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억새축제 # 가을볕, 황금 물결 으악새 2016
우중충한 날씨에~
"잠시나마 햇살이 비추면 얼마나 좋을까,,,"
,,,를 끝없이 생각한 것이 하늘에 닿았는지;;;
잠시나마 햇살이 하늘공원 위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어 어찌나 고맙던지~
이때를 놓칠 수 없어,
나의 카메라 셔터 누름이 빨라지는 기회도 잡았다. 예~!!!
하늘을 담는 그릇,,,에 올랐다.
보통은 하늘공원 밥그릇;;;이라 불렀는데,
정식 명칭이 있었구나 ㅡㅡ;;;
하늘을 담는 그릇에 오르면~
하늘공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한창 억새가 익을 무렵엔 은빛물결이었겠으나~
지금은 금빛물결에 가깝다.
많은 분들이 하늘공원을 찾으셨지!!!
하늘공원 밥그릇에서 내려왔는데~
햇살이 쫙~ 나왔다.
다른 곳은 먹구름으로 가득한데,
하늘공원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처럼 보였다.
그리하여~
나의 카메라 셔터 누름은 빨라졌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하늘엔 구름이 꽉~ 끼어
금새 태양이 구름 속으로 사라질 기세였다.
햇살이 비추니,,, 억새가 더 화려해졌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하늘을 담는 그릇에 다시 올랐다.
역시 사진은 태양의 힘이로다!!!
햇살 하나로~
같은 곳에서 촬영한 사진임에도 방금 전의 사진과는 확연히 다르다.
하늘공원으로 비추는 햇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바램이 이루어졌다 >ㅡ<;;;
날짜를 잘못 잡았다며, 투덜댔는데,,,
오길 잘했다 싶다.
[하늘공원] 억새축제 # 가을볕, 황금 물결 으악새 2016.11.04