 2012 시계는 오후 6시를 가르키고,,, 마음이 급해진다. 이젠 보지못한 전시관을 둘러봐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마침 "아르헨티나관"에서 '탱고공연'이 준비중이란다. 사람들이 하나 줄 모여들고,,, 기다리는 동안 출출하기도 하고 이 곳까지 왔는데 다른나라 음식 하나 못 먹어보고 갈 순 없다는 생각에,,, 아르헨티나 만두 "엠빠나다"와 "쵸리빵"을 샀다. "엠빠나다"는 밀가루 반죽 속에 고기, 야채, 피자치즈를 넣고 튀겨낸 음식. 우리 입맛에 잘 맞았다. 그리고 쵸리빵,,, 바게트 빵에 상추, 다진 양파, 토마토, 소시지를 넣은 빵이다. 역시 맛은 Very Good~!! 간식을 다 먹을 때 즈음 공연은 시작됐다. 정열의 탱고공연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맛있는 음식과 강렬한 음악, 그리고 탱고,,, 아르헨티나, 어느 분..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 네덜란드 / 중앙아시아 (당일) 2012 네덜란드,,, 명화의 나라답게!!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순 없다. 산호로 만든 악세서리,,, 그리고 중앙아시아의 어느나라,,, 영상물 중간중간 노래와 춤을 비롯한 공연을 배치해 지루하지 않도록~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당일]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