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정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원생활] 겨울의 시골집 풍경 # 늦은 월동준비 20190122 거의 한 달 만이다. 일산화탄소. 엄마의 사건도 있었고... 겨울이라 너무 춥고... 하지만. 시골집의 월동준비는 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출동!!! 지붕만 고쳤을 뿐인데... 나름. 집이 깔끔해졌다. 나머지는 아빠께서 해결하실 수 있다고 하셔서... 가장 손대기 어려운 지붕과 유리등만 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일단은...) 지붕 색깔을 선택할 때, 다양하진 않았다고 하신다. 식구들이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해서 초록색 지붕을 항상 상상하고 있었는데~ 우중충한 초록(카키색??)이라 선택하지 않으셨단다. 그래서 우리 시골집은 "파랑 지붕 집"이 되었다 :D 마당의 식물들은 그대로 마르고 얼어버렸다. 아무것도 없는 휭~한 여느 겨울의 정원보다는 나은 것 같다. 돌과의 전쟁은 언제나 진행형이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