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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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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당길] 감고당길의 가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야경 2016 창덕궁을 후원을 둘러보고,,, 감고당길로 걸어왔다. 다리도 아프고, 춥기도 해서~ 카페에서 쉬어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어쩌다보니, 감고당길까지 걸어왔다. 그 사이에 카페가 얼마나 많은데,,,ㅡㅡ;;; 은행나무 가로수의 노오란 단풍을 바라보며 걸었더니, 그래서 더 걷게 된 모양이다;;; 감고당길의 단풍도 고즈넉하니 아름다웠다. 가을은 봄 만큼이나~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계절인 것 같다. 그리고, 가을은 봄 만큼이나 떠나가는게 아쉬운 계절이지~ 어쩌면 떠나가는 계절 중에서 가장 아쉽고 섭섭한 계절이 아닐런지,,, 너무 무리를 했던 모양이다. 걷기 좋아하는 나인데,,, 오늘은 정말 다리가 너무 아프다. 온종일 내가 내 다리를 질질질,,, 끌고 다니는 듯한 기분이 든다 :( 그래서~ 감고당길 단골카페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 레안드로 에를리치 - 대척점의 항구 2015 흥미로웠던,,,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작품 "대척점의 항구" 사물을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착안해 만들어진 작품. 신발을 벗고 들어가 작품 아래(?)에 서면,,, 마치 물 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이 든다. Canon G1X Mark2 어안랜즈 기능으로 촬영,,, (나머지 사진은 Canon 6D) 안쪽과 천장의 명암 대비가 심해~ 카메라에 담아내기는 쉽지 않았다. 배에 올라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단 생각이 든다. 바닥에 편한 자세로 앉아~ 물 속 체험에 푹 빠졌다. 그리고 윗층(1층)에서 바라본 모습,,, 또 다른 느낌이다. 사물을 어느 곳,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는지에 따라~ 느낌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에서 바라보았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불전 + 정원전 +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전 2015 지난 열흘간은 답답해서 혼났다. 카메라 두대(Canon 6D / Canon G1X Mark2)가 크게 고장이 나서~ 대수술을 받고 오느라,,, 다른 카메라도 있기는 하지만, 안 쓰다보니, 손이 잘 가진 않는다. ㅡ,.ㅡ^ 오랜만에?? Canon 6D를 메고~ 주말, 서울 곳곳을 누볐다. 그 첫번째 여행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이불전, 정원전,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전, 그리고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등이 전시중이다. 이 중에서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가 가장 보고 싶어서 미술관을 찾았는데,,, 그 작품 사진들만 따로 모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토요일 6시 이후엔 무료입장. 추운 겨울도 거의 다 지나갔다. 입춘도 지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