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립현대미술관

(4)
[국립현대미술관 + 덕수궁 / 덕수궁 야외프로젝트 : 빛 . 소리 . 풍경] 전통과 현대의 만남 # 갤러리로 변신한 덕수궁 2017 국립현대미술관과 덕수궁이 공동주최하는 "덕수궁 야외 프로젝트 : 빛, 소리, 풍경"전 지난 9월 1일(금요일)을 시작으로 11월 26일(일요일)까지 덕수궁 여러 전각에서 전시된다. 중화전, 석어당, 덕홍전, 석조전, 함녕전 등~ 모두 9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로 대한제국 선포(1897년) 12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제국시기를 모티브로 현대미술작가들이 덕수궁이라는 역사적 공간에 조형적인 접근을 시도한 전시회다. 보통 전시회를 가기전에 인터넷 등으로 정보를 검색해서 가는데,,, 이번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직흥적으로 찾았던 터라,,, 사실은 덕수궁의 야경을 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이런 저런 핑계 같은 이유로 전시회를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다. 65%정도 본 듯 하다. 특히 "석조전"은 둘러 볼 생..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 레안드로 에를리치 - 대척점의 항구 2015 흥미로웠던,,,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작품 "대척점의 항구" 사물을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착안해 만들어진 작품. 신발을 벗고 들어가 작품 아래(?)에 서면,,, 마치 물 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이 든다. Canon G1X Mark2 어안랜즈 기능으로 촬영,,, (나머지 사진은 Canon 6D) 안쪽과 천장의 명암 대비가 심해~ 카메라에 담아내기는 쉽지 않았다. 배에 올라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단 생각이 든다. 바닥에 편한 자세로 앉아~ 물 속 체험에 푹 빠졌다. 그리고 윗층(1층)에서 바라본 모습,,, 또 다른 느낌이다. 사물을 어느 곳,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는지에 따라~ 느낌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에서 바라보았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불전 + 정원전 +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전 2015 지난 열흘간은 답답해서 혼났다. 카메라 두대(Canon 6D / Canon G1X Mark2)가 크게 고장이 나서~ 대수술을 받고 오느라,,, 다른 카메라도 있기는 하지만, 안 쓰다보니, 손이 잘 가진 않는다. ㅡ,.ㅡ^ 오랜만에?? Canon 6D를 메고~ 주말, 서울 곳곳을 누볐다. 그 첫번째 여행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이불전, 정원전,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전, 그리고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등이 전시중이다. 이 중에서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가 가장 보고 싶어서 미술관을 찾았는데,,, 그 작품 사진들만 따로 모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토요일 6시 이후엔 무료입장. 추운 겨울도 거의 다 지나갔다. 입춘도 지났고,,, ..
[삼청동 / 은행나무길] 삼청동 카페거리 - 은행나무 가로수길 2013 11월 4일 정도면 단풍이 들어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나의 판단이 틀린 것인지,,,?? 작년 10 몇일에 왔을 때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길래 서둘렀더니, 서둘러도 너무 서두른 모양이다. ㅡㅡ;;; 정동길도 그렇고, 삼청동 은행나무 가로수길도 그렇고,,, 단풍 상태만으로는 실망에 실망이다. ㅠ,.ㅠ 그나마 경복궁 + 국립민속박물관 돌담길의 샛노란 은행나무가 날 위로해 주는 듯 보였다. 힘찬 바람이 불어오면 단풍비(낙엽비)도 내리고,,, 어쨋든 행복한 가을날이다. 11월 12일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다음엔 저 곳으로??? 돌담과 어우러진 노란 은행나무가 사랑스럽다. 삼청동 카페길의 은행나무는 새파랬다. 그래서 조금 걷다가 되돌아 나왔다. 내년에는 제대로 된 가을풍경의 삼청동 카페길을 만날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