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 연미정] 토끼 형제와 함께 한,,, 연미정 # 토돌이와 토리 # 시골밥상 2016
이번 강화도 여행은 "토돌이와 토리" 형제와 함께 했다 :) 올 여름,,, 토돌이와 토리도 무척 더웠을 듯 ;;; 연미정, 넓은 시야와 간간히 불어오는 바닷바람으로~ 집보다는 시원했으리라,,,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찾은 연미정은,,, 난 처음이지만, 부모님은 3번 정도 오신 걸로 알고 있다 ㅡㅡ;; 야호,,, 연미정이다. 연미정 주변엔 제비들이 많다. 더위를 피해 찾은 연미정이니깐,,, 정자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뚜껑없는 박물관이라는 강화도는 볼거리가 많아서 참 좋아~ 그치?? 풍경도 참 좋다,,, 누위서 휴식도 취해보고,,, 젤리, 복숭아 등으로 군것질도 하고,,, 꼬물이랑 친구도 해보고,,, 무슨 애벌레인지는 모르겠으나, 연미정엔 작은 꼬물이들이 많다. 신기한 건, 색깔도 다양하다는 것. 검정,..
[인천 / 강화도] 남도에 예보 된 큰 비로 강진, 장흥 여행 취소 # 강화도 드라이브 # 용진진 # 고려산 진달래축제 기간 2016
아빠께서 꼬박 일주일 정도를 남도 봄꽃여행을 준비하고 계셨다. 내가 봐도 답답할 정도로 꼼꼼히 검색하시고, 코스를 잡으셨는데~ 열흘 전부터 남도엔 큰 비가 예보 되어 있었고, 일요일(4월 3일) 온 종일 최고 19mm가 온다는 예보였다. 확정된 날씨가 아닌 예보라,,, 혹시 날씨가 바뀌지는 않을까?? 내심 기대를 했건만, 여행 날짜는 다가오는데 날씨는 전혀 바뀌질 않는다.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만 비,,, 전 주엔 꽃이 별로 없을 듯 싶어 다시 한 주 미루었던 것인데,,, 이번엔 비 예보다. ㅡㅡ;;; 가족들은 바로 전날까지 일기예보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였지만, 끝내 바뀌지는 않았고. 남도 여행은 취소됐다. 참,,, 지금이 한창 봄꽃철이라 남도 여행 관련 분들은 근심이 많을 것 같다. 왠수 같은 비라고..
강화도, 초지리 - 눈 내린 풍경 2013
2013년 첫 여행지는,,, 강화도로 정했다. 겨울엔 축제외엔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 항상 고민이다. 조금 따뜻하게 보내려면 "식물원"이 좋은데,,, 서울 근교에선 대부분의 곳은 가본 곳이고~ 전라도나 경상도쪽으로 식물원 여행을 가기엔 많이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든다...^ㅡ^;; 내가 가본 식물원 중에 겨울에 가면 좋을 곳을 추천한다면,,, 아산 세계꽃식물원 (이 곳은 오히려 겨울에 가야한다. 특히 꽃 좋을 것 같은 따뜻한 날씨에 간다면, 온실 안에서 찜이 될 것이다. ㅡ,.ㅡ^) 그 외에 포천 허브아일랜드, 연천 허브빌리지, 부천식물원, 봉평 허브나라 등이 괜찮다. 이번 겨울엔 눈이 많아~ 굳이 눈썰매장을 찾지 않아도 끌어줄 사람만 있다면~ ㅡ,.ㅡ^ 넓고 넓은 들판도 괜찮을 것 같다. 온통 하얀세상이..
강화도, 연미정 - 가을 2012
단풍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연미정의 가을은 한창이었다. 단지 바람이 많이 불어, 이젠 가을보다는 겨울인가,,,하는 생각에~ 좀 쓸쓸하다. 가을,,,, 붙잡아 두고 싶다.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린다. 바닷 쪽으론 북한이 보인다. 그래서 사진 촬영도 불가!!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너무 먼 당신이다. 난,,, 가을의 여인이고 싶다. ^ㅡ^;; 노랑나비와 꿀벌,,, 사이좋게 꿀도 나누어 먹고!! 대부분의 논은 수확이 끝난 상태. 곳곳엔 떨어진 이삭줍기 하는 새들도 많다. 강화도, 연미정 - 가을 2012.10.28
강화도, 연미정 - 가을 2012
바로 전날, 부산에서 외사촌 결혼식이 있었기에~ 집에는 자정이 넘어서야 들어왔고,,, 이것저것 치울 것도 많고 피곤하기도 해서 일요일은 집에 있기로 했었다. 가을,,, 참 짧지 않은가!! 그냥 떠나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는 생각에!! 집 안일은 뒤로 한 채, 우리 가족은 강화도로 떠났다. 간단히 연미정과 백련사의 가을을 만끽하고 올 생각으로!! 가을아~ 가지를 말아라!! 강화도, 연미정 - 가을 2012.10.28
강화도, 분오리저수지 2012
3주만에 다시 찾은 강화도 "분오리저수지",,, 낮기온도 많이 올랐고, 이 겨울 마지막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몇 일간 따뜻했던 날씨와 2월 중순을 넘긴 지금. 이젠 눈썰매의 계절도 지나간 모양이다. 저수지 가장자리는 모두 녹았고, 멀리 뚝에서 가까운 쪽으론 아직도 얼음낚씨 즐기시는 분들이 몇 몇 보인다. 무섭지도 않으신가,,?? 아쉽다... 신나게 놀아보려고 했건만~ 올해는 정녕 눈다운 눈한번 내리지 않고 지나가는 것인가,,,?? 얼마 전 눈썰매 하나를 구입했다. 아무래도 준비를 한 탓이 아닐까 추측해본다...^ㅡ^;; 몇 년전,사람 발길이 없는어느 임도로 여름 휴가를 갔었다. 산딸기가 못 다 먹을 정도로 많았고, 한 곳에 앉아서만도 실컷 맛 볼 수 있었다. 게다가 더운 날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