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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담을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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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 축제] 궁중음식 궐담을 넘다 # 궁중과 사대부가의 맛있는 김치 # 궁중음식축제 # 국립민속박물관 야외마당 2016 가장 흥미로웠던 전시,,, "궁중과 사대부가의 김치" 나에게 필요한 건,,, 밥 한공기였다:) 궁중과 사대부가의 김치는 조선 중부의 김치에 속하여 간이 짜지도 싱겁지도 않으며, 고추나 젓갈도 과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란다. 이번 전시에서 "규합총서", "부인필지", "조선요리제법",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같은 옛 요리책과 옛날 신문, 그리고 한희순 상궁에 의해 전수된 궁중과 반가의 김치들을 전시했다. 전시된 김치들로는,,, 장김치, 궁중젓국지, 유자 배동치미, 알타리 동치미, 감동젓무, 삼색김치, 통대구김치, 전라반지, 민어 섞박지, 보김치, 섞박지, 굴송송이, 숙갂두기, 백김치, 석류김치, 갓물김치, 갓소박이 등 사실, 고춧가루로 빨갛게 김치를 담근지는 그리 오래 된 일이 아니란다. 빨간 김치가 부의 ..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 축제] 궁중음식 궐담을 넘다 # 궁중과 사대부가의 아름다운 병과 # 궁중음식축제 # 국립민속박물관 야외마당 2016 다음으로 만난 건,,, "궁중과 사대부가의 아름다운 병과" 음식, 디저트가 아닌~ 예술이라 불러 할 정도로 색도 곱고, 화려하고 예뻤다. 아까워서 어찌 먹을꼬,,,,;;; 한국의 과자는 쌀이나 밀가루 등 곡물을 참기름, 꿀 등으로 반죽하고, 자연에서 얹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색깔을 낸다. 잔칫날이나 제삿날에는 갖가지 색깔의 한과를 높이 쌓아 올려서 장식하기도 했는데, 이를 '고배"라 한단다. 궁중과 사대부가의 아름다운 병과(한과) 전시로는,,, 매작과, 쌀강정, 빙사과, 각색다식, 깨엿강정, 각색정과, 약과, 방울증편, 곶감꽃, 삼색란, 화전, 부꾸미, 꽃송편등 몇 년간 이어진 우리집 추석 송편과 닮은 "꽃송편"이라 더 반가웠다 :) 다식,,, 꽃으로 장식한 증편,,, 방울증편,,, 꽃송편,,, 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